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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깊은별 지음 / 담다 / 2024년 7월
평점 :

장편소설 <별똥별>은 자꾸만 마음을 다치고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의 위안을 주는 따스한 책입니다. <별똥별>의 첫페이지는 선배의 학생회장 선거 홍보로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하는 김원철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모두에게 인정받기를 원해서 열심히 활동했는데 선배의 당선 이후 바라던 모습이 아닌 같이 의기투합해 모이던 사람들과는 소원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의기소침해 합니다. 꼰대짓을 하는 일부 선배들의 부조리함을 목도하고 되갚음해주려다가 일이 꼬여버린 것인데 어쨌든 그런 이유로 한발짝 물러납니다. 우연한 기회에 연이 닿게 된 심성 교수님과의 찰나의 만남이 인생을 뒤바꿔주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고 교수님이 넌지시 건네주신 질문에 답을 찾아가면서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의 멋진 나로 성장해갑니다.

처음부터 바란대로 척척 진행되는 인생은 아니지만, 비록 모두가 나를 좋아하고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어도 그속에서 나의 진가를 알아주는 참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내 안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해가는 주인공 김원철의 모습에서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밤하늘의 별은 태양만큼 강렬하지는 않지만 어두운 하늘을 수놓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데 각자의 사정으로 마음의 짐을 갖고 있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다시 깜깜한 와중에도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힘을 얻는 멋진 모습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당장은 앞이 캄캄해보일지라도 긴 터널 끝에는 분명 긴 어둠을 끝내줄 찬란한 빛 한줄기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우리 청춘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별똥별>을 읽기 전에는 예쁜 표지를 보곤 마냥 감성적인 내용의 소설일거라고 단순 추측하면서 책장을 열어보았는데 너무나도 와닿는 성장스토리에 뭉클하면서도 되려 용기를 얻어갑니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원하는 바를 향해 달려갈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하는 것 같았고 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우리 청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편소설 <별똥별> 많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장편소설 #별똥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