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문학 여행 2 - 심리학.음악.문학.환경 편 어린이 인문학 여행 2
노경실 지음 / 생각하는책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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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문학 여행 2

 

'어린이 인문학 여행 2'는 심리학, 음악, 문학, 환경에 대한 주제로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책입니다.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 - 심리학, 소리가 들리는 인문학 - 음악, 글로써 세상을 변화시킨다 - 문학, 온 세상을 잇는 거대한 고리 - 환경의 네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의 각 장마다 그림이나 사진자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글 읽기를 힘겨워하는 초등 중학년부터 청소년에게 잘 맞겠다 싶었어요.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그림자료에 매료가 되는데요. 그림자료 보는 재미로 책을 자꾸 넘겨보게 되더라구요.

[Tip!] 이라는 부분도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인데요. 어린이에게 좀 생소한 단어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랍니다. 예를 들어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 심리학 부분에서 소주제 [뱀처럼 소리 없이 숨어 있는 '무의식' 넌 누구냐?]의 마지막 부분에 Tip이 있는데요. 이렇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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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전의식은 앞 전, 뜻 의, 알 식이 합쳐진 단어로, 프로이트는 현재는 의식되지 아니하나 생각해 내려고 하면 약간의 노력으로 떠올릴 수 있는 지식이나 정서, 심상(마음의 상태)과 같은 정신의 범위인 이 용어를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두었습니다.

- 본문 p.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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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문학 여행 2에서 환경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 지구온난화에 자꾸만 생태계가 불안정해지면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기때문에 어린이들에게도 환경에 대해서 잘 알고 보존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했거든요. 심리학, 음악, 문학에 환경까지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 인문학 여행 2 구성이 참 좋았습니다.

어린이 인문학 여행 1에서는 신화, 미술, 천문학, 철학을 다루고,

어린이 인문학 여행 2에서는 심리학, 음악, 문학, 환경을 다루고,

어린이 인문학 여행 3에서는 동물 행동학, 식물 이야기, 세상을 읽는 인문학을 다룬다고 하니

전 권을 모두 놓고 골라 읽는 재미도 클 거라 생각됩니다.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인문학, 더 쉽고 그림이나 사진자료가 풍부한 인문학 책을 찾으신다면

생각하는책상 출판사의 어린이 인문학 여행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이 책은 생각하는책상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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