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의 외딴섬 여행 무민 그림동화 14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무민 이야기는 아이와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 입니다.

무민과 그의 친구들은 어려움에 처해도 잘 이겨내고,

무민의 착한 마음이 요즘 보기드문 바른생활 이야기여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들입니다.

그런 무민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출판되었네요.

[무민의 외딴섬 여행]

 

지음 : 토베얀손

출판사 : 어린이 작가정신

 

무민 시리즈에는 은근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그래서 한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참 다양합니다.

이번 이야기에는 무민 가족과 스노크 아가씨가 등장하네요.

무민 아빠는 처음 만나봤는데, 책 뒤의 등장인물 소개를 보니 참 흥미로운 인물이네요.

 원래 모험가였는데, 무민의 엄마를 만나 무민 골짜기에 머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찌나 로맨틱한지~

무민 아빠가 이번 이야기에서는 오랜만에 모험을 해서 신났겠어요.

사실은 섬으로 떠난 가족 나들이로 시작된 이야기긴 했지만 말이죠.

예기치않게 섬에 갇히게 된 무민가족이 섬을 빠져나오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섬에 갇힌 무민 가족이 섬을 빠져나오기 위해 뗏목을 만드네요~

그 뗏목으로 과연 무사히 섬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아이와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무인도에 갇히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고,

어떤 행동이 위험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무민 가족의 여행 이야기를 읽으니, 우리 가족도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물론 저런 자극적인 모험까지는 힘들 것 같지만 말이죠...

 

아이와 엄마가 함께 기다리는 무민 시리즈,

다음엔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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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우리말처럼 하는 기적의 영어 육아
이성원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영어영어영어영어영어....

아... 정말, 영어는 저에게 중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끝이 없는 괴로운 동반자 같은 느낌입니다.

어찌 그 오랜 시간을 배웠는데, 발전이 없는건지...

우리때도 기본적으로 영어는 해줘야 어느정도 일을 할 수가 있는데,

우리 아이때는 기본 중에 기본이 될 영어.

그래서 마음은 조급한데 도무지 성과는 안나는 그런 나날의 연속이네요.

게다가 저 스스로도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을 할 것인지 ~ 참 난감해서 어린이집에서 하는 영어 한두시간,

학교에 들어가서는 학교 방과후로 영어를 제일 먼저 신청했답니다.

집에서도 영어책을 읽어주고는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여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는, 제 마음가짐의 문제라는 생각을 했네요.

너무 빠른 시간에 결과물을 바란 것은 아닌지...

너무 열정적으로 하려다보니, 엄마가 먼저 지쳐 버린것은 아닌지....

 

- 영어를 우리말처럼 하는 -

[기적의 영어육아]

 

 

 

 

지은이 : 우성맘 이성원

출판사 : 푸른육아

 

이 책의 저자 우성맘의 아이 우성이는 KBS '스펀지'에도 영어신동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얼마나 영어를 잘하면 영어신동으로 TV 프로그램까지 출연을 했을까~

부럽다는 생각과 함께 책을 펼칩니다.

이 책은 ... 뭐랄까.. 마치 주변의 아이 친구 엄마가 편히 해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물론 주의깊게 경청해야 하는 얘기죠.

엄마의 몸과 마음이 여유로와야 아이에게 에너지 넘치게 육아할 수 있다는 말에 심히 공감하기도 하고,

아이가 잠든 그 황금 시간의 유혹이 강하다는 이야기에 같이 웃기도 해봅니다.

 

 

 

아이가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하기까지 엄마와 아빠의 역할이 크게 자리하더군요.

먼저 부모가 중심을 잡아야 아이의 육아를 흔들림없이 할 수 있다는데..

이 정보를 들으면 이리 흔들, 저 정보를 들으면 저리 흔들...

체험이 좋다하여 어린시절 이공연 저공연 마구 보여줬던 우리 첫째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를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던게 아닌가.

사실, 영화나 연극, 뮤지컬 등을 보고 아이에게 어땠냐고 물으면,

"좋았다"는 단답형이 다여서, 보고나서도 살짝 후회하기도 하고,

엄마가 보기엔 이것저것 느끼고 체험할게 많아보였는데,

막상 아이는 별로 흥미를 갖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또 후회하고 했던 일의 반복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저부분... 아이의 몰입을 엄마가 방해하고 있었으면서

아이가 집중력과 지구력이 약하다고 탓하기만 했던게 아닌가 하기도 하고...

우성맘의 책을 읽으며 첫째아이의 육아방식에 많은 회의와 반성을 해봅니다.

 

책 속에는 책속의 부록으로 영어전집 베스트, 영어사전 베스트,

영어 동화책 베스트, 생활영어 표현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당장 이 생활영어 표현은 따로 절취해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아이에게 써먹어야 겠네요.

그런면에서 이 부분은 따로 절취할 수 있도록 하거나 따로 소책자로 나왔음 더 좋았을걸~ 이란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고 바로 실천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첫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은 시간동안,

엄마의 힐링 시간이던 TV는 꾸욱 참고, 둘째 꼬맹이를 위해 그동안 방치되던 영어CD를 틀어줍니다.

원체 흥이 많은 아이라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흥겨운 영어동요에 흔들흔들 춤도 춥니다.

간혹 TV 틀어달라고 떼를 쓰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온 첫째아이에게 수줍게 영어로 인사를 건넵니다.

"How are you today?"

문법에 맞나 안맞나는 제쳐두고 한두마디 건네자, 아이도 간단히 아는 단어를 말하네요.

그리고 아이가 아는 단어인 friday를 말하고 싶어서 "엄마, 오늘은 무슨 요일인지 영어로 어떻게 말해?"

라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순간 당황했습니다.

"What day is it today?"..  오늘(today)이란 말도 tommorrow와 순간 헷갈리고, 아주 난리였네요.  

읽어달라고 가져오는 책도 어린이집에서 봤던 영어책들입니다.

그 짧은 희열의 순간이 지나고 TV 보고 싶다 말하는 아이지만,

이렇게 하루하루 꾸준히 쌓여가면 언젠가는 우리말처럼 영어로 말을 할 수 있겠죠.

그런 날을 희망해봅니다.

역시, 엄마는 계속 열심히 육아서적도 읽고 노력해야 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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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지 않은 성장은 없다 - 자녀교육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내 아이의 사춘기 활용법
야마다 마사히로 외 지음, 정은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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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의 반항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하거나,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8살 딸을 두고 있어서 흔히들 말하는 미운 4~5세의 반항기는 지났고,

사춘기가 언제 어느정도로 올지 두려워하는 엄마 중 한명이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중고등시절을 되돌아보게 되고,

그때의 감정이 어땠는지, 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땠는지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 자녀교육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내 아이의 사춘기 활용법 -

[불안하지 않은 성장은 없다]

 

 

지음 : 아사노 아츠코, 시오미 토시유키,스가와라 마스미, 칸노 쥰 등

옮김 : 정은지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지은이들의 이력을 보고 있으니, 자녀교육 전문가라 할만하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거의 어른으로 성장한 자녀들을 둔 부모이기에 그들의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와 닿는 거겠죠.

책을 읽으며 여러 전문가들의 얘기를 읽다보니,

"사춘기"는 "성장통"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아이들이 키가 자라고 몸무게가 늘어날때, 뼈와 근육이 겪게되는 성장통이 있듯이

사춘기는 정신이 겪게되는 성장통이네요.

그리고 아이가 성장해야 하는 것처럼 부모역시 한마음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도

어렴풋이 알게되었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에도 아이에게 

"숙제해야지", "옷입어", "밥먹어" 등의 말을 명령조로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며,

직접 마주하게될 아이의 사춘기 반항에 나는 과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란 의문도 생깁니다.

아이의 장래 희망 직업을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교묘히 바꿔보기도 하고,

아이의 말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부모의 기준으로 맞춰해보고 싶어하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며 우리아이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들,

모두 지양해야 하는 것들인데, 막상 저 자신도 쉽게 변화할 수가 없네요.

 

 

"깊은 새벽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이 제목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길고 긴 끝날것 같지 않은 밤이라도 결국은 지나가고

밝은 아침이 찾아오겠지요.

여러명의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춘기는 아이가 자립을 하기 위함이다.

그 "자립"이라는 두 글자가 좋게도, 혹은 서운하게도 느껴질 것 같아요.

먹이고 입히고 재우며 아이의 하나하나 보듬어 키운 아이가

어느날 반항이라는 걸 하며 "엄마가 뭘 알아~" 라는 식으로 반항하기 시작하면

지금같은 소양으로는 욱하며 화를 낼 것이 뻔한데...

그 과정을 축하해주며 잘 보듬어 갈 수 있을지...

보상이 걸린 거래를 제안하며 아이를 엇나가게 하진 않을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육아라는 것이 참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참 여러가지로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잘 보이는 곳에 두고 틈틈이 읽으며 미래에 닥칠 내 아이의 사춘기에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서로 다른 인간이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아이의 삶을 존중해줄 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은데,

앞으로 그런 부모로 성장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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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빵 콩닥콩닥 3
배욱찬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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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책 진짜 재미있어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한 말이네요.

 

[백점빵]

 

 

글, 그림 : 배욱찬

출판사 : 책과 콩나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울 딸내미. 따로 시험을 보지는 않았지만,

방과후에서 간혹 치루는 받아쓰기 시험에 살짝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더군요.

앞으로 시험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질텐데,

아이가 시험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으면 하는 생각과 참 잘 맞는 책이어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책이 재미있었다고 하는 아이에게

뭐가 제일 재미있었냐고 했더니...

바로 "방귀~"라고 대답하네요.

역시... 아직은 방귀와 똥이 갑인 나이입니다.

 

제빵사 아빠를 존경하는 아들이 아빠의 연구실에서 백점을 맞게 해주는

백점빵 레시피를 발견합니다.

와우~ 백점빵... 저도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책상밑에 백점빵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가 얼핏 보입니다.

역시, 그냥 좋기만한 건 없나봐요.

백점빵을 만드는 아이를 보며, 울 딸아이도 자기도 요리 잘한다며 아는체를 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집에서 팬케이크를 만들면, 아이가 팬케이크 가루와 달걀과 물을 섞는 작업을 도와주곤 한답니다.

 

 

열심히 만들어진 백점빵... 와~ 답이 저절로 생각난데요.

정말 좋겠죠?

학교에서 시험보기 전날, 아이는 전부 백점 받기 위해 아주아주 많은 빵을 먹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됬을까요?

힌트를 주자면, 우리 아이가 부끄러워하면서도 가장 재미있어하는 장면이 연출되네요.

백점빵의 부작용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아이와 백점빵 먹어보고 싶다며 키득키득 웃었네요.

아이가 토요 방과후 수업으로 요리 수업을 듣는데, 화전을 만들어왔어요.

화전 하나씩 먹으면서 이게 백점전이었음 좋겠네~ 그러기도 했답니다.

 

 

예뻐지는 빵이나, 젊어지는 빵이나, 똑똑해지는 빵이나...

먹고 싶은 빵이 참 많네요~

여러분은 어떤 빵을 먹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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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어때?
재넌 캐인 글.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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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가득한 얼굴의 아이가 마치 철봉같은 곳에 거꾸로 매달린듯

거꾸로 보이는데, 아이의 표정이 참 익살스럽습니다.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떻습니까?

 

[기분이 어때?]

 

 

글, 그림 : 재넌 캐인

옮김 : 이향순

출판사 : 북뱅크

 

아이에게 아무 설명 않고, 학교 아침 독서시간에 읽을 책으로 가방에 넣어 학교에 보냈습니다.

책을 읽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에게 묻습니다.

"연우야~ 책 어땠어? 재미있었어?"

"응~!!! 재미있었어. 엄마 또 읽어줘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쳤는데, 첫장부터 난항에 빠집니다.

"멋쩍어"

이 약간 어려운 감정을 저자는 참 잘도 표현해서 그려놓았습니다.

아이가 물어보내요.

"엄마, 멋쩍어가 뭐야?"

"음... 부끄러운 감정과 어색한 느낌? 그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거야~"

라고 말 해놓고 자신이 없어서...

"우리 사전 찾아볼까?" 하며 멋쩍게 국어사전을 집어들었답니다.

[멋쩍다 : 쑥스럽고 어색하다]

아... 다행이 미리 한 설명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그렇게 두번째 무섭다는 감정까지 읽으며, 머리가 쭈뼛한 그림을 보고,

"정말 무서워 보인다. 그치?" 라고 말한 후 재미있는 놀이가 생각났습니다.

책에 쓰여있는 감정과 멘트들을 엄마가 손으로 가리고,

아이가 그림만 보고 그 감정을 맞추는 놀이였네요.

아이는 신이 나서 그림도 집중해서 보고, 눈치껏 잘도 맞춥니다.

물론, 학교에서 먼저 읽어보고 오기도 해서 더 잘 맞췄겠지만요~

 

 

아이와 참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아이가 또 어려워한 낱말, 바로 "시샘"이네요.

질투같은 거라 얘기해주었더니,

책을 읽고 곧장 자신을 대입하더군요.

"엄마~ 아빠가 동생이랑 노느라고 나랑 안노는 그런거?"

그 말을 듣고 아빠는 반발했지만, 잘 이해했노라고 다독여줬답니다.

사실,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준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화를 낸 날,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가보니,

아이의 수첩에 아래와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더군요.

 

 

어떤 이유로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 그 마음을 다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어서 많이 미안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느낌과 감정이 우리에게 있고,

그런 감정과 기분을 표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마침 이 책의 제일 뒷장에도 저자인 재넌 캐인이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가 있네요.

이책으로 아이와 어떻게 놀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겠네요.  

저자 재넌 캐인에 대한 설명을 읽고 다시한번 책을 보니, 엄마의 사랑이 가득 보이는 책입니다

내일은 이 책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아이와 얘길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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