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할 말 많은 세계사 1 - 선사 시대에서 중세까지
빗살무늬 지음, 이경희.박초희 그림, 조한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신나게 읽는 거예요.

만화책 읽듯이......

‘뭐지?’

<와글와글 할 말 많은 세계사>

아마도 겉표지 느낌이 만화책 같은 느낌이라서 그런가 봐요.

만화로 풀어 놓은 부분도 재미있지만

사실은 지식페이지가 더 많아요.

신문형식이나 그림, 사진들이 들어가 있어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세계사입니다.

선사에서 중세까지의 중요한 일들을 모두 다루었어요.

불의 발견, 그리스와 페르시아, 포에니 전쟁,

이슬람제국, 십자군 전쟁 등

연표를 책 중간에 두어(보통은 뒤에 있지요)

눈에 띄기도 하고 일부러 찾아보지 않아도 되네요.

또, 연표가 복잡하지 않아 한눈에 들어오네요.

쉽게 풀어 놓아 초등생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특히, <세계사 신문> 이라고 된 페이지는

신문을 읽듯이 새롭고 생동감이 느껴져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네요.

한권으로 전체적인 세계사의 흐름이 꽉 잡히겠어요.

재미나게 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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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교실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42
사이토 에미 지음, 고향옥 옮김, 오승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책 읽은 느낌 그대로를 옮겨 봐요.




무너진 교실을 읽고




“엉~?

무너진 교실?

뭔가 슬픈 것 같아.

뭔가 싸늘한 느낌이야!!“




내 예상대로 ‘하루히’라는 아이만 사랑하는 선생님과

얄미운 ‘하루히’ 때문에 애들끼리 ‘하루히’를 따돌리고

선생님을 ‘히스’라고 놀리다가 화해를 하는 내용인 것을 알아냈다.

‘하루히’의 단짝인 ‘미스키’까지 따돌리면

얼마나 선생님이 차별했을까?

나는 ‘하루히’가 ‘미스키’의 볼을 꼬집으면서

운 장면이 가장 감동적이고 좋았다.

나도 ‘미스키’와 ‘하루히’ 처럼 단짝이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친구는 많지만 말이다.

마지막에 ‘하루히’가 좋아하는 아이를 말할 때

누군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는데

‘가코’라고 나와서 시원했다.

사실 다른 책에서는 가끔 나오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무척 궁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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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딩 플래너 My Reading Planner 1 - 무서운 이야기 - 영어가 우리말처럼 이해되는 신기한 직독직해 파트너 My Planner 3
대한교과서 Eng-up 영어연구모임 지음, 이유진 감수 / ENG-up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엄마!

악~~~~“

아들 녀석이 괴성을 지르며 내손을 이끌었다.

“왜 그러는데?”

“이 CD와 책 무지 무서워요. 같이 있어 주세용.”

“이런이런~~~ 

5학년이나 된 사내 녀석이 겁이 그렇게 많아서 원 쯧~~”

같이 앉아서 CD를 듣는데 사실 나도 무서웠다.

오싹한 이야기와 전개가 다음 장이 궁금해서

멈추지도 못한 체 읽어 내려갔다.

오히려 6살 딸아이는 재미있다고 자꾸 틀어 달랜다.

“헐!!!”




지루한 공부 식 영어 읽기가 아닌

읽는 자신도 모르게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 간다.

독해에 필요할 만한 단어들을 옆 부분에 놓아

곧바로 적용하면서 읽을 수 있다.

본문 아래에 문법 사항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 되어

독해 뿐 아니라 문법까지 잡아 갈 수 있다.

한번 읽고 내버리는 책이 아닌, 두고두고 심심할 때, 더울 때

그리고 지루 할 때 책장에 꽂아 두고 수시로 읽어도 좋을 이야기 들이다.

한가지!

명심할 것은

오디오CD는 꽤 무서우니까 조심해서 듣기 바란다.

혹시, 잠자리에 귀신이라도 찾아올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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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English 결정타 파악하기 2 - 동사의 다양한 활용 만화 결정타 파악하기
이영주 지음, 울림 그림, 강보배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세움 타파 시리즈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참 크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세계사 상편부터 만나기 시작한 아들이

세계지리와 세계사 하편 그리고 영어타파 1권 까지

사달라고 조르기에 계속 구입하여 주게 되었어요.

아직 세계사 공부를 제대로 접하지 않은 4학년(작년)이

세계사에 관심을 갖고 흐름을 쫙~파악하고 있는 것을 보고......

회화 위주의 학원을 다녀서 영어 문법을 많이 접하지 않았던 아이가

대부분의 영문법 용어를 알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책의 위력을 다시 느끼게 되었네요.

역사나 영어를 꼭 딱딱한 줄글로만 공부하란 법이 없나 봐요.

오히려 초등학생에게는 이런 만화가 섞인 책들로

중학 내용을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만화라고 우습게보면 클~~나요.

많은 영어 문장과 문법 단어들이 재미 속에 숨겨져 있으니까요.

아들이 여름방학 내내 즐겨 보기에 저도 한번 읽어 보니

만화 속 핵심설명과 생생한 예문이

엄마가 생각했던 가벼운 만화가 아이예요.

즐거움 속에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문장들이 녹아나는 것 같네요.

특히 초4,5,6년 중 1,2 학년 친구들에게 권해 주고 싶어요.

많은 재미와 도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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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성장 비밀
재키 베일리 지음, 세라 네일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둔 엄마로서 읽어 두고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이 참 많네요.

그림 설명이 상세하지만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만큼이에요.

웬만한 내용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그림과 설명이 맘에 들어요.

읽으면서 사춘기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이렇게도 잘 표현하고 엮을 수 있구나!하는 감탄을 하게 되요.

물론 약간의 재미도 있고요.

아이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호르몬 때문이라고 이해하게 되니

오히려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싶어져요.

이야기 해주는 형식이어서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네요.

가끔씩 이유 없이 짜증을 낸 것도,

폭발적인 식욕을 말리다 싸우게 된 것도,

여드름이 나는 것도,

그래서 그랬나 봐요.

만약 자꾸 짜증이 나면 <왕짜증 다스리기 편>을 읽어 보는 것도 좋아요.

우리 엄마들이 자랄 때만 해도 사춘기를 막연하게 보낸 것 같아요.

달라진 요즘 아이들의 모습에 맞춰 이런 책을 읽고 나니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불어 아이도 같이 읽을 수 있는 디자인과 편집,

그림, 내용 들이 맘에 들어요.

사춘기가 시작 될 무렵의 아이를 둔 엄마 아빠라면

꼭 읽어 보길 권하고 싶어요.

저도 도움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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