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자 남미 : 바람 구두 신은 시인처럼 걸어가자
노동효 지음 / 나무발전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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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람 구두 신은 시인처럼 걸어가자 남미!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파라과이, 에콰도르,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쿠바로의 여행기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코로나 시국 즈음부터 남이 해준 여행 영상을 보거나 여행기를 읽는 것이 큰 즐거움으로 남아 코로나로부터 해방된 지금까지도 여행을 떠올리면 설레고 행복해집니다. 국내 여행은 비교적 제약이 적어 언제고 가보자고 마음만 먹으면 훌쩍 떠나볼 수 있지만 머나먼 타국으로의 여행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당장 떠날 수 없다면 내가 여행을 한 것 같이 생생함을 전달해주는 여행기를 찾자는 마음이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었습니다.




같은 문화권의 나라로의 여행은 어딘지 닮아있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반대로 다른 점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 우리와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남미로의 여행은 어떨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국적인 남미의 풍경과 사람들의 정서, 문화를 대신 돌아볼 수 있었고 서로 다름에도 감사함을 찾고 신세도 지고 은혜도 갚으며 여행을 해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인간적이었습니다. 사람냄새 물씬 나는 여행기였습니다. 항상 가던 곳으로의 여행은 첫 시작만큼의 감동도 덜 느끼게 되고 점차 감흥이 떨어지는 편이라 가보지 못한 미지의 곳으로의 여행을 꿈꿨는데 이 책을 보면서 미래의 여행자로 남미에 가있을 나 자신을 상상해보았습니다.




남미의 각국을 돌며 보고 느낀 여행기가 결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균형을 잘 이루었고 남미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귀감이 될 소중한 이야기가 전해져 정말 좋았습니다. 더불어 남미의 오랜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와 여행 중 일어나는 크고 작은 서사까지 마음이 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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