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본 동화입니다.. 전편은 가온이와 가온이의 힘들었던 생활과 또한 그 힘든생활속에서 꿋꿋이 긍정의 힘을 발하게 되는 긍정에너지를 배우는 이야기였지요.. 이번에 나온 부자에너지 편은 부자에너지를 배워보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범한이는 매사에 경제관념도 없어서 돈이 있을때엔 다써버리고 힘들어하지요.. 지각을 하여 벌을 받기도 하고 학교앞 문방구에서 외상장부를 만들어놓구 궂이 필요하지도 않는 물건들을 할부로 사기도 했답니다.. 아빠는 아빠의 친구의 얘기를 예로 들으시면서 정작 중요한 미래에 대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셨지요.. 당장의 비싼 차를 사고 할부금을 갚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대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미래를 계획했다고 하십니다..공부야말로 정말 원하는 멋진 것들을 얻을수 있는 열쇠라고 믿었기때문이라고 하셨지요..~~ 부자들은 합리적 소비와 절약정신등 좋은습관을 가졌다고 합니다.. 또한 만남과 관계를 아주 잘 하는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따뜻한 관계,아름다운 관계가 되도록 늘 노력해야 한답니다.. 범한이의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가셔서 범한이의 슬픔이 너무 컸지만. 씩씩하게 앞을 향해 헤쳐나가는 범한이의 모습을 보고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수많은 일들을 겪지만 특히 죽음과 같은 슬픈일들이 있지요. 하지만 그것은 성숙을 위한 아픔일수도 있고,더 큰 것을 위한 이별일 수도 있지요. 그럴때일수록 너무 오래 움츠러들지 말고 빨리 털고 일어나는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성공할수 있답니다..~~ 부자에 대한 긍정에너지,신용에 대한 긍정에너지,돈에대한 에너지,인간관계에 대한 에너지, 이별에 대한 긍정적에너지와 용기를 가질수 있는 에너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제에 관한 긍정에너지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범한이의 이야기속에서 읽어보니 용기를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앞을 향해 나간다면 그 어떤 시련도 꿋꿋이 이겨내고 해내고자하는 바를 이룰것이라 생각듭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 너무너무 좋은것 같아요.. 올바른 정신과 바른 마음가짐으로 이좋은 에너지를 이어받아 아이들이 커가면서 좋은에너지를 한껏 발휘했음 좋겠어요.. 남의 이야기를 경청할줄 알고 예의와 존경을 표시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해요.. 이야기가 제일 와닿더라구요..~~어른인 저도 반성하며 다시한번 제주위를 둘러보게 되는 계기가 된것같아요.. 아이들에게 참 좋은 영향을 주는 좋은 이야기가 듬뿍담겨져 있어 너무너무 반가웠답니다..~
예전에 어릴때 보던 전설의 고향이 생각났답니다...~ 여우가 사람이 되려고 몇백년을 기다렸는데 사람의 방해로 말미암아 사람이 되질 못하자 한을 품고 복수를 하는 내용이였지요.. 다소 섬뜻하여 무서웠지만 우리정서에 맞는 권선징악을 뜻하는것이였어요.. 그런 전래를 책으로 재미있게 만나볼수 있었답니다.. 아들만 셋을 둔 집안에 어여뿐 여우누이가 태어나서 집안을 망하게 하고 사람도 해하여 결국엔 막내아들이 집을 떠나서 있다가 온후에 여우를 물리치는 이야기랍니다...~~ 또한 사람이 되고 싶은 여우는 그렇게 애타게 기다렸는데 한사람으로 인해 결국 원하던 사람이 못되어 한을 품어야만 했던 여우의 입장을 생각해보았어요.. 아들만 셋인 집에 막내아들인 솔뫼는 어머님이 동생의 임신소식을 알려주자 너무 기뻤지요. 기쁜것도 한순간 ,사냥을 나갔다오신 아버지는 죽인여우를 가지고 오셨는데 너무 섬뜻했어요,. 그후에 아버지가 천년여우를 잡았다고 소문이 났고.어떤사람들은 뒤탈이 있으거라고 심한 걱정을 했답니다. 얼마후 이쁜 여동생이 태어났답니다...이름은 나리라고 지었고 나리는 무럭무럭 예쁘게 잘자랐어요. 솔뫼는 나리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고 좋은 오빠가 되어있었지요.. 세월이 흘러 나리는 10살이 되고 솔뫼는 어엿한 열다섯살 소년이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나리는 심하게 않아 눕게 되고 열이 펄펄 끓으면서 꼬박 9일을 앓았어요.. 열흘이 되던날 나리는 깨끗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불행이 엄습했지요..키우던 가축들이 하나둘 죽어나가고 결국엔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불침번을 서서 범인을 찾아내라고 아버지의 명령이 떨어지지요. 두 형들은 끔찍한 사건을 보고도 그냥 넘어가고 막내 솔뫼는 불침번을 서다가 막내동생인 누이가 말들을 잡아먹는 걸 보게 됩니다..그사실을 아버지에게 얘기하자 아버지는 믿지 않으시구 오히려 솔뫼를 내치십니다. 쫓겨난 솔뫼는 절에가서 스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되고 거기서 4년동안 공덕을 쌓아야만 했답니다. 4년이 지난후에 세가지 구슬을 스님으로 부터 받고 집을 향해 떠났습니다. 하지만 식구들과 마을 사람들은 다 죽고 오직 나리의 몸을 빌려 살고있는 여우만 있을뿐이였지요.. 여우로부터 도망가다가 세가지 구슬을 모두 다써버린 솔뫼는 결국엔 여우에게 목숨을 바치려고 하지요..솔뫼는 분을 풀린다면 자신을 죽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사람이 되려고 대를 이어 천년 가까이 수행해 왔는데 그 오랜 소망이 하루아침에 무너졌을때 얼마나 억울하고 슬펐을까??아버지가 쏜 화살에 맞았을때 여우는 또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까???? 솔뫼는 아무리 하찮은 미물이라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수행한다면 당연히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그리고 아버지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여우는 솔뫼의 진심을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 나리의 몸속에서 나오게 됩니다... 착한 솔뫼의 마음이 잔뜩복수심에 불탄 여우의 마음까지 움직였네요..~~ 우리와 다른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수긍하며 우리와 다른 존재의 희망과 꿈까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어진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디선가 활짝 웃고 있을 여우누이의 얼굴을 생각하여..... 작가의 마음이 잘 나와있네요.. 너무 각박한 세상속에서 한번쯤 옆을 돌보고 뒤를 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아닐까 싶었어요. 한번쯤 나외의 다른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른사람들의 마음까지 읽을줄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었음 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전문 지도책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어린이 수준이라서 더더욱 아이의 관점에서본 지도책이라 쉽게 설명되어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세계지도를 보고 있노라면 그나라에 너무 가고싶다고 종종 이야기를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세계곳곳나라들을 지도책으로 구경할수 있었어요.. 세계지도로 세계사 어떻게 생겼나 보기도 했구요. 어느나라에 어떤것이 유명한지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었답니다.. 따로 지도 보는 방법이 나와있어 이해할수 있었어요... 조그맣게 한눈에 쏙쏙! 머리속에 쏙쏙! 코너로 재미있게 읽을거리가 있네요.. 또한 퀴즈!퀴즈! 코너가 있어서 지도를 보고 문제를 재미있게 풀수가 있답니다. 아이들은 제일 먼저 옆나라 일본에 대해 자세히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이모가 유학갔다온 뉴질랜드도 찾아서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확실히 아이들은 동기가 있으면 세계에 더더욱 관심을 보이는것 같네요.. 옆나라인 일본을 관심있어 하면서 일본어도 열심히 배우는 우리 아이에겐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지도책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세계에 대해 참 많은 관심을 보인답니다... 남극과 북극도 아이들은 신기해 하더라구요.. 더운나라에 대해서도 저의 보충설명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서 더더욱 에쁘더라구요.. 두고두고 사회과목에 활용할수 있는 좋은책을 만난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덕분에 세계공부를 할수있어서 더더욱 좋았어요.. 아이들도 책을 많이 보고 자라서 넒은시야를 가지고 커나가길 바랄뿐입니다..
한국사 탐험대는 역시 기대를 버리진 않은 책인것 같아요.. 테마별로 나눈 우리역사를 재미있게 본것 같네요... 우리 아이는 6학년이 되는 지라 더더욱 신경쓸수 밖에 없는 과목이 아닌가 싶네요..~~ 아직은 많이 어려워해서 저하고 같이 읽고 또 어려운 부분은 그냥 넘어가거나 간단한 엄마의 설명으로 보충하기도 한답니다... 이번 편은 대외교류 편인데...아주 흥미로운 사실들이 눈에들어왔어요.. 신석기때 쓰던 빗살무늬 토기가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신석기 시대 어려곳곳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발견되기도 하구요..~~ 특히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로부터 북아시아를 거쳐 우리나라 까지 이어지는 토기는 공통점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은 바이칼 호수에서 이동을 시작한 몽골 인종이라고 추측한다고 해요..~~ 빗살무늬 토기에 한국인의 탄생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는게 참 신가한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선사 고대 시대인 선사시대와 삼국시대를 거쳐 남북극시대의 교류들과, 중세 시대인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교류현장들을 둘러보았고, 근대 시대인 개항의 현장과 일제강점기의 힘들게 보냈던 독립외교를 했던 가슴아픈 일들이 있었네요..~~ 다양한 그림과 지도 설명과 사진으로 많은 자료들을 볼수 있었어요. 힘들게 보내야 했던 우리 나라의 사람들이 정말 위대하단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꿋꿋하게 일어선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많이 보고 배웠음 좋겠어요.. 또한 다양한 교류를 통해서 많은것을 보고 배우며 앞으로도 우리 나라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우리 어른들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답니다..~~ 내년에 중학교 들어가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좋은책 3학년 둘째녀석도 재미있게 봤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