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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 - 썸머 짧은 소설집
썸머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4년 7월
평점 :

단편소설 <길을 걷다나 넘어지면 사랑>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이른 더위와 장마에 오히려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여름을 만끽하기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계절을 가만히 되돌아보면 결코 짧지만은 않았던 무더운 계절 여름이 항상 아쉽게만 느껴지고 붙잡고 싶은 것은 여름은 벌써 일년의 절반을 지나고 있다는 증거이고 남은 반년이 더 빠르게 지날것임을 알게모르게 인지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더우면 더운대로 비가 오면 오는대로 여름을 즐기자는 주의로 이 여름에 잘 어울리는 단편소설을 찾았습니다. 너무나도 여름소설인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 짧은 단편소설이라 뭔가 더 여운이 오래가는 것 같고 더 좋은 그런 책.


사랑이라는 감정이 설익은 것으로 풋내나는 귀여움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 분명 누군가에게는 비슷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음직해 소름끼칠 수 있을 것 같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이게 사랑이지 싶은 예쁜 책입니다. 사랑이 주는 설렘, 기쁨, 환희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이 작고 얇은 책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습니다. 여름을 닮은 색이며 전해오는 감정들이 썸머 그 자체로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 소중하게 붙잡고 지켜내려면 노력이 필요한데 이 책을 읽는 순간에는 노력보다는 사랑 그 자체에서 오는 감정에 집중해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 여름이 다 가기전에 꼭 읽어볼 책을 한권 꼽으라 한다면 단연코 이 책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을 선택하겠습니다. 짧은 여름, 싱그럽고 강력한 사랑이라는 감정에 집중해보고 싶으시다면 여름휴가책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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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