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비너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018.07.24

추리는 둘째치고 읽으면서 기분 나빠지는 소설.

주인공인 수의사 데시마 하쿠로는 조수를 예쁘다는 이유로 채용했고, 동물들 보호자들의 외모 평가를 끝내주게 열심히 해대며, 남동생의 처라는 여자에게 껄떡대는 남자다.

심지어 제수 결혼반지가 뱀 모양이라고, 뱀은 교미를 어떻게 하는 줄 아냐고 물어보고, 설명해주고...
제수를 너무나 여자로 봐서, 암컷 뱀은 성기가 두개라서 두마리의 수컷과 교미가 가능하단 망상을 해대는 남자다.

그런데 남동생의 평은 마음이 따뜻한 남자.^^

게다가 마지막엔 그 괜찮은 여자가 이 남자한테 직접 찾아왘ㅋㅋㅋㅋㅋㅋㅋㅋ 히가시노야...
아무리 캐릭터라지만 정신 차려.

추리고 나발이고 돈이 아까워서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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