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플라워
정이준 지음 / 다향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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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이북)

정이준의 <봄 그리고 봄>을 재밌게 읽어서 잔뜩 기대했었는데, 조금은 심심했다. 재혼가정의 의붓남매라는 설정이 자극적이었고 딱 그정도랄까.
이미 승조는 죽네사네하며 좋아하는 상태로 시작한거라 별 설렘도 없고, 의외로 희원이가 1년 반 떨어져 있었다
라는 서술밖에 없이 너무 순순히 관계개선을 받아들여서 놀랐다.
물론 희원이도 오빠한테 여자친구가 있는건 싫어!라고 생각이야했다지만 10년 가까이 같이 살았다가 상대방에 끌려다니는 형태로 그게 되나?
아무튼 뚜렷한 악조도 없고(남녀조연 모두 뭔가 있을 듯 등장했다가 꼬리도 남기지 않고 심심하게 퇴장)
그냥 무난무난한 글이었다.
이 작가님은 차기작을 한번 더 본 후 판단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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