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업하는 장학사입니다
이관구 외 지음 / 빨강머리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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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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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업하는 장학사입니다>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 동부의 77개 학교 문을 두드린 장학사들의 노력을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장학사는 학교 현장과 교육 행정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데요. 학교 현장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께 교육 행정이 썩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만큼 가운데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수업과 크게 관련이 없는 교육 행정 중심의 지침은 피곤한 일로만 느껴지기 쉽기 때문에 철저히 선생님들의 입장에서 맞춰 나가면서 수업 위주로 교육 행정을 같이 한 사례들이 다수라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대구교육이 지향하는 점이 개념 기반 탐구학습이라고 하는데 수업하는 선생님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인 장학사분들의 열정이 대단했어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장학사의 자리가 되면 수업에 열정이 있었던 선생님 시절이 생각이 나지 않을수도 있을 법한데 말이죠. 강압하고 강제로 지시하는 입장이 되기 보다는 수평적인 관계에서 대등하게 고민을 상담하고 상생이 되는 관계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맞춤 교육을 시행한 대구교육 장학사분들의 센스가 감동을 주었어요.




가끔 교육 현장에서는 시대의 흐름과 역행하는 모습들로 눈쌀을 찌푸릴 사건들을 뉴스로 만나기도 하는데 이렇게 열정적인 장학사분들과 선생님들의 합이라면 정말 무엇이든 해내실 것 같아요. 노력하는 장학사 이야기, 대구의 77번의 기록을 <우리는 수업하는 장학사입니다>에서 만나보시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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