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신의 맛있는 저염밥상 - 우리 몸에 이로운 제철 저염식
윤혜신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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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윤혜신의 맛있는 저염밥상

_ 건강하고 맛있는 제철요리 즐겨봐요!




"건강한 식사 한끼는

그날의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켜내려면 면역력이 중요하죠.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사를 통한 규칙적인 생활이 건강의 첫걸음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건강을 위협받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작은 노력부터 실천해야 하는 법.

그동안 배달음식으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다스려줄 고마운 책을 만났습니다.

윤혜신의 우리 몸에 이로운 제철 저염식 맛있는 저염밥상입니다.

싱그러운 제철 식단이 주는 행복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맙게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서

제철 음식도 철마다 풍부하게 맛볼 수 있죠.

이상 기후로 사계절의 변화가 모호해져 가지만 아직까지는 사계절이 주는 풍성한

제철 과일, 채소들로 우리 몸에 이로운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그대로를 어떻게 하면 더 몸에 이롭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가공식품이나 간편식을 대체해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간단한 갖가지 요리들이 한가득이어서

책을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제철 음식으로 만든 요리라면

계절이 바뀜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도전해볼 수 있고 맛볼 수 있어서

요리가 매일 해야 하는 숙제가 아닌 새로운 요리에 대한 도전과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봄에는 향긋한 봄나물 요리가 생각나고

여름에는 다양한 제철 과일이 떠오르고

가을에는 오곡백과가 넘쳐나죠.

겨울에는 또 그렇게 군밤, 군고구마가 생각납니다.

일반적으로 봄부터 겨울까지의 대표 먹거리를 떠올리며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다루는건 쉽지만

제철 음식을 활용한 정성 가득한 한상차림을 차려내기란 어려운 것.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보면 음식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고

요리를 못하는 요린이 여러분들께는 음식을 맛있게 조리하는 꿀팁이 가득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한상차림 할 수 있겠구나 깨닫게 되실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도 요리를 해먹기보다는 간단하게 앱을 통해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는걸 더 즐겨왔었고

그러다보니 맵고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지게 되더라구요.

건강에는 최악인 자극적인 음식을 이제는 멀리하고

한끼를 먹더라도 건강한 음식을 찾아보자고 다짐했어요.

좀 더 건강식으로 먹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노력은 필수라

윤혜신의 맛있는 저염밥상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사계절 제철 밥상으로 건강한 한끼를 차려내는 저자의 음식 솜씨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정갈하고도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내시는지..

신토불이.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하죠.

건강한 한식 밥상을 마주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속도 편안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저염식 밥상 메뉴의 대부분이 한식이라 더 좋았어요.

건강한 한끼 식사는 그날의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저염밥상으로 매일을 먹어도 질리지 않겠더라구요.



저염식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면 저염식은 싱겁고 맛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소금이나 간장이 들어가야 간간해서 맛있다고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그렇게 먹다보니 보통 식당에서 먹듯 간은 더 세지고

저염식과는 거리가 멀게 되어진 것 같아요.

저염식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였던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저에게 저염식이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저염 조리법 생각보다 괜찮구나 느끼게 해준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천일염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것은 아시죠?

천일염을 활용한 저염식 조리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저염장, 감칠맛을 내는 천연조미료,

심심함을 없애주는 식초, 맛국물,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는 발효액, 저염드레싱,

나트륨을 배출하는 식재료의 이해, 천연향신료와 같은 요리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습니다.



요리에 필요한 요리도구까지 기본적인 요리라는 것을 하기 전에 알아둬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세심하게 전해주었습니다.

저염밥상을 위한 소금의 양과 장의 비율도 일반식과 비교했을때 절반가량 줄이는 대신

음식의 맛을 살려주는 식초와 발효액의 양을 살짝 늘리는 식으로 조리하셨다고 해요.

전반적으로 염분은 줄이되 요리는 더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인것이죠.

정갈한 한상차림을 위해 밥과 국 반찬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 사진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 장부터는 사진에 먼저 소개된 요리들을 하나하나씩 따라할 수 있게

자세한 저염식 요리법이 제공됩니다.

단순히 소금의 양만 줄인다면 깊고 풍부한 맛을 내기가 어려울텐데

특제 저염장과 발효액을 활용해서 조리한 음식들이라서 좋았습니다.



사계절에 맞게 제철 음식들을 활용한 정갈한 한끼 식사는 물론이고

잠시 한식에서 벗어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양식 만찬과

바깥음식 당기는 날을 위한 별미 요리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오셨을 때를 대비한 손님상 요리도 있어서

손님요리로 내놓으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매번 한식밥상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줬다면

일주일에 하루쯤은 다른 요리도 먹어보고 싶기 마련이죠.

그런 날을 위한 별미 요리로 특별한 맛을 내는 요리를 하면

몸도 마음도 즐거워질 것 같아요.



<윤혜신의 맛있는 저염밥상>에서는 주로 제철 음식을 활용한 저염밥상이 주를 이루고

밥과 국, 반찬의 조합을 걱정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한상차림이 차려져 있어서 편리합니다.

스페셜한 요리도 도전해볼 수 있게 손님상 요리, 만찬요리, 별미요리도 제공되구요.

사계절 질리지 않게 매일 먹는 집밥 대표 반찬들도 여러 종류를 소개합니다.

반찬 한가지를 만들더라도 기존의 맵고 달고 짠 조리법에서 벗어나

건강한 조리법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저염식 조리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건강이 제일이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들인 노력은 정말 별거 없었던 것 같아요.

반성하는 마음으로 이제부터라도 건강하고 맛있는 저염밥상으로 바꾸어 볼 생각입니다.



저염식이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준 책이었고

저염밥상을 조리하기 위해 필요한 요리법들을 알려주는 꿀팁 가득한 레시피북입니다.

저염식단이라는 요리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책이었지만

책을 한장씩 넘길때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물씬 느끼게 해준

사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건강하고 맛있는 저염밥상을 위해 필요한 조리법이 아주 유용했습니다.

맛있는 한끼 상차림, 건강한 한상차림을 위해

<윤혜신의 맛있는 저염밥상>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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