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닥터 4 - 무시무시한 결승전 몬스터 닥터 4
존 켈리 지음, 이정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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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평범한 소년이었던 오지는 몬스터를 치료하는 몬스터 병원의 간호사가 되었어요. 책의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모습을 가진 몬스터들의 그림을 책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몬스터 병원으로 출근하던 오지는 몬스터볼 경기를 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요. 몬스터답게 열정을 갖고 사납게 경기하는 이들에게서 겨우 빠져나온 오지는 도착한 병원에서 응급 전화를 받아요.


몬스터볼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출동한 오지는 그곳에서 믿기 힘든 상황을 만나요. 때로는 무섭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행동하는 몬스터들의 행동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이 책을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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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년 물장수 탐 청소년 문학 33
박윤우 지음 / 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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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30년대 경성에서 물장수로 일했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우리는 수도꼭지만 돌리면 깨끗한 물이 펑펑 나오는 현대를 살고있어요. 부족할 것 없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과거의 일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는 면에서 흥미로웠어요. 또 등장인물들의 고된 삶을 책을 통해 읽어가면서 지금의 삶이 얼마나 편하고 소중한지 어린이 독자들에게 상기시켜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중학교에 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주인공 창식은 경성으로 오라는 아버지 편지를 받고 좋아해요. 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일자리를 잃은 아버지를 대신해 이런저런 일을 하며 생업에 뛰어드는 창식이는 또래 아이들과 물상회 물배달 일을 시작해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등장하는 소년들의 열정과 우정을 만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1930년대 경성에서의 소년들을 만나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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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체크 수학 중 1-2 (2024년용) - 개념부터 문제까지 DOUBLE CHECK 중등 체크체크 내신서 (2024년)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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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진학한 중학교에서 수학 문제집은 어떤 교재를 사용하시나요? 저희 아이는 천재교육 출판사 <체크체크 수학>으로 2학기를 준비하고 있어요.

이 책은 진도 교재와 부교재인 개념 드릴 그리고 정답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진도 교재의 첫부분에 각 단원마다 개념 동영상 큐알코드가 나열되어 있어서 쉽게 스캔해 볼 수 있어서 편했어요.


진도교재에서 각 단원의 시작은 앞으로 배울 내용의 배경과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예시를 보여주어요. 아무래도 재미있는 그림과 실생활 적용이라는 점에서 저희 아이는 흥미를 보이더라고요.


수학에 있어서 개념은 아이가 꼭 탄탄하게 알고있어야해요. 이 책에서는 단원별로 알아야할 개념을 도표나 예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누 보다 쉽게 개념 원리를 이해했어요.

기본 연습 문제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실전 연습을 통해 학교 시험도 대비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각 단원의 마무리 및 테스트를 통해 앞에서 배우고 풀었던 유형의 문제들을 통해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볼 수 있었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통합 교과 문제, 의사소통 문제 등 창의 융합 문제도 만나볼 수 있고 부교재인 개념 드릴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체크체크 수학을 한번 활용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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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날의 풍경 초록잎 시리즈 13
이미영 지음, 한태희 그림 / 해와나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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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 그림이 따스하고 정겨워요. 할머니를 부르면 금세 다정한 목소리로 대답해주실 것 같은 느낌의 그림이라서 책을 읽기도 전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느티나무 아래 앉아있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이 책의 배경은 1960년대 후반에서부터 1970년대까지예요.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역사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이 시대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게되어 신선했어요. 일곱살인 주인공 영실이가 6학년으로 성장하면서 겪게되는 일들이 읽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들었어요.


많은 이야기 가운데 동네 8살 언니, 오빠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일곱살 영실이도 학교에 가겠다고 떼를 써요. 울고 소리치는 영실이를 1년 일찍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의 따뜻한 모습에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영실이와 마을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어린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안데르센상 최우수상 수상작인 이 책을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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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는 하마
김수빈 지음 / 팜파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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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하마들이 살고있는 꿈의 나라에는 씩씩하지만 말 안듣는 아주 작은 아기 하마도 있어요. 먹는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기 하마는 북적북적한 장터로 뒤뚱뒤뚱나서요. 그 모습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통통한 아기와 비슷할 듯 싶어서 미소가 지어졌어요.


과일가게의 진열대 아래로 기어 들어간 아기 하마는 노란 바나나, 빨간 수박 등 먹음직스러운 과일들을 몰래 먹어요. 과일 옆에 있는 붉은 유리구슬을 핥게된 아기 하마는 새로운 맛에 눈을 번쩍 떠요. 아기 하마의 몸속을 짜릿하게 만드는 감정의 맛이라는 것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해졌어요.


아기 하마가 핥은 것이 꿈사탕이라는 가게 주인 아줌마의 말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붉은 구슬은 열정, 주황 구슬은 기대, 노란 구슬은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아줌마의 말에 아기 하마는 아까 느꼈던 맛을 떠올리며 먹고싶어해요. 이 사탕에는 인간의 꿈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기 하마의 여행이 흥미로워서 저희 집 아이는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요. 


구슬을 먹는다는 것은 사람들의 꿈을 빼앗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설정 속에서 나의 꿈도, 타인의 꿈도 소중하다는 메세지가 담겨있어요. 아기 하마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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