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고요한 날에 - 고요한 날에 고유한 우리의 마음을 담아
황녘 외 지음 / 고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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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요한 날에>는 황녘, 유명숙, 이한나, 체리, 김영신, 임유경, 류하, 바니, 오다솜, 조재호 작가님의 글을 한데 모아 완성된 에세이입니다. 흑백의 표지를 보고 어쩐지 찬란한 어둠, 빛과 어둠의 경계와 같은 이미지를 예상했었는데 책장을 펼쳐보고는 휘몰아치는 필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과연 타인에게 속마음을 이토록 담담하고 투명하게 내보일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안고 솔직히 자신없었습니다. 열분의 작가님들의 정성가득한 탈고를 보고 새삼 지난날의 나를 떠올려보게 되었고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습니다. 슬픔의 눈물, 감동의 눈물, 회한의 눈물 이 모든 것을 담을 단어를 찾지 못하겠더군요. 



한없이 침잠해가는 우울과 마주하는 순간도 발견했고 남앞에서 말도 꺼내지 못할 마음 속 비밀 이야기를 꺼내놓는 순간, 혼자서 전전긍긍 했던 고민거리에 대한 생각들에 대한 위로를 함께 전해받았습니다. 영원한 어둠은 없고 그 끝에는 반드시 빛을 만나게 되듯 좋은 날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솔직함이 가져오는 이끌림과 마음의 동함이 이 책 <마음이 고요한 날에>를 읽으면서도 고스란히 와닿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글쓰기로 감동을 주신 열분의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모를 저의 글쓰기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왔습니다. 





솔직해서 아름답고 찬란한 열분의 작가님의 글을 보고 글쓰기에 대한 도전을 다짐해보면서 이렇게 좋은 글을 혼자만 알기에는 아쉬워 많은 분들과 함께 향유하고 싶습니다. 

많은 생각이 스치는 글들이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멍해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던 아름다운 책이었습니다. 



    #에세이 #글쓰기 #마음이고요한날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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