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딩 플래너 My Reading Planner 1 - 무서운 이야기 - 영어가 우리말처럼 이해되는 신기한 직독직해 파트너 My Planner 3
대한교과서 Eng-up 영어연구모임 지음, 이유진 감수 / ENG-up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엄마!

악~~~~“

아들 녀석이 괴성을 지르며 내손을 이끌었다.

“왜 그러는데?”

“이 CD와 책 무지 무서워요. 같이 있어 주세용.”

“이런이런~~~ 

5학년이나 된 사내 녀석이 겁이 그렇게 많아서 원 쯧~~”

같이 앉아서 CD를 듣는데 사실 나도 무서웠다.

오싹한 이야기와 전개가 다음 장이 궁금해서

멈추지도 못한 체 읽어 내려갔다.

오히려 6살 딸아이는 재미있다고 자꾸 틀어 달랜다.

“헐!!!”




지루한 공부 식 영어 읽기가 아닌

읽는 자신도 모르게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 간다.

독해에 필요할 만한 단어들을 옆 부분에 놓아

곧바로 적용하면서 읽을 수 있다.

본문 아래에 문법 사항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 되어

독해 뿐 아니라 문법까지 잡아 갈 수 있다.

한번 읽고 내버리는 책이 아닌, 두고두고 심심할 때, 더울 때

그리고 지루 할 때 책장에 꽂아 두고 수시로 읽어도 좋을 이야기 들이다.

한가지!

명심할 것은

오디오CD는 꽤 무서우니까 조심해서 듣기 바란다.

혹시, 잠자리에 귀신이라도 찾아올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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