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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0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2018.07.27
재밌어서 끊어 읽기가 안된다!!
환광원 출신의 쇼타, 고헤이, 아쓰야는 좀도둑질을 하다가 도망치면서 30여년 전 폐업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다.
그런데 거기로 고민 상담 편지가 배달되고, 그들은 그곳이 과거와 연결된 장소이며, 예전에 나미야 할아버지가 상담을 들어주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사연들에 하나하나씩 답장을 보내기 시작하는데...
정말이지 기묘한 이야기였다. 처음 올림픽 펜싱 종목 후보 선수 이야기는 프롤로그였고, 메인은 환광원과 얽힌 이야기였는데, 환광원이 부디 길 잃은 고양이님에게서 구원 받기를 바란다. 나도 저런 예지 편지 받았으면...
생선가게 뮤지션님은 참... 똥멍청이란 말이 나왔는데 마지막에 그렇게 죽다니, 그렇게까지 지지해줬던 아버지 충격 받으셨을 것 같은데? 가뜩이나 건강도 안좋으신데 너무한거 아니오?
리버 그린님 이야기 너무 안타까웠다. 아기만을 살리려는 모정과 나중에라도 태어나서 기뻤다는 아이와...
그에 반해 폴 레논은 너무 이기적이다. 중2병인가 했더니, 상황을 완전히 인식하기 전까지 자기합리화하는 걸 보아하니 그 모양으로 살다 죽을 듯.
그나저나 나미야 할아버지의 러브스토리 너무 마음 아프잖아요.
저 세상에서 할머니 만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