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만화로 다시 읽는 반갑다, 논리야 1 - 로직 볼의 새로운 주인공 탄생
김필주 지음, 임영제 총괄 디렉터, 신희섭 감수, 우혜진 기획, 위기철 원작 / 용감한까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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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반갑다, 논리야> 책을 학습 만화로 다시 만나게 되어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졌다. 300만 부나 팔렸던 반갑다, 논리야의 원작이 학습 만화 속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워준다는 이 책을 아이는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생각의 힘을 배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듯 하다. 이 책에 나오는 카오스 별은 지구의 혼돈 에너지를 동력으로 삼고있다. 카오스 별에서 지구를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침략하는데 이에 맞서 로지쿠스 별의 아리토가 특별요원으로 파견된다. 로지쿠스 별은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 모든 별의 논리력을 에너지 삼아 움직이는데 그 중에서도 지구가 가장 중요한 에너지 별이라고 한다. 이러한 설정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지구의 논리 에너지를 높이기위해 로지쿠스 별에서 아리스토텔레스, 프랜시스 베이컨, 던스 스코더스 등 직접 철학자로 위장해 지구인들에게 논리를 가르쳐 왔다는 이야기에서는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설정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법이나 이치에 맞게 생각하는 법,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며 어린이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 주장과 근거, 올바로 비교하거나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법 등도 연습해볼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일타 선생님의 논술 백점 문제를 여러개 풀어보면서 논리적 사고를 키워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다양한 난이도의 논리 문제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논리를 재미있고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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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2 : 정신 질환, 마음이 아프다!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2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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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의 주제는 정신 질환이다. 어린이 의학동화이기에 어려운 용어 설명도 이해되기 쉽게 씌여있어서 아이는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책의 인물들이 근무하는 어린이 응급센터에 과호흡 증후군 증세를 보이는 아이가 찾아왔다. 가슴도 아프고 숨이 잘 안쉬어지며 혈압이 높고 맥박도 빠르게 뛰는 증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내놓는 의료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늘 쉬는 호흡도 너무 많이 하게되면 혈중 이산화탄소가 많이 빠져나가 혈액 속에 이상변화가 생기는 과정을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이것을 통해 호흡성 알칼리증과 과호흡 증후군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그 증상이 발현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공황발작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부분은 아이는 유심히 보았다. 외부의 위협이 없는데도 죽을 것 같은 불안과 두려움이 갑자기 밀려오는 증상을 하나의 정신질환으로 바라보고 치료를 잘 받으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읽고 아이는 이러한 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크레펠린의 인물이 왜 근대 정신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배워보는 페이지를 통해 정신 질환의 역사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에밀 크레펠린이 정신 질환을 분류하고 정신의학 책을 집필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정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 분께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울증, 틱장애, ADHD, 외상 후 스트레스 등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고 약물 부작용도 알아볼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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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탄탄 엄마표 입시 - 유아부터 시작하는
이미애.김희덕.윤기은 지음 / 물주는아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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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엄마의 정보력이 필요하다. 선배 엄마인 저자는 제목 그대로 엄마표 입시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있다. "일타강사는 못 되어도 일타코치는 될 수 있다."는 책표지의 문구가 인상깊었고 엄마인 나를 격려해주는 듯 싶어 자신감이 생겼다.


책의 저자는 대치동에서 두 자녀를 키웠다고 한다. 아들은 카네기멜론 출신의 로봇공학자이고 딸은 수능 만점 출신의 공지자라고 하니 부럽기도 했다. 또 이렇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한 저자가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이 책은 유아맘부터 초등맘까지 얻을 수 있는 학습법과 영어,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 담겨있다.


그 중 <우리 아이 우등생 만드는 학습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우등생 5:3:2 법칙을 통해 지능, 환경, 기질 등에 대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도록 조언해주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유아학습법과 초등학습법 등을 통해 엄마표 입시 전략을 알려주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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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 게임 (ZERO-SUM GAME) -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무의미한 경쟁에서 벗어나라
김윤동.김준기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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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속에 정해져있는 금수저와 흙수저의 프레임을 어떻게 깰 수 있을까? 독자 스스로 자신의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언을 이 책에서 만나보았다.


 여러가지 조언 중 나에게 숨겨진 유능함을 깊게 궁구하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아이들의흔한 질문을 예로 들면서 설명해주니 아이의 모습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으라는 것이 쉽게 이해가 되었다. 남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재미있어하는 것을 찾아야한다는 것도 수긍이 되었다. 이것을 알아내기 위한 과정 중 끊임없이 계속해서 질문을 하라는 것이다. 나를 돌아보는 출발점이 되기때문이고 질문을 통해 다시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 호기심어린 눈으로 세상과 나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납득이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상대의 진심을 파악해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려면 제대로 질문하는 법을 배워야하고 질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많은 것을 정리해 알려주니 생각이 정돈된 느낌이었다. 온전한 내 삶을 누리기위해 어른이 된 우리는 아이들처럼 질문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야한다는 조언이 내 생각을 변화시켰다. 또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고하는 과정 속에서 나 자신을 생각해보고 내면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실패는 성공의 반대말이 아닌 성공의 일부라고 한다. 이 문장을 생각해볼수록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사그라지는 듯 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그 과정 자체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었고 또 그래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등의 긍정적인 메세지가 담겨있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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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 종이비행기 - 쉽게 접어서 멀리~ 오래~ 날리는
도다 다쿠오 지음 / 플레이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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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 그대로 정사각형 종이를 접어 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스무가지가 담겨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비행기는 정사각형 색종이로 만들 수 있다하니 아이는 좋아했고 생각할수록 기발한듯하다. 종이를 이용해 비행기를 접다보면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발달한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 혹은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도 치매예방으로 종이접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색종이 접기가 이렇게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하나의 유익한 놀이이기에 나도 아이들과 이 책에 나온 방법대로 열심히 접어보았다.


순서를 따라 접다보면 아이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책의 그림을 유심히 관찰하며 끝까지 접다보면 집중력과 인내심도 기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직사각형 종이가 아닌 다양한 색깔은 색종이를 이용해 접을 수 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다. 또 아직 색깔을 익히는 유아라면 여러가지 색의 이름을 배워보며 비행기를 접어볼 수 있을 듯 싶다. 또 직접 만든 비행기를 색칠하거나 꾸며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비행기를 만들며 표현력을 기를 수 있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만든 비행기가 어떻게 나는지 상상해보고 직접 날려보며 활동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이 책 한권으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책에 나온 난이도도 비교적 쉬워서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혼자 스스로 따라 접을 수 있고 미취학 아동이라면 어른이 조금만 옆에서 도와준다면 거뜬하게 완성작을 만들어낼 수 있다. 방법이 복잡하지 않고 10회 내외의 단계로 만들 수 있기에 누구나 편하게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기네스북 오래 날리기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운 저자가 특별히 잘 나는 비행기만 선정해 소개했다니 정말 황금같은 비행기 종이접기 비법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된다. 책 뒷편에는 비행기 날리는 방법과 조정법 그리고 비행기를 꾸미는 등의 다양한 놀이법도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 혼자 멋진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어린이 독자를 위한 상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칭찬해주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정사각형 종이로 비행기 접는 방법이 담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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