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나의 힘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6
허은실 지음, 김고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질투는 나의 힘

 

노란표지의 예쁜 책이라고 생각 되었는지 7살 딸아이가 자기 책인 줄 알고 읽어 달랍니다.

‘너한테는 이해하기 좀 어려울 텐데.....’

그래도 읽어달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펼쳐 들었어요.

어려운 부분을 좀 쉽게 풀어 읽어주고 그림위주로 이야기 해 주었더니 재미있어하고 약간의 공감도 갖는 것 같아요.

‘초롱’이나 ‘짱아’라는 이름이 나와서 그런지 7세 아이에게도 낯설게 느껴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제가 읽어 보니 6학년이 되는 큰아들에게도 내용적으로는 공감을 얻고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5-6 학년 아이들의 학교생활이나 친구간의 문제를 보면 질투에서 비롯 돼 문제가 일어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여자 아이들 같은 경우는 친구관계에서 ‘질투’ 라는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 아이가 힘들어 하는 걸 지켜보는 엄마들을 볼 수 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저학년이나 유치부 보다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 학년인 것 같아요.

그런데 고학년이 읽기엔 좀 유치스런 부분이 있어요.

‘초롱’이나 ‘짱아’라는 이름도 그렇고 그림도 약간 그렇고.....

하지만 질투라는 감정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거라서 폭넓게 생각하고 보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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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초콜릿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44
로버트 킴멜 스미스 지음, 위문숙 옮김, 알렉세이 셀마노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의 독후감입니다.

 

걸어다니는 초콜릿을 읽고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초콜릿이 걸어다닌다니????

좀 징그러울 것 같았다.

나의 느낌은 적중했다.

헨리가 초콜릿 중독에 걸렸다니......

그럴 만 도 하다.

아침은 물론이고 점심과 저녁도 모두 초콜릿으로 만든 거라니!!!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병원을 뛰처 나오는 헨리가 불쌍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행복이었다.

[일석이조, 일타일피, 어부지리]로 도둑, 강도들도 잡고 중독도 나았다.

정말 잘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엄마 아빠가 얼마나 놀라고 슬펐을까?~~~~~

2탄이 나온다면 <걸어다니는 바닐라> 나 <걸어다니는 딸기>는 어떨까?

대화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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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독ㄱ 2014-01-28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ㅅ68ㅛ
 
호머 사이언스 3 - 사바나 초원의 비밀 만화 판타지 생물계 대모험 10
곰돌이 co. 지음, 김신중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호머 사이언스에 대한 느낌

 

호머사이언스 3 사바나 초원의 비밀을 언뜻 보니 표지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

“표지가 색깔이 좀 촌스럽지 않냐?”

아들 왈

“이쁘기만 하구만......”

“아! 음! ”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는 것과 어른이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 놓은 것을 옮겨 본다.

 

세 번째 만나는 호머 사이언스



호머 사이언스 3권이 나왔다.

책이 좀 얇아 진듯해서 1, 2, 3 권을 비교해 보니 제일 얇았다.

괜스레 서운한 맘이 들었다.

또, 뒤표지 그림에 동물이 왜 한 마리도 없어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앞표지의 동물 그림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책 안쪽에라도 표지에 있는 돌물 이름을 넣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 이름이 궁금한 게 있는데......

 

장점이 있는데 앞표지의 호머, 카요테, 마밍, 기린(라파) 등 동물 그림이 나와서 책 내용이 더 흥미를 땅기게 하고 그 뒤(배경)에 도시 그림을 넣은 것은 기발 한 것 같다.

게다가 다른 학습만화를 볼 때 중간부분에 줄글만 나오는데 이 만화는 그림과 사진이 4-5 개씩 들어 있어 더 이해가 잘 된다.

마지막으로 앞표지 위에 만화 / 판타지/ 생물계/대모험 이라고 씌어져 있어 뭐가뭔지 어떤 내용인지 쉽게 알 수 있어 좋다.

이야기의 내용 중 왕따를 당한 호머가 너무 불쌍하고

엘레판이 죽다 살아 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호머 일행이 빨리 흩어진 마왕의 몸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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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할 말 많은 세계사 2 - 르네상스에서 현대까지
빗살무늬 지음, 박초희 외 그림, 조한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할 말 많은 세계사’를 읽은 아이의 생각

 

아이가 읽은 후 생각을 적은 글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처음 ‘할 말 많은 세계사’란 제목을 읽고 궁금해졌다.

“할 말이 많다고? 무슨 할 말일까?”

그래서 일사천리로 책을 읽어 내려갔다.

하지만 그 뜻인지는 잘 모르겠다.

책 제목을 차라리 ‘와글와글 수다쟁이 세계사‘라고 하는 게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

중간 중간 어려운 낱말들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애를 먹었다.

페이지 아랫부분에 어려운 낱말에 대한 뜻을 써 주었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세계사라고 해서 고학년이나 중학생만 보는 게 아니라

저학년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장점이 많다.

뒤에 찾아보기가 있어서 뭐가 있는지 알 수 있어 편리 했다.

그림도 재미있게 그린 것이 마음에 든다.

전쟁이나 독립, 정복 같은 것이 많이 나와서 흥미를 돋우었다.

지구의 온난화로 북극이 줄어 든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

이것처럼 새로 알게 된 내용이 많이 나와서 흥미롭고

유용하고 입에서 “아~~~”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3편이 나온다면 유명한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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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 세르반테스의 대표 소설 아이세움 명작스케치 4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서애경 옮김, 바실레프 스베틀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돈키호테를 읽고

 

 

아이세움 명작 스케치는 ‘목걸이’도 그렇고 항상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고급스러워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가 좀 어려워 하기는 했으나 끝까지 읽고 자기의 생각을 써 주었네요.

 

‘돈키호테? 엉뚱 찬란한 돈키호테!’

돈키호테는 예전에 만화책에서 읽은 적이 있지만 잘은 몰랐다.

그래서 열중해서 읽었다.

원래 이름이 ‘케하나’라니 처음 알게 된 얘기이고,

책 때문에 미치광이가 됐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돈키호테는 참 바보 같고 엉뚱하다.

내가 만약 가정부였다면 무척이나 힘들었을 것이다.

읽다보니 흥미진진해졌다.

처음에는 약간 따분했는데 말이다.

이런 명작 소설들이 많이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

나는 돈키호테와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공상이나 상상 등등

그림이 많이 나와 쉬운 것 같이 보이나

책 내용은 좀 어려운 것 같다.

초등 저학년 보다 고학년, 조금 상식이 있을 만한 사람들이

읽기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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