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맞을 용기 - 세상이 당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기꺼이 ‘지랄맞을’ 용기를 내십시오
조영훈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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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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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컬한 표정으로 귀를 막는 그림에다가 책 이름이 무려 <지랄 맞을 용기>라니..! 강렬한 호기심과 이끌림이 있었던 <지랄 맞을 용기> 책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위인전의 내용을 싹 다 잊게 만들고 새로운 점에 주목하게 했어요. 1장부터 6장까지 카테고리로 묶어 총 24명의 위인에게서 새로 발견한 삶의 태도를 보여줬어요. 꼰대 앞에서도 지랄 맞을 용기, 밥줄 앞에서도 지랄 맞을 용기, 억까 앞에서도 지랄 맞을 용기, 권력 앞에서도 지랄 맞을 용기, 세상 앞에서도 지랄 맞을 용기, 운명 앞에서도 지랄 맞을 용기의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마다 속이 다 시원하고 후련해지는 모습의 연속이었어요.




지랄 맞을 용기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발현되는 기질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외부로부터 부당한 억압이나 강요가 없다면 지랄 맞을 용기는 발현되지 않고 살아가면 돼요. 선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것이 미덕이라고 배워온 우리에게 부당한 외부 환경은 우리의 마음을 다치게 만들고 힘들게 하곤 하잖아요. 정의 구현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에게 찾아온 부당함에 맞서 표현하고 표출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알아볼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알고 선을 넘어 무례함의 정도가 점점 더 커지는 경우가 많은 이 세상은 착한 사람이 살아가기 참 힘든 세상이지요. 상대방 혹은 외부 환경에 이 상황이 잘못된 일임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일은 엄청난 용기예요. 이 책으로 24명의 위인에게서 보는 24가지 방법들을 위인들이 처했던 일화와 같이 보면서 알아볼 수 있어요.




지랄 맞을 용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위인들의 이름을 확인하고 의아함이 컸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나이팅게일, 헬렌 켈러, 토머스 에디슨, 프리드리히 니체와 같은 유명한 인물들의 생애에서 지랄 맞을 용기가 발현되었던 순간들을 주목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4명의 위인들의 이야기를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 했지만 '지랄 맞을 용기'에 초점을 두고 읽어보니 더 재미있었어요. 적절한 때 적절한 용기를 내는 지혜를 담고 있는 책 <지랄 맞을 용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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