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은 사람들 - 현직 검사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 노트
이영훈 지음 / 지베르니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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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덕적 무감각이 이토록 사회를 혼란시키고 충격에 휩싸이게 만드는지 몰랐어요. <선을 넘은 사람들>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어려서부터 우리는 예의범절을 배우고 도덕과 규범을 준수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배우잖아요. 성인이 될때까지 그토록 교육시키지만 뉴스를 통해 만나는 충격적인 중범죄의 면면을 살펴보면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이 더하고 학력의 차이가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면서 허무해지더라구요. 그동안 도덕적 무감각에 대해서 크게 관심가져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노트를 들여다보면서 혼란스러운 마음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마약 청정국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있던 대한민국이었는데 버닝썬 사건이 크게 대두되면서부터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으로부터 깨끗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마약은 돈이 너무 많아 삶이 무료해 강한 자극제를 찾는 사람들이 중독이 되어 찾겠거니 싶었는데 마약은 연예인이나 재벌만의 소유가 아니었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멀쩡하게 명문대에 다니는 착실한 학생으로 보여지는 엘리트들이 연합동아리를 만들어 버젓이 악의 세계에 취해 있었던 것이죠.




자신들이 최고라는 생각과 마약 정도의 유흥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오만이 범죄의 늪에 빠지고 마약에 중독되어 사회를 혼탁하게 한다는 것을 왜 그들만 모르는 걸까요. 녹음파일 100개와 3년의 계좌 기록을 빠짐없이 들여다 본 검사님의 치밀한 수사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내고 싶어요. 꼬꼬무 보다 몰입력 있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끝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었어요.

#마약수사노트 #도덕적무감각 #마약수사 #선을넘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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