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헌법 -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임병택 지음 / 시작(도서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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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17일이 다가오면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제헌절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곤 합니다. 

이제는 초등 2학년과 7살인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 되다 보니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의미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지 더더욱 고민이 되기도 하고, 이에 대해서 아이들과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어보아야 할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헌법'이라는 것은 어른인 저에게도 아직은 어렵게만 느껴져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헌법을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이런 저에게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감사하게도 '도서출판 행복할 권리'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게 되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헌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 책과 함께 『시민을 위한 헌법 첫걸음 아름다운 헌법』 책도 함께 보내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참으로 뜻깊은 독서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저자가 초등학생 딸아이에게 헌법을 가장 쉽게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하였고, 헌법 속에 담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평등, 행복할 권리 등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소중한 가치들을 설명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책은 헌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처럼 풀어쓰고, 동요, 가요 등 노랫말 속에서도 헌법의 의미를 찾고 있다고 하니  책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 망설임 없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앞표지



-뒤표지



-작가 소개



-들어가며





-차례



-책 세부내용







책에서는 헌법을 시와 노래, 동요, K-POP 등을 통해 쉽게 풀어내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언어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평소에 딱딱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헌법의 이미지가 한결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 내용 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대한민국의 어린이들 모두에게 헌법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태어날 때부터 사랑받을 자격을 가진 아이’, ‘존재 자체로 빛나는 존엄하고 소중한 아이’, ‘행복할 권리를 가진 아이’라고 말해주며 아이들의 존재에 대해 의미를 부여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헌법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의미가 명확히 전달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헌법을 이해하기 위한 역사와 인물 이야기, 헌법의 구조와 헌법기관들에 대한 설명도 함께 소개되고 있어서 학습적으로도 매우 유익한 책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헌법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소재로 담겨있어서 헌법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헌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내용으로 전달되다 보니 더 이상 딱딱하고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매우 유익한 책이었고,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준 책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저 역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소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헌법에 대해 아이와 함께 부드럽게 친해질 수 있는 책을 찾는 분들이 계시다면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도서출판 행복할 권리' 출판사로부터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 도서협찬을 받아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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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 365일 하루 5단어 암기 습관의 기적 : 교육부 지정 초등 영단어 800 + 주제별 일상단어 500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원준 지음 / 반석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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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영어 공부는 평생 따라다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공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꼭 익혀야 할 내용들을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하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반석북스' 출판사에서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탁상용으로 제작된 영단어집으로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개+주제별 일상 단어 500개와 회화 문장이 수록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암기하는 습관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학생 때 영단어를 공부했던 모습을 떠올려보면 연필로 빼곡히 써 내려가며 암기했던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노출로 영어 단어의 암기를 도와준다고 하니 초등 아이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때마침 감사하게도 '반석북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게 되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는 영어 단어를 매일 5개씩 달력처럼 하루하루 넘겨가며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하니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커져 망설임 없이 영단어집의 내용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앞표지


- 뒤표지


- 목차


- 책 세부내용

[1부 -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



[2부 - 주제별 일상단어 500]


[회화 문장 52주]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는 1일부터 224일까지는 1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 기본 영단어 800개가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225일부터 마지막까지는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별 일상단어 500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총 1,300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는데, 하루에 5개의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으며, 5일 동안 25개의 단어를 배운 다음 6일째에는 복습 문제를 통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7일째에는 상황별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영어 회화 표현 세 가지를 수록하여 영어 표현력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페이지의 구성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영단어와 회화 문장 모두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한글 발음을 표기해놓았다는 것이었고, 더불어 원어민 발음 확인 및 음원 활용을 위한 QR코드와 MP3 파일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서 언제든 정확한 발음에 대한 확인이 가능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아이와 함께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를 활용해 보고 느낀 점은 탁상용으로 제작된 영단어집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단어 암기가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교육부 지정 초등 영단어가 수록되어 있다 보니 초등 2학년인 저희 아이에게 지금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단어뿐만 아니라 회화 문장까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폭넓은 영어학습이 가능하였고, 이로 인해 참으로 유익한 책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효율적으로 초등 필수 영단어 암기 습관을 형성시켜주고 싶다면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반석북스' 출판사를 통해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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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탐구 생활 - ‘진짜 취향’으로 가득한 나의 우주 만들기 프로젝트
에린남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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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끊임없이 갈구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을 갖고 있다 보니 다양한 취향을 탐구하는 것은 저에게 있어 살아가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취향을 나열해 보자면 식물 키우기(수경재배 식물 & 선인장 & 다육이), 하모니카, 우쿨렐레, 프랑스자수, 스도쿠, 곤충 키우기, 디자인 소품 사 모으기 등 수도 없이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넘쳐나는 호기심으로 끊임없이 취향을 탐구하고 있는 저에게 최근 『취향 탐구 생활』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감사하게도 '좋은생각'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게 되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물욕보다 매력적인 ‘진짜 취향’을 찾고, 좋아하는 것으로 자신의 우주를 채워가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하니 책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 망설임 없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앞표지


- 뒤표지


- 작가 소개


- 프롤로그


- 차례


- 책 세부내용




책에서는 뜨개질, 조명 커버 만들기, 김밥 이야기, 홈 카페, 노트에 남긴 기록, 힐링 스폿, 외장 하드, 수납함, 구독 서비스 등 저자의 취향과 경험, 일상 이야기가 어우러져 '진짜 취향'으로 가득 채워져 가고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는 중간중간 특별부록 공간을 마련하여 '내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의 목록, '내 우주의 필수 구성품', '나만의 취향 리스트' 등 책을 읽는 독자들이 스스로의 '진짜 취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전달하는 저자의 '진짜 취향'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경험과 성취감을 통해 용기를 얻기도 하였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안식처를 발견하기도 하였으며, 언제나 현재의 선택과 소비에 만족하며 행복으로 채워져가는 일상의 모습들까지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저만의 취향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책의 내용 중에서 "내가 가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결핍을 느끼곤 했다."라는 부분에 가장 크게 공감하였는데, 저 역시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가지지 못한 것에만 더 집중하며 채우고자 하다 보니 심리적인 결핍은 끝끝내 채울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취향 탐구 생활』책을 접하고 나서는 제 자신이 끊임없는 결핍을 느끼고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고, 이제는 현재의 선택과 상태에 만족하며 제 자신만의 '우주'를 채워나가는 진정한 방법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저의 취향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줄 나만의 '진짜 취향'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다면 『취향 탐구 생활』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좋은생각' 출판사를 통해 『취향 탐구 생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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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요, 과자 삼총사! 사각사각 그림책 39
테리 보더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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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치즈 맛 과자와 프레츨 그리고 딸기 맛 웨하스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면?


우리가 평소 마트에서 즐겨 구입하던 과자들이 의인화되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도망쳐요, 과자 삼총사!』라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의 출간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른인 제가 들어도 아주 흥미롭고 기대가 되는데 저희 집 9살과 7살 꼬맹이들은 책으로 만나면 얼마나 좋아할까 하는 생각에 얼른 '비룡소 서포터즈 모집'에 신청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비룡소'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게 되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식을 주인공으로 하여 유쾌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고 하니 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 망설임 없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앞표지


- 뒤표지


- 책 세부내용



책에서는 과자와 사물을 실제 사진으로 촬영하여 3D 일러스트로 제작함으로써 '진짜' 과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간략한 줄거리는 포장지 밖으로 나온 과자 삼총사가 곧 집으로 돌아와 간식을 먹을 어린이로부터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익살스러운 이야기인데, 책을 보는 내내 작가 테리 보더의 상상력과 유머가 매우 돋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가 테리 보더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물체에 철사를 구부려 팔다리를 달아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재미있고 기발한 작품을 만드는 현대 예술가라고 합니다.
『도망쳐요, 과자 삼총사!』책은 미국 미주리주 사서 협회(MASL)에서 주관하여 초등학생 독자들이 직접 수상작을 뽑는 2022 쇼미어워드를 수상할 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 집 아이들도 책이 도착하자마자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순식간에 책을 읽은 것을 보면 그만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실제 과자와 사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함으로써 아이들의 몰입감이 최고조에 도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만약 과자가 사람처럼 움직인다면 어떨까?'하고 상상 속에서만 그려왔던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 직접 만나게 되어 너무나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말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를 통해 더욱 집중하며 책을 읽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책에서는 과자들의 얼굴 표정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팔과 다리와 몸짓을 보면서 아이들은 충분히 입체적으로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운 부분은 깔깔 웃기도 하고 남은 이야기들은 예측해 보기도 하였는데 마지막에 본인들이 예상치 못한 결말에서는 놀라기도 하였지만 온전하게 책의 내용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인 저로서는 매우 뿌듯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과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기발하고도 독창적인 그림책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도망쳐요, 과자 삼총사!』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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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이 돈이다
토리텔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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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다양한 투자방법을 통해 수익을 얻거나 손해를 보았다는 이야기들을 뉴스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흘러나올 때면 예전의 제 모습이 생각나서 더욱 유심히 집중해서 들어보게 됩니다.
제가 처음 투자에 참여했던 시기는 취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수입이 생겨났을 때부터였는데, 생겨난 수입으로 펀드와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었던 저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저 월급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방문했던 거래 지점의 담당 직원이 추천해 주는 투자 상품이 최선이라 믿으며 자연스럽게 투자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것이 투자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투자자'라고 여기고 뿌듯해했습니다.
그러나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 반 토막이 나버린 수익률을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내 자신이 '진정한 투자자'가 아니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단순한 투자 경험만 있었을 뿐 진정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노력은 부족했다는 것을 깊이 반성하며, 이제부터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초지식부터 탄탄하게 쌓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때마침 경제 초보자들이 평소 가장 궁금해할 만한 경제 상식을 초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준다는 『경제지식이 돈이다』라는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감사하게도 '메이트북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게 되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경제용어에 대한 명쾌한 개념 정리와 더불어 실생활과 가까운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움으로써 실질적인 알짜배기 내용만을 담고 있다고 하니 책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 망설임 없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앞표지


- 뒤표지


- 작가 소개


- 지은이의 말


- 차례


- 책 세부내용


책에서는 <1장 경제를 알려면 무엇을 보아야 할까>, <2장 금리는 경제 상황을 알려주는 신호등>, <3장 시장경제의 꽃밭, 주식시장>, <4장 국민의 쌈짓돈, 부동산>, <5장 우리 경제를 움직이는 세계 경제>, <6장 우리나라 수출 주력업종과 내수기업>, <7장 기술과 환경이 바꾸는 미래 산업>, <8장 움직일 수 없는 지표, 통계 정책>, <9장 나와 관련 있는 상품과 지식>, <10장 재테크에서 필요한 기초 테크닉>으로 내용이 구분되어 세부적으로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각 장에서는 경제 및 투자와 관련하여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많은 내용들에 대해 최대한 큰 틀에서 명확하고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었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느껴졌으며, 이를 통해 평소에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까지 넓게 살펴볼 수 있는 시야를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투자 및 경제와 관련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독자들에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내용들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었고,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깨닫게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 속의 내용 중에 <경제를 공부한다는 것은 결국 '내 해석'을 단단히 하는 것입니다.>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는데, 책에서는 지식과 정보 및 가치적인 부분을 함께 알려줌으로써 독자가 여러 가지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을 때 어느 길을 택해야 할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만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경제지식이 돈이다』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세상은 다른 세상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경제지식이 돈이다』 책은 초보투자자들에게 소중한 경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


진정한 초보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인 경제 입문서를 찾으신다면『경제지식이 돈이다』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메이트북스' 출판사를 통해 『경제지식이 돈이다』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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