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일흔, 처음으로 ‘나’로 살기 시작했다
장미킴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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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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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일흔, 처음으로 '나'로 살기 시작했다> 책은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인생의 교훈이면서 삶의 지혜가 담긴 따뜻한 책입니다. 단 한순간도 쉼 없이 부지런히 일터에 나가 고생하신 엄마의 삶은 자식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죄송스런 마음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 교차합니다. 엄마 자신의 삶을 바지런히 꾸려가신 그 열정이 고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자식을 위해 무한 참고 사는 삶을 사신 엄마는 당당히 '나'로 살기를 결심하셨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성실하게 하루를 보내시는 모습으로 좋아하는 취미 활동에도 열정적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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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인생 선배인 엄마께 배울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는 인생 교훈으로 가득한 이 책은 혈연으로 이어진 딸에게만 한정되지 않고 이 책을 읽는 모든 딸들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셨습니다. 여자라서 겪는 아픔들, 여자라서 참아야 하는 상황들을 결코 그냥 두고 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자이기 이전에 마땅히 행복을 누리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라고 위로하고 토닥여주는 책이어서 마음이 말랑말랑,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인생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으로 당당하게 사는 삶이고 쓸데 없이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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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웬수라 칭하던 남편과 남남이 되고도 불쌍한 노인이 가여워 넓은 아량으로 보금자리 한켠을 내어주신 그 마음 씀씀이를 어떻게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인생 선배이신 엄마께 다정한 언어로 전해 듣는 인생의 교훈은 듣기 싫은 잔소리가 아니라 계속해서 듣고 싶은 엄마의 목소리였습니다. 작가님의 인생길이 그 어느때보다 어여쁜 꽃길만 같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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