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으면 인생도 사막이다 - 풀꽃 시인 나태주의 다정한 연서
나태주 지음 / 열림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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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으로 유명한 시인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이 나왔으니 안볼 수 없지.

우리 사는 세상이 팍팍해지고 고달파질수록 이너피스를 위해 좀 더 맑은 것,

순수한 것, 따뜻한 것을 찾게 되는데 그럴때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으면

안성맞춤이다. 나태주 시인 특유의 아이처럼 순수한 영혼이 녹아난

맑고 깨끗한 시를 읽고 있자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세상살이가 힘들어도 나태주 시인의 시 하나면 어떻게든 어떻게 해서든

힘을 내볼 수 있을것 같은 그런 긍정의 파워가 팍팍 느껴진달까.





어떤 시집이든 책 제목으로 나온 시부터 찾아 읽는 나에게

첫장을 열자마자 나온 서시, [네가 없으면 인생도 사막이다]는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의 심정으로

잽싸게 들고 음미해보았다.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으면 참 따뜻하고 기분이 좋다.

이래서 나태주 시인의 시를 찾아 읽지.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 속 한줄기 빛처럼

나태주 시인의 시는 뭉클한 감동을 주고

미소짓게 만든다. 그래서 나태주 시인의 시를 참 좋아한다.




시보다는 산문 형태의 책을 더 많이 읽는 나지만,

나태주 시인의 책이라면 산문, 운문 할것 없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 되었다.

이번 시집은 급 추워진 이 날씨에 정말 제격인 책인것 같고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추운 이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과 나태주 시인의 책 한권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마음이 훈훈해진다는 것.

참 좋다.

#시 #네가없으면인생도사막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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