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 늙다리 보리피리 이야기 5
이호철 지음, 강우근 그림 / 보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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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릴때 외갓집에 가면 항상 누런 황소들이 많았답니다..

음매.~~하며 큰눈망울을 보이며 울기도 했었던 그 소들,,,

책을 읽으면서 외양간의 소들이 생각났답니다...

들판으로 소를 데리고 풀먹이러 데리고 다니고, 우리들도 소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다닌기억이 어렴풋 기억이 남네요..

또한 지푸라기들을 모아서 군불을 떼고 쇠죽을 끓이셨던 할머니도 생각나게 되었어요.

어린마음에 소들은 왜 이런것만 먹을까???잘 끓인 쇠죽을 갖다주면 우그적 우그적 잘 먹던 소들이었었지요..

때론 소를 심심하다고 회초리로 때려본 적 도 있어요..어릴때 말이죠.

소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을 도와서 밭을갈아주던 착하고 듬직한 일꾼이었지요.

 

주인공인 호철이는 친구들과 함께 소를 데리고 소먹이길에 나섰지요.

산 중턱에 다다르자 친구들과 호철이는 고삐를 소뿔이나 목둘레에 감아 소를 골짜기로 몰아넣지요.

그러면 소들은 산들을 다니며 풀을 뜯어 먹고 있지요..그사이 호철이와 친구들은 신나게 놀고 있답니다,

그리고 해가 질무렵 친구들은 하나둘 소들을 데리고 내려가는데..........

글쎄 호철이의 소 늙다리는 보이질 않았답니다..호철이는 제일 무서워하는 공동묘지를 찾아가 찾아보기도 하고,

이곳 저곳을 헤메다 늙다리를 발견하였지요..화가난 호철이가 돌을 들었는데 바로 늙다리가 늙다리 세끼를 데리고

냅다 아래쪽으로 도망을 갔답니다..호철이도 약이 바짝올라 뒤쫓아 갔지요...

뒤쫓아 바로 늙다리를 잡고, 화가 난 나머지 호철이는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그것도 모자라 돌맹이로 마구 때렸지요..

그날밤 늙다리의 피로 얼룩진 코를 보고 난 아버지는 너무 가슴아파 하셨지요.

그리고 호철이는 모르는 일이라며 딱 잡아 떼기도 했지요...밤에 호철이는 늙다리가 걱정되어 나와 보았답니다.

..늙다리의 눈에 눈물이 촉촉하게 고인걸 보니 소리없이 울고 있었던거였지요.

그제서야 호철이는 자기의 잘못을 미얀해하며 깨우쳤답니다...

말못하는 짐승을 때리는 건 참 나쁜행동인걸 호철이는 아마도 깨우쳤을 거에요....

 

보리피리 이야기 시리즈는 우리들이 꿋꿋하게 살아온 이야기가 실려 있답니다..

추억을 생각해보는 즐거웠던 시간이 아니였다 생각합니다..

산나리 책을 읽었었는데 그때도 옛추억이 떠올라 참 좋았었는데.

우리소 늙다리 이야기도 옛추억이 새록새록 들었던 좋은 책이었어요..

어릴적 즐거웠던 한때가 자꾸 생각나는 밤입니다.~~~

 

요새아이들은 도시생활을 하면서 소를 구경하기 참 힘들지요..

우리 아이들도 어딜 여행하다가 소가있는 외양간을 보면 참으로 좋아한답니다..

사실 저도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소 보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구요..아이들 또한 즐거워한답니다...

다음에 혹시 소를 만나게 되면 소를 맘껏 안아보고 싶어요...~~

책을 읽고 아이들과 아련한 추억속으로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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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니는 집 -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30
이영서 지음,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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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재미나게 한자리에서 읽어버렸어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창작된 이 이야기는 조선시대 천주교를 금지했던 시절..

아슬아슬하게 암암리에 퍼져있던 천주교도들에 대한 이야기 랍니다..~

가끔씩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왔던 천주교를 박해했던 것들이 생각나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 같네요..

단지 천주교의 책들을 필사했다는 이유로 모진 매를 맞고 장독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장이를 돌봐두시는 최서쾌...

최서캐는 약계책방을 꾸려나가면서 장이는  책을 배달하며 살고있었지요...

어느날 심부름을 가던중에 귀중한 상아찌를 허궁제비한테 빼앗기게 되고

빼앗긴 사실을 숨기고 빼앗긴 상아찌를 되돌려 받으려고 또다른 돈벌이를 하게 되었지요..

도리원에 일하고 있는 낙심이라는 아이에게 털어놓게 되고 낙심이를 통해서 모두 알게 되어

빼았겼던 상아찌를 되찾게 된답니다,

또한 책심부름을 갈때 마다 장이에게 양반집 홍 교리는 따스하고 정겹게 장이를 대해 주셨지요..

그러던 어느날, 나라에서 천주쟁이집에 들이닥친 관원들을 보고 장이는 놀라서 책방으로 가서 이야기를 하고

최 서쾌는 당분간 도리원이나 홍교리 댁으로 가지 말라고 당부를 하게 됩니다..

다급해진 장이는 홍교리가 생각나 홍교리가 있는 집을 찾아가게 되고 마님을 만나서

천주학책을 모두 불태우라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동생 백일상 차려 준다고 늙어 빠진 노새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돈에 기생집에 팔려온

낙심이가 생각나게 되었어요..~~낙심이를 구하려 가려던 차에 도리원 청지기아저씨에 손에 이끌려

실패하고 말았답니다..그후 장이는 청지기 아저씨의 도움으로 한양을 떠나 몇달 떠나 있었지요..

그리고 최 서쾌를 만나게 되고 또한  장이로 인해 곤경을 피할 수 있었던 홍교리와 낙심이를 만났답니다..~~

장이는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인연을 듣게 되었구요..

장이는 인쇄소에서 일을 하게 된답니다..~~

새로운 형식의 역사동화 입니다...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사와 인물이야기가 참 현실적으로 와닿더군요.

아슬아슬 장이의 행동은 책을 읽는 내내 장이와 함께 보고 알고 느끼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장이의 눈을 통해 그 시대상을 잔잔하게 정밀하게 나와있어 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랍니다.

정말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작상 을 탈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들이

나와서 우리도 읽기에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

특히 책 표지에도 나왔듯이 서고에서 장이가 책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은

뭔가 따뜻하고 아련함이 묻어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림들이 너무 이쁘고 아름답게 표현된 것 같아요..

주인공 장이의 모습이나 낙심이의 얼굴,,,천주학을 믿는 사람들미 모여 이야기 연회를 여는 모습등등...

책속의 주인공 장이와 함께 기뻐하고 슬펴하며 했던 시간들은 참으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책을 보면서 저처럼 좋은 느낌을 느꼈을 거라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많은 감동이 있는 책을 여러 사람들과 같이 공감하고 읽고 싶어집니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생 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에게도 참으로 많은 교훈을 주는 역사동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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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1 - 인류의 기원에서 고대 제국까지 생각이 자라는 나무 13
W. 버나드 칼슨 지음, 남경태 옮김, 최준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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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이야기는 언제 봐도 참으로 흥미진진하지 않을수 없는 것 같아요...

다양한 이야기와 사건들과 도구의 발달로 우리 한국사만큼이나 세계사도 꽤나 재미난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다양한 세계화에 발맞추어 세계사를 알아야 그 나라를 이해하고 알게 되지요..

그런 관점에서 볼때 세계사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또는 어른들에게도 꽤 흥미로운 역사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의 처음 접했던 세계사는 왜이리 어려웠는지 ....

지금처럼 미리 예습을 하고 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계사에 관한 책을 접하고 갔던것은 더더욱 아니였기에

그당시 세계사는 어려운 과목으로 기억되곤 한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니 세계사에 눈이 확 떠지는 것 같았어요..

뉴스를 보고 신문을 보고 여러 매체를 통해 세계이야기는 온통 나의 눈과 귀를 자극했거든요.

그로 인해 딸아이도 세계화에 조금씩 발을 들이고자 외국어를 배우게 시켜보고

지구본을 보면서 세계에 관한 이야기들 종종 하곤합니다..

요새 배우는건 중국어와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데 참 좋아하더라구요..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의 역사를 더불어 알게 되고,일어를 배우면서 일본의 역사를 조금씩 알아가더라구요...

외국어를 배우며 비록 많은 역사를 알진 못하지만 조금씩 알아간다는 것에 대해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가 발전하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분석함에 띠라

인류가 발명하고 발견한 새로운 과학 기술들이 어떻게 역사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자세히 알수 있었답니다..

아직 초등6학년인 아이에게든 조금은 무리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기가 아는 역사만큼은 재미있게 잘 보더라구요..

모든 인류는 문화권마다 나름대로의 기술 문화를 갖고 있으며, 그것을 이용하는 방식 역시 각기 다르지요..

책에서는 전 세계의 여러 문화들을 살펴보며 사람들이 발명한 다양한 도구,기계,제도,관습 등

여러 과학 기술들을 응용하는 놀라운 방식들이 나와있습니다..

과학 기술이 단순히 물질욕구뿐 아니라 정치적 이념과 정신적 믿음에 따라 개발되어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책에서는 세계사 이야기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사진자료들과

많은 보충지도들과 연표로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많은도움이 된것 같아요..

 

1장은 석기시대 이야기 2장은 고대 이집트와 나일강에 대해 3장은 고대 인도에 대해 4장은 고대 중국 이야기

5장은 고대 지중해 이야기 6장은 로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화려한 문명이 있었던 시절이니 만틈 읽을거리도 많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인간이 동물과 식물들을 기르면서 농경이 시작 되었지요..기원전 8000~2000년 사이에 그려진

사하라 암벽화에 아주 잘 나타나 있답니다..

신석기 사람들은 경작한 식물들을 땅속 구덩이에 넣어 저장하여 여러 방식으로 가공할 수도 있었지요..

돌을 정성껏 갈아서 표면이 매끄러운 도끼도 만들고, 곡식을 빻는데 필요한 맷돌도 만들었답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세계 최초로 문자 체계를 개발하기도 했지요..

서기들은 도기에 장식된 무늬를 이용하여 상형문자의 기호를 만들었지요..

그리하여 왕의 무덤에 매장된 작은 상아 명패에 개인과 친족의 이름을 이 기호로 기록했답니다..

또한 이집트 건출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기자에 있는 세개의 피라미드 입니다..

피라미드는 4왕조의  황인 쿠푸,케르펜,멘카우레 의 무덤으로 계단식 피라미드와 달리,

진짜 피라미드 건축물이랍니다..이집트 문명의 기술적 완성도와 선명한 상상력 조직적 솜씨를 잘 보여주고 있지요..

죽은사람을 동물의 시신을 보존하는 방법인 미라를 만들기도 했지요..

미라를 만드는 기술은 신왕국 시대에 최고로 발달했지요..그리스 역사가들은 약 70일 이 걸리는 미라제조법을 남겼답니다..

인더스 문명은 인류 역사의 수수께끼랍니다..인더스의 크고 작은 도시와 그것이 이룬 업적이 알려지지 않다가

20세기 초반에 우연한 계기로 알려져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인더스 도시의 주택엔 우수한 목욕시설이 있었는데 아주 탁월한 시술이 감춰져 있지요..

바로 목욕대인데 우물에서 길러온 물로 목욕대에서 목욕을 했구요.벽돌로 잘 쌓은 목욕대는 경사가 있어

목욕한 물이 큰통으로 모이거나 수직 배수구를 통해 거리로 흘러 나갔다고 합니다..

인더스 문명에서는 수자원은 아주 지혜롭게 관리 되었을 뿐 아니라 인간을 정화하는 수단으로 여겨졌지요.

오늘날에도 인도 전역에 사는 시민들은 여깃 우물에서 맑고 깨끗한 물을 길어 몸을 씻고

신에게 감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지요..물이 정신적으로 정화하는 힘을 가졌다고 믿는 힌두교는

아마도 과거 인더스 문명의 신앙과 관습에서 영향을 받은것이 아닐까 합니다..

중국의 초대 황제인 시황제는 영생을 얻고자 오래전부터 내세를 준비했지요..

시황제는 재상에게 자신의 무덤을 설계 축조하라고 명하였다고 합니다.

백성들을 동원하여 무덤과 궁굴을 축조했지요..또한 실물크기의 병사들을 함께 만들어 구덩이에 묻었지요..

이 모형 군대의 규모만 봐도 당시 시황제의 권력과 내세에 대한 관심 발달한 생산방식들을 알수 있답니다..

유명한 만리장성은 흙을 다지는 기법을 사용하였고,현재의 만리장성은 대부분 명나라때 돌로 재건된 것이라 해요.

그리스 고유문화와 아시아 문화가 융합하여 이루어진 예술.사상.정신들을 통털어 헬레니즘 문화라 부르지요.

과학기술이 힘들 발휘한 분야는 전쟁이었지요..헬레니즘 왕국의 지배자는 기술자와 건축가에게

크고 빠른 함선과 높고 튼튼한 성벽 우수한 성은의 쇠뇌등을 만들게 했답니다..

이러한 기술발전의 혜택을 가장 크게 입은 나라 로마..당시 작은 도시 국가에 불과했던 로마는 튼 제국으로 발전했지요..

로마의 건축은 그리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아치는 로마 건축의 특징적 양식입니다.

아치 양식을 쓰면 건물의 무게가 석재들을 분리시키지 않고 모아주기 때문에 다른 지지 구조물보다

훨씬 무거운 하중을 견딜수 있다고 합니다..로마시대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아치들의 층으로 이루어졌지요..이  4층 건물의 총 높이는 50m 이며 완공하는데 20여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목욕탕 문화가 발달했는데 목욕탕의 난방은 바닥을 메우는 온돌 방식이였다고 합니다.

바닥 아래에 점토 벽돌이나 타일로 빈 공간을 만들어 이 공간 벽에 설치된 관을 통해 옆방과 바닥아래에서 데워진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게 했답니다..~~~바닥에는 열이 잘 전달되는 진륵 타일을 깔았다고 합니다..

기원후 4세기 무렵엔 로마인은 현대 건축물에서 쓰이는 난로와 굴뚝을 이용한 난방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현재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는 것중에 실내배관,난방,펌프,촛불,가위 ,비누도 바로

로마의 유산이라고 합니다..로마인은 다양한 구상을 밑으로 자신들의 믿음과 가치관게 맞는 기술을 개발했지요..

 

뒷편에는 한국사 연표와 세계사 연표가 같이 나와있어 그 당시에 세계사를 조금더 쉽게 이해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에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 좋은책 같아요...~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세계사를 알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자주자주 이야기 하면서 뛰어난 지혜를 배우는 중요한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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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교실 잠과 두뇌 만화학습백과 과학 14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기획, 김지현 글, 김은숙 콘티, 류수형 그림 / 삼성출판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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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교실 시리즈중 잠과 두뇌편.............

황금교실 시리즈는 과학은

인체,동물,식물,세균,우주,우주탐사,날씨,지구,지구역사,화학,화학반응,물리,전기

잠과 두뇌,건축,영화과학,과학수사,요리과학,미스터리,위기탈출 총 20권으로 이루어진

지식이 번쩍이는 만화 학습 백과 이지요...

재미있게 만화로 만나보는 과학시리즈중 잠돠 두뇌편은 우리가 평생 자는 잠과 많은 연결이 되어있어

읽어보면 아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쌓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주인공 친구들과 함께 떠나보는 잠과 두뇌의 세계로 갔다왔네요..

잠은 우리가는 살아있는 시간의 1/3을 차지한다고 해요..잠은 우리에게 휴식을 주고 뇌의 정리할 시간을 주지요..

적당한 잠이 우리 두뇌가 더 잘 활동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특히 두뇌는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더 좋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두뇌는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두뇌를 잘 활용하고 훈련시키면 누구나 좋는 두뇌를 가질수 있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성장 호르몬이 나와 키를 크게 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어요.몸을 튼튼하게 해주기도 하지요..


평소보다 더 오래 자면 신체리듬이 깨져서 몸에 많은 부담을 준다고 해요.

중간중간에 나오는 웅이의 호기심 코너 로 부족한 내용을 좀더 보충할 수 있었어요..

차를 타면 꾸벅꾸벅 조는 이유에 대해 나왔는데 아이들뿐 아니라 저도 참 신기하게 생각했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차를 타고 가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이야기할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우리는 자면서도 뇌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바로 뇌파 탐지기를 통해서 잠을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낮잠을 격려하는 나라들이 참 많다는것에 대해 놀라운 사실이였어요..

시에스타 라고 불리는 낮잠자는 풍습이 있는 나라들은 이탈리아,그리스등 지중해 연안 국가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도 이 제도를 없앴다가 다시 부활했다고 하네요..~~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학습효과와 기억 능력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심장병이 일어날 확률까지 낮아진다고 하네요...~~우리나라에도 낮잠을 격려하는 그런 제도가 있었음 좋겠어요...~

떄로는 달콤한 15분의 낮잠이 우리 몸에는 더 이로울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가끔씩 피곤하고 하면 낮잠도 꼭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코골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수있어서 너무좋았던 것 같아요.

꿈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최면이란 것을 통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높이 끌어올려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거나

전생을 기억하기도 한답니다..또한 새로운 기억을 심어 줄수도 있지요.

주로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하는데 최면 요법을 쓰기도 한답니다..~~~

주름이 많은 뇌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시간도 좋았어요..~

뇌의 한부분인 해마는 배운 내용을 정리해서 기억을 돕는 역할을 한답니다..

해마는 잠잘 때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이떄 중요한 중요한 정보들이 대뇌피질로 전해지지요...

또한 뇌에 관련된 많은 질병들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생각도 들더군요..

중뇌의 신경세포가 점점 파괴되어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인 파킨슨병..

뇌의 정신기능이 서서히 나빠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인 치매...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조금씩 좁아지다가 막혀서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뇌세포가 파괴되 생기지요.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더더욱 조심을 해야한다고 해요..~~
이렇게 중요한 뇌를 보호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일 이랍니다.


운동을 할때나 일할때나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을 꼭 써야 하지요..설연휴때에도 식구들과 스케이트를 타고 왔는데요..

거기서 꼭 헬멧을 쓰게했던 엄마아빠 마음을 이제 좀 이해를 했을것 같네요...~~

이제 두뇌를 좋게 해주는 방법들이 많이 나왔는데요..균형잡힌 식습관을 통해서 두뇌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답니다..

포도당을 비롯하여 5대 영양소를 골고루 먹어야 한답니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무기질,비타민 이랍니다..

잣이나 호두 같은 견과류는 두뇌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DHA 는 머리를 좋게 한다고 한답니다...

콩 달걀에 있는 단백질과 해조류등도 활발한 뇌활동을 도와준다고 해요..

특히 인스턴트 음식은 우리가 알고 있듯히 화학 첨가물도 많고,잘 씹지 않아도

먹을수 있는 경우가 많아 두뇌 발달을 가로막는다고 합니다..~

라면을 예로 들었는데 라면 뿐만 아니라 많은 인스턴트 식품들을 많이 줄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뇌도 어느정도 쉬어 주어야 좋은 기능을 발휘 할수 있지요..

그리고 공부를 잘하려면 자시만의 방법을 찾는 방법도 참 좋다고 합니다..~~
좋은 향기를 맡거나 피부를 마사지하고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음식을 가볍게 먹는것 등....


우리의 다섯가지 감각을 자극하면 대뇌를 건강하게 할 수 있어 공부도 잘하게 된답니다..
 

 

=======================황금교실 뇌와 두뇌 편을 읽고........===================

 

우리에게 많은 지식과 상식들로 채워진 많은 내용들을 재미난 만화로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우리 몸의 일부인 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요...

그만큼 뇌의 중요성을 알아서 우리가 최대한 노력할 수 있는 데까지는 노력하여

좋은뇌를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일찍 잠을 자고 단지 어렵지 않은 몇가지를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뇌를 일깨울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어요...

특히 아이들은 조부모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여 혹시나 치매에 걸리지나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치매에 관한 것을 많이 배웠으니 아마도 많은 실천법들을 조부모님께 이야기해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뒷부분에는 배운것을 다시한번 복습해보는 재미난 가로세로 낱말퀴즈 가 나와있네요... 

또한 황금교실 에서 교과서와 관련된 것을 찾아봄으로써 교과서와 연결된 부분들은 다시한번 읽을 수 있어

교과 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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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교실 우리 문화재 만화학습백과 사회 5
sam 기획 구성.그림, 김원수.임정석 감수 / 삼성출판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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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필요한 여러가지 재미난 상식과 이야기들이 풍부했던 책이 아닌가싶습니다...

역사공부에 있어서 문화재는 우리역사의 한부분으로써 아주 소중하고 오래 간직해온 우리 민족의 재산이 아닐까 싶은데요..~

역사와 같이 문화재가 자주 나오는데, 다소 딱딱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문화재란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게 만화로 읽어볼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문화재는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화,예술,과학,종교,민속,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인류 문화활동의 소산이랍니다... 

문화재는 종류와 가치에 따라서 국보,보물,사적,명승,천연기념물,중요무형 문화재,

중요민속자료,보호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고 합니다..

역사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학문이기는 하지만,다루기 어렵고 많은 의견과 사상이 충돌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역사를 대하는 사람들은 인류의 성취에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아름답고 승리한 역사에서 반성할 것을 찾고

실패한 역사속에서도 교훈을 얻을수 있어야 한답니다..~~
주인공인 여러 친구들이 요정과 함께 시간 공간을 뛰어넘어 시대이동을 하면서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도


만나보고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였어요..

 

==========우아하고 섬세한 멋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인 문화재=========

 

백제는 화려하고 세련된 문화를 가지 나라였지만 이에 비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답니다.

그래서 백제를 잃어버린 왕국이라고도 부른답니다..

1993년 진흙속에서 발견된 백제 최고의 유물인 금동대향로.......

통일신라 시대때 만들어졌던 성덕대왕신종......

도자기 표면을 오목하게 새긴 뒤에 그위에 붉거나 흰 흙으로 메우는 기법인 상감기법을 통해 만들어낸 고려청자......

고려청자를 이어 분청사기와 조선백자가 있었답니다..

초롱이의 문화 탐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종교의 힘으로 빚은 문화재==========

 

석굴암과 다보탑을 통해서 다시한번 우리나라조상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었답니다..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레악은 종묘제레를 하는 중국 주나라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우리의 것으로 발전시킨 것이랍니다..

또한 종묘제례악에서 우리고유의 악기인 편종과 편경,장구,대금,징,태평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초롱이의 문화 이야기 코너에서는 슬픈전설의 두 탑인 석가탑과 다보탑에 얽힌 이야기가 있답니다.

아사달와 아사녀의 이야기와 신라인들의 자연을 이용한 과학적 지혜를 엿볼수 있는

석굴암에 대한 내용으로 보충설명이 되어 있어요..~~

 

==========흥과 신명나는 멋===========

 

가야금산조와 가야금병창에 큰 별이였던 김창조 선생님을 만나게 된답니다...

무대에서 감상을 위한 목적이 있는 가야금산조와 병창이 있고

반면에 서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서민예술인 판소리와 민요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또한 소리꾼과 고수,청중이 한마음이 되어 완성되는 예술인 판소리는 아주 소중한 우리 예술이랍니다..

옛날 서민들이 노래를 만들어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 오는 민요나,노동요,의례요,윤무등을 알수있었어요...

특히 토속민요는 널리 알려지지 않고 그 지역에서만 불려졌다고 해요.

김매는 소리,그물 당기는 소리,상여소리등이 있답니다..

반대로 전문 소리꾼이 만들어 여러 곳을 다니며 불러서 널리 알려진 통속 민요도 있다고 해요..

토속 민요와 달리 노래에 소리꾼의 기술과 솜씨가 담져져있지요.

 

============시대를 읽는 열쇠 ==========

 

탈놀이는 주로 명절이나 장날,경사가 있을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겼는데 신나게 웃고 떠들면서 흥을 돋웠다고 해요..

서민들은 탈을 쓰면 자신의 얼굴이 안보이니까 마음놓고 하고 싶은 말을 할수가 있었다고 해요.

서민들은 양반이나 서민들에 대한 불만들을 비꼬아 꼬집는 내용의 탈놀이를 만들어 마음껏 웃기도 하고

불만들을 털어버렸다고 합니다.

어렸을때 그림에 소질을 보였던 조선시대 당대의 화가  단원 김홍도를 만나볼수 있었지요..~~

또한 풍경화, 새, 꽃, 동물, 불교 관련 그림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났지만,

특히 사람들의 옷차림과 풍습 여가생활등을 그대로 그린 풍속화 로 가장 멋진 솜씨가 있었지요..

지금도 어디서나 김홍도의 그림을 볼수 있답니다..

반면에 남녀사이의 연애와 사랑을 주로그렸던 신윤복의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고구려의 멋지고 용맹스러웠던 성격을 보여주는 수렵도와 무용수와 음악을 연주하는 악사들이 그려져있는 무용도..

이 벽화가 그려진 고구려 고분들은 대부분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까 싶어요..~~

고분 벽화를 보면서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그 문화까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백제의 아치형 천장의 굴식 돌방무덤이라고 불리는 무령왕릉을 볼수 있었어요.

벽돌을 가로와 세로로 번갈아 쌓아올린 백제만의 독특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무덤안에서 많이 나온 국보급 유물들이 당시 백제의 역사와 문화,사회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해요.

초롱이의 문화탐구 코너를 통해 보충설명과 더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특히 김홍도의 씨름도에 숨겨진 비밀 이야기가 참 재미있더군요...
 

~~~~~~~~~~~~~황금교실 문화재를 읽고.....~~~~~~~~~~~~~~

재미난 역사속으로 여행을 갔다온 느낌이네요..

자칫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문화재에 대한 내용을 재미난 만화책으로 만날수 있어서 참 좋았구요..

마치 박물관을 쑥 훑고 나온것처럼 재미난 이야기와 설명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황금교실 시리즈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역사여행을 하면서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해

많이 배울수 있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박물관을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다시한번 책을 읽고 또한번 갔다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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