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추리 조선사 -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서 사도세자의 뒤주까지, 가정과 추론으로 재구성한 조선 이야기
김종성 지음 / 인문서원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8.11.18

이성계의 위화도회군부터 을미늑약까지 역사를 만든 사건들에 ‘만약‘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고 물어보는 이야기이다.

납득이 되는 것도 있었고,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었지만-역사는 흑백의 문제가 아니고 결과는 다양하므로...무려 나비의 날개짓에 태풍이 불수도 있다잖은가-전체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글이었다. 한자리에 앉아서 3시간 정도에 독파할 정도였으니.
가장 뛰어난 점은 만약의 결과를 그렇게 판단한 이유를 모두 사료를 통해서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것만 해도 공부가 꽤 되었다.
특히 교과서에 수록된 삼국의 건국 순서(신라-고구려-백제)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이었는데, 중국의 사료를 통해 고구려(기원전233)-백제-신라 순서라고 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러나 교과서는 수정되지 않겠지? 아..승자들의 역사여.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