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이야기] 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 절망의 이야기에서 희망의 이야기로 나아가는 길
로냐 폰 부름프자이벨 지음, 유영미 옮김 / 지베르니 / 2025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암울하고 절망적인 이야기에서 희망의 이야기로 나아가는 길과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있는 책이에요.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뉴스의 문제점을 꼬집어 이야기할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죠. 더 자극적인 헤드라인과 내용이 담긴 뉴스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가져다주기에는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현 상황을 사실적으로 이야기 하되 사회적으로 문제 해결 방안과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대응책은 무엇이 있을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죠.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람 곁에는 아무도 가까이 가고 싶어하지 않죠. 말끝마다 불평과 불만을 이야기하고 긍정적인 변화에 반기를 들거나 쓸데없는 고집과 아성으로 다져진 사람 곁에는 더 나은 방향으로의 미래가 보이지 않지요.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야기의 흐름을 바꾸고 공동체가 서로 논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극적이고 불안을 조성하는 단순 사실을 인지하는데에서 그치지 말고 함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능동적인 주체가 되도록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죠.

하룻밤만 지나면 넘쳐나는 뉴스의 홍수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일만으로도 피곤해지는 현대인이지만 '우리'와 '함께'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일들을 역사속에서 무수한 사례로 보았지요.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이루어진 폭탄 테러를 비롯한 끔찍한 사건들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전세계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평화와 안전의 메시지를 수호할 거예요.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수 있도록 희망의 이야기로 사회의식을 이야기 할 때 더 멋진 세상이 펼쳐지리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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