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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의 외딴섬 여행 ㅣ 무민 그림동화 14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무민 이야기는 아이와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 입니다.
무민과 그의 친구들은 어려움에 처해도 잘 이겨내고,
무민의 착한 마음이 요즘 보기드문 바른생활 이야기여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들입니다.
그런 무민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출판되었네요.
[무민의 외딴섬 여행]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504/pimg_7004341171007112.jpg)
지음 :
토베얀손
출판사 : 어린이
작가정신
무민 시리즈에는 은근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그래서 한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참 다양합니다.
이번 이야기에는 무민 가족과 스노크 아가씨가 등장하네요.
무민 아빠는 처음 만나봤는데, 책 뒤의 등장인물 소개를 보니 참 흥미로운
인물이네요.
원래 모험가였는데, 무민의 엄마를 만나 무민 골짜기에 머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찌나 로맨틱한지~
무민 아빠가 이번 이야기에서는 오랜만에 모험을 해서 신났겠어요.
사실은 섬으로 떠난 가족 나들이로 시작된 이야기긴 했지만 말이죠.
예기치않게 섬에 갇히게 된 무민가족이 섬을 빠져나오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504/pimg_7004341171007113.jpg)
섬에 갇힌 무민 가족이 섬을 빠져나오기 위해 뗏목을 만드네요~
그 뗏목으로 과연 무사히 섬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아이와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무인도에 갇히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고,
어떤 행동이 위험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무민 가족의 여행 이야기를 읽으니, 우리 가족도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물론 저런 자극적인 모험까지는 힘들 것 같지만 말이죠...
아이와 엄마가 함께 기다리는 무민 시리즈,
다음엔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