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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가 차백성의 이베리아 반도 기행 - 스페인과 포르투갈, 길 위에서 만난 역사와 사람들
차백성 지음 / 들메나무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때 유일한 낙이었던 여행기를 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는 취미가 계속 이어져 <자전거 여행가 차백성의 이베리아 반도 기행>을 보게 되었어요. 위키백과 가라사대 이베리아 반도는 유라시아의 제일 서쪽에 위치한 유럽의 남서쪽 끝에 있는 반도라고 정의하더군요. 고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기라 보면 되는 이베리아 반도 기행은 자전거 여행이기 때문에 다른 여행기와 차별점이 있더라구요. 소설가 김훈님의 추천사에서 격하게 공감한 포인트가 바로 국내 여행에 국한된 자전거 여행의 이미지였는데요. 자전거 여행이 전세계로 이어질 수 있다니 경이로움 그 자체였죠.

자전거 여행을 하며 도시의 이곳 저곳을 누리고 그 나라 문화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어서 몰랐던 정보를 얻으며 공부하는 책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스페인, 포르투갈의 곳곳을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이었죠. 활자를 읽기 싫어하는 잡지러버분들께도 이 책은 필히 통할 느낌인 것이죠. 누구나 알만한 랜드마크만을 다루지 않았고 도시의 자연, 환경, 역사, 문화, 사람을 담아서 정겨웠어요.

관심있던 나라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지는 짜릿함에 빠져들면 내가 여행한 것도 아닌데 마치 내가 여행하고 여행기를 썼나 싶게끔 착각에 빠져들게도 만들었어요. 또한 건축양식이 주는 웅장함과 그 배경을 알게되면 더 놀라워지는 면면을 <자전거 여행가 차백성의 이베리아 반도 기행>을 읽으며 제대로 느낄 수 있었지요. 스페인, 포르투갈 자전거 여행기가 궁금하시다면 바로 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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