2017.12.22~12.23피아노 과외를 하며 돌아오던 길에 차에 치여 허망하게 생을 마감한 기시나카 미나에. 아내를 잃은 남편 레이지는 교통사고 가해자인 아메무라 신스케를 둔기로 쳐 살해를 기도하고 자살한다.그리고 가까스로 살아난 신스케는 부분 기억 상실로 1년 전 교통사고의 기억만을 잃어버리는데, 사건의 정황은 의심스럽기만 하다. 그 가운데 한 묘령의 여인이 그가 일하는 술집 양하에 찾아오고, 그녀를 볼 때마다 최면에 걸린 듯 저항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는데...추리물이라기보단 공포물, 심령물이다 ㅠㅠ원한에 사무친 채 죽음을 맞이한 미나에의 마지막 순간에 나도 감정이입해서 억울하기 그지 없었다. 진짜 이 책 처럼 억울하게 죽은 혼의 복수가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현실은 신스케의 생각처럼 가볍기 그지 없어서 슬프다.그리고 마지막 검은 페이지의 숨겨진 눈은 너무 무서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