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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 짧은 시간에 최상의 아웃풋을 내는 뇌습관 안내서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정미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서평] 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일머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거나,
집중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면
<야근을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읽으면서 기억에 남거나 꼭 필요한 부분
중심으로 서평을 남겼다.
p.153 투두리스트 관련 내용
정말 신기했던 것은 투두리스트를 쓰기만 해도
성공률이 3배나 올라간다는 것.
즉 투두리스트에 놀이 항목을 써두면
그 일이 실현될 확률이 2-3배 올라간다는 것이다.
놀이를 하기 위해 일의 속도를 올려야겠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집중력과 작업 효율까지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참고하여
나만의 투두리스트로 발전하여 사용하면
효과가 더 커질 것 같아
잠들기 전 오늘 할 일을
바로 투두리스트에 작성해서 모니터에 붙여놓았다.
p.197 자기통찰력 관련 내용
저자는 자기통찰력을 높이려면 일기쓰기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단 6줄, 3분 안에 일기를 쓸 수 있다.
오늘 있었던 일 중 힘들었던 일 3가지를 먼저 적고,
즐거웠던 일 3가지를 쓴다.
힘든 일이 있었다면 "없음"으로 적고,
즐거웠던 일은 가능한 많이 적으면 좋다.
힘들었던 일을 먼저 적어야 하는 이유는
힘든 기억을 먼저 떠올리고 나중에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며 부정적인 감정들이 해소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신의 삶에서 많은 즐거움을
발견하기 때문에 사고방식도 행동도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나는 꾸준히 '솜노트' 어플에다가
감사일기, 칭찬일기, 감정일기를 작성한다.
3분일기도 괜찮아보여 응용해서 작성하기로 했다.
저자는 SNS를 활용하여 좋았던 기억을
일기로 남기는 것도 추천한다.
웬지 자랑하는 것 같고,
생각만 해도 오글거리기 때문에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당분간은 비공개로만 작성할 것 같다^^;;;
P.206 자신의 상태와 감정을 수치화하기
이 방법도 정말 인상깊었는데,
자신의 상태와 기분을 수치화하여 0~100으로 매긴다.
이 방법의 장점은
늘 자신의 상태가 과거처럼 나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는 점인데,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깨달으면서
자기통찰력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P.222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의 비결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수하면 어쩌지?'부터 생각한다.
이런 불안한 생각들은 감정처리를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편도체가 흥분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만성이 되면 뇌가 지치고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한다.
그래서 '실수하면 어쩌지?'를
'실수하면 이렇게 하자'로 바꿔 생각하면
끝도 없이 걱정할 일이 줄어들며,
실수를 하더라도 큰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사라진다고 한다.
소심하고 겁이 많은 나에게
굉장히 도움되는 방법인 것 같다.
P.225 루틴 사고법
이 사고법은 뇌과학적으로 집중력을 증가시키고,
잡념을 없애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앞부분에서 뇌는 멀티테스킹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뇌의 한계를 역으로 이용한 것이
'루틴 동작'이다.
루틴 동작은 3개 이상의 동작을 포함하는데,
그 이유가 지나치게 단순하거나
3개 미만의 동작인 경우
워킹메모리에 여유가 생겨서
잡념을 제거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명 운동선수들은
루틴 동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하니,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될 것 같다. :)
p.247 성공 기억을 강화시키면 성공이 따라온다
실패한 경험을 떠올리는 이유는
또 실패할까봐 불안해서인데,
실패 경험을 반복해서 떠올릴수록
그 기억이 선명해진다고 한다.
따라서 성공 경험을 반복해서
말하고 기억을 떠올릴수록
성공에 대한 기억이 강화되고
자신감이 샘솟는다고 한다.
지금부터라도 작고 소소한 것일지라도
잘 했거나 성공했던 부분을
반복해서 떠올리는 습관을 다져야겠다.
가장 인상깊은 문장
실패를 잊고 성공을 곱씹는 것을 되풀이하면
우리의 머릿속은 성공 경험으로만 가득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