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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선생님, 내일은 뭐 할 거예요? - 20년 경력 도서관 사서가 들려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의 힘’
이연수 지음 / 니어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사서 선생님의 도서관 프로그램 경험을 잘 놀여낸 <사서 선생님, 내일은 뭐 할 거예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도서관은 평온한 안식처이자 쉼터같은 곳입니다. 요즘같은 불볕더위에 쨍쨍한 햇볕을 뒤로 하고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앞에서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고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낙원이 없겠다 싶을 정도랍니다. 도서관을 갈때면 늘상 읽는 서고에 서서 오늘은 어떤 책을 읽어볼까 행복한 고민을 하곤 하는데 책을 읽으러 가는 도서관이 실은 여러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었더라구요. 제가 있는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는 아이가 있으신 엄마, 아빠께 유용한 어린이 전용 체험부터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독서 활동이 아니어도 서예나 공예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여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서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모습과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는 도서관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지에 대해서 비교하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평소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어서 참으로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릴때부터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를 하거나 주말마다 책을 한아름 빌려가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책을 읽는 장소만이 아닌 조금 더 발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도서관의 모습을 알게되고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참여해보고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 주민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는 도서관이 일부에게만 이용되지 않고 누구나 빈번히 드나드는 만남의 장이 되고 지역사회와 맞물려 함께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굵직한 제목만 보던 것에서 나아가 이 프로그램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사서 선생님들의 노고가 함께 있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고 쉼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도서관에서 각자의 꿈을 펼쳐나가면 좋겠습니다. 한사람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정보의 보고이자 커뮤니티 공간이 된 도서관의 미래가 밝아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에세이 #도서관프로그램 #사서선생님내일은뭐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