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궁전을 찾아줘! - 왕자님과 공주님을 위한 커다란 숨은그림찾기 책
미헬 반 틸로 지음, 정신재 옮김 / 노란코끼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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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가 독특해 아이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제목처럼 궁전을 연상하게 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보통 책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숨은 그림 찾기 책인데 크기도 커서 아이들이 더 넓고 많은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에는 다양한 궁전들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낡고 무너져가는 성, 로봇 닌자의 요새, 늪지대의 성 등 작고 귀여운 그림으로 꽉 차있는 페이지에서 숨은 그림을 찾는 것에 아이는 흥미를 보였다. 페이지마다 색깔도 달라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숨은 그림 찾기는 집중력과 관찰력을 길러준다고 알려져있다. 페이지마다 왕자와 공주 그리고 보물 등을 찾아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또 작가가 그린 섬세한 그림을 하나하나 눈여겨보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일든 싶다. 숨은 그림 찾기를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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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새라 하우든 지음, 에리커 로드리게스 머디너 그림, 이승숙 옮김 / 한림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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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소년은 나쁜 일이 일어났다며 독자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나쁜 일을 겪은 소년은 엄마와 단 둘이 집에 있다. 어두운 분위기 속 흑백의 그림 속에서 소년의 티셔츠만이 붉은 색이다. 


끔찍한 일을 겪은 소년은 매일 침대에 앉아 창밖을 내다본다고 한다. 소년을 이토록 피폐하게 만든 일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원인보다 소년이 이러한 감정을 추스리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소년의 감정을 어루만지듯이 엄마가 꼭 안아주곤 했다. 하지만 소년은 감정이 없어진듯 따뜻한 엄마의 품에 안기지도 않은 채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이러한 소년의 상황이 안타까웠다.


괜찮냐는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았던 소년은 장난감 삽을 찾아 적당한 곳을 파기 시작한다. 어둡고 차가운 땅 속을 파내려가는 소년은 그 행동을 반복해 달빛이 비치는 뒷마당으로 나온다. 비참하고 처참한 일을 당했을 때는 누군가의 위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는 듯 싶다. 모두에게 위로를 건네는 이 그림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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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과자 스티커를 찾아라! 편의점 탐정 미션북 1
키득키즈 편집부 지음 / 키득키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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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맛있는 과자들이 가득 등장한 책의 표지가 우리 아이를 즐겁게 만들었다. 여러 종류의 과자를 보니 하나씩 맛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두둥실 떠오른다. 이 책을 이용하는 아이가 탐정이 되어서 사라진 과자들의 스티커를 찾아 제자리에 붙여주는 활동으로 가득차있다. 


캐릭터 소개 페이지를 아이는 재미있게 보았다. 과자뿐만 아니라 얼초나 만두도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아직 연양갱을 먹어보지 못한 아이는 이것을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렇게 먹거리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어서 이것을 보는 것도 유쾌했다. 오예스에서 갈색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예쓰는 그 이름마저 긍정적인 느낌을 주었다. 또 에이스의 티토는 이상한 나라의 티타임 토끼라는 것을 읽고 이 캐릭터를 만든 사람이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는 좋아하는 쌍쌍바의 스티커를 단숨에 채웠다. 완성작을 보고 쌍쌍바가 1979년에 처음 출시되었다는 사실에 아이는 놀랐다고 한다. 쌍쌍바의 나이가 무려 40년 이상되었고 50년을 향해가고 있다는 것을 계산해보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아이와 알게되었다. 또 초코맛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바닐라맛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재미있어했다. 


맛동산의 캐릭터, 맛깨비가 귀여웠다. 작은 스티커를 붙이면서 완성해가니 아이가 좋아했다. 맛깨비의 여러가지 표정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무서운 도깨비가 아닌 깜찍한 캐릭터라서 맛동산의 이미지도 한 층 부드러워진듯했다. 아이와 같이 이 책을 사용하니 보이는 과자마다 다 먹고싶었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가 나오는 책이라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간식 탐정단이 되어 이 책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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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숙이의 숙제 책 읽는 어린이 연두잎 10
유순희 지음, 오승민 그림 / 해와나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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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를 살고있는 초등학생 명숙이가 주인공 소녀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그 시절 명숙이도 예외는 아니다. 명숙이의 친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재혼한 새엄마는 동생 진주를 낳았다. 그동안 많이 의지했던 친언니는 청계천 평화시장봉제 공장으로 일하러 떠난 뒤 소식이 없다. 동생 진주가 명숙이에게는 비쭉 돋아난 풀같다고 제목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싶은 명숙이는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해 진주를 돌봐야하고 이런저런 일로 바쁘다. 아직 어린 나이의 명숙이의 이러한 상황이 안쓰러웠다. 그러던 어느 날, 담임선생님이 명숙이의 이름을 한자로 써주면서 그 뜻을 알아오라는 숙제를 내주신다. 차가운 아빠에게서도 배우지 못한 이름의 뜻을 명숙이는 동네 할아버지께 배운다. 학업에 대한 명숙이의 열정에 감탄했다.


해와 달과 우물이 들어있는 명숙이라는 이름이 멋있게 느껴졌다. 책을 읽는 내내 진주를 업고 다니며 사랑을 듬뿍 주는 명숙이가 대견스러웠다.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이름이 담고있는 뜻을 알아보기도 했다. 맑고 투명한 우물의 물처럼 깨끗하고 고운 심성을 가진 명숙이를 만나볼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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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와 고무신 즐거운 그림책 여행 17
김미옥 지음, 신소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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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이 서는 날, 소녀는 엄마와 함께 읍내 장터에 갔다. 첫페이지에서 아이는 오일장, 읍내 등이 무엇이냐면서 묻기 시작했다. 정겨운 시골 오일장의 풍경이 그려진 그림이 신기한지 우리집 꼬마 아이는 눈을 반짝이면서 유심히 보았다.


홍시를 파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홍시를 돈 주고 사 먹는 사람이 있나?'라는 소녀의 속마음을 읽어주었더니 아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매년 홍시를 구입해 먹었던 우리집 꼬마 아이는 주인공 소녀의 생각이 신기하다고 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소녀는 댓돌 위에 낡은 엄마의 고무신을 보고 가슴이 찌릿하며 아파한다. 엄마를 사랑하는 소녀의 마음이 전해져 나를 울컥하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엄마에게 새 고무신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소녀는 감나무 밑에서 홍시를 주워담는다. 책을 읽고나니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졌다. 정겨운 시골 풍경을 세밀한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고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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