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의 법칙 - 마약중독자를 8000억 자산가로 만든 단 하나의 마인드셋
그랜트 카돈 지음, 최은아 옮김 / 부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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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법칙을 쓴 그랜드 카논은 빚더미에 올라 마약과 알콜에 빠져 지내다가 죽을 뻔 해요.

중독 치료 후 자동차 세일즈 판매왕이 되고

30세에 백만장자가 됐어요.


그는 성공의 비결을 집착이라고 해요.

저는 집착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떠올라요.

요 몇 년 사이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을 때는

난임에 힘들어하던 때에요.

집착이 부담감을 불러 일으키고 난임이 계속 된다는 조언 아닌 조언을 듣기도 했죠.

이런 집착이 어떻게 그의 인생을 끌어올릴건지 궁금해졌어요.


그는 자신이 마약에 빠진 이유가 마약에 집착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아요.

성공에 대한 집착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면서 그의 인생은 변하기 시작해요.

그는 집착할 대상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어요.

왜, 이루고 싶은 이유를 알아야 온전히 집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목적을 정해야 해요.

그는 자신이 자동차 세일즈 일을 하면서 그 일을 사랑한 것은 아니라고 말해요.

저는 약간 뒤통수 맞는 기분이었어요.

직업을 고민할 때 좋아하는 것, 즐길 수 있는 일을 추천하기도 하잖아요.

목적을 위해서는 그 일을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하라는 문구가

마음 속 깊이 박히더라구요.


저 지난 직장생활을 돌아보니...

하루를 열심히 살았지만 목적은 없었어요,

그냥 주어진 일을 하며 트러블없이 해내려고 한거지

그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가지는 않았더라구요.


지금 저는 집착할 대상을 찾으며 목적도 이유도 생각 중이에요.

그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라고 해요.

같은 질문을 매일 매일 말이죠.

개인적 관심사, 돈에 대한 동기, 능력과 재능, 유산,

영감주는 사람들,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질문하기 훈련을 할 수 있는 질문들이 있어요.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진정한 집착에 집착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지 막막했던 차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여러 질문들을 읽으며 노트에 적으며 답을 찾아가고 있어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저를 알아가고 있어요.

처음에 가졌던 집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말끔히 사라졌어요.

<10배의 법칙>을 읽었을 때는 경이로움이었어요.

'우와, 대단하다!' 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선뜻 실천하기는 막막했어요.


<집착의 법칙>을 10배의 법칙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도와주어요.

제가 지금 무엇에 집착하는지 생각해보니

막막하기만 했어요.

이것 저것 떠오르긴 하지만

딱 하나로 꼬집어 말할 수는 없었어요.


'아, 내가 집착이 없으니

요즘 사는 게 재미없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착이라는 단어에 호기심으로 읽었다가

진정한 집착을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집착을 통해 나은 내가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내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워서 고맙고 소중한 책이에요.


10배의 법칙을 읽지 않았어도

읽는데 무리가 전혀 없으니

10배의 법칙을 안 읽어서 읽을지 고민 중이시라면 무조건 읽으시면 좋겠어요.

성공은 제로섬이 아니라서

그가 성공하다고 우리가 성공 못 하는 거 아니니까요!


p.50 집착을 통제하는 법, 집착에 초점을 맞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사람이 되어 꿈꾸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p.88 목적을 찾고 집착할 가치가 있는 것을 알아내려 할 때 다음 사실을 기억하라. 성공을 위해 집착하는 데는 일에 대한 사랑이나 열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


#집착의법칙 #자기계발 #동기부여 #집착 #성공 #마인드셋 #그랜드카돈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집착을 통제하는 법, 집착에 초점을 맞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사람이 되어 꿈꾸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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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글쓰기 - 모든 장르에 통하는 강력한 글쓰기 전략
박종인 지음 / 와이즈맵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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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박종인님의 <기자의 글쓰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구는 '악마도 감동하는 글쓰기'예요.


책장을 넘기면서

깔끔하면서도 가독성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책이 예쁘니까 책장 넘기는 재미가 더해져요.


형광펜을 아이가 뚜껑을 모두 열어놓은 덕분에 

인덱스로만 표시를 했어요.

인덱스가 부족할 정도로 기억해야할 내용도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았어요.


글을 쓰려면 계획만큼 중요한 것이

재료예요. 나중에 모아보려고 하면 

저자는 hwp, 모바일 메모, 엑셀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요.


저는 메일로 보내놓는 편이에요.

휴대전화 메모장에 써놨었는데

실수로 삭제된 이후에는 메일로 보내고

나중에 한글 파일로 정리를 했는데

이제 엑셀로도 정리를 해야겠어요.


차근차근 글 쓰기 재료를 모으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어서

초보인 분들에게도

재료를 더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어요.


저자는 두괄식에 대한 설명을 하며

지켜야 할 두 가지 원칙을 알려주어요.

그 중 하나는 첫 문단과 제목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에요.

설명을 읽고 인터넷 기사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첫 문단과 제목이 같은 기사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책을 읽고 기사를 읽으니 배울점이 보여요.


두괄식과 미괄식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장르별 예문까지 있어서 글 쓰기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요.


문장을 리듬감 있게 쓰려면 한국 말 특성을

이용하면 된다는 조언을 해요


이런 건 읽을 때는 알겠는데

글로 쓰려면 어렵잖아요.

여러 예가 나오고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이해를 도와주고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줘요.

긴 예문도 있어요.

초고와 원고, 분석과 총평이 있어서

'아, 이건 이렇게 바꿔야 하는구나.

이렇게 써야 매끄럽구나.' 라는 걸 다시 되새기게 되요.


설계를 해서 써라.

팩트를 써라.

짧게 써라.

리듬을 맞춰라.

현실적인 조언과

다양한 예문으로 글쓰기 실력이 올라갈 것 같아요.

글 쓰기의 든든한 스승을 만났어요.



p.45 글을 쓰려면 재료가 필요하다. 재료는 상상에서 나오지 않는다. 일상생활 경험과 남이 던진 이야기, 읽은 책, 검색한 자료에서 나온다. 그렇게 얻은 재료를 물 흘리듯 보내버리면 글을 쓸 재간이 없다. 반드시 기록해 둔다. 그게 글보따리다.

p.227 만약에 '나는 ~해야겠다.'류로 끝을 맺었다면 그 문장을 지워보라. 그런 문장은 태반이 사족이다. 없으면 더 나올 때가 ㅁ낳다. 요거를 지워보고 다시 읽어봤을 때 말이 되면 그걸로 끝을 내라. 그러면 독자들이 알아듣는다. 여운과 울림은 독자 몫이다.




#기자의글쓰기 #박종인 #와이즈맵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글을 쓰려면 재료가 필요하다. 재료는 상상에서 나오지 않는다. 일상생활 경험과 남이 던진 이야기, 읽은 책, 검색한 자료에서 나온다. 그렇게 얻은 재료를 물 흘리듯 보내버리면 글을 쓸 재간이 없다. 반드시 기록해 둔다. 그게 글보따리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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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ㅣ 열림원 세계문학 2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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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대한 개츠비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어요.

학창시절, 언어영역에서 본 게 전부인 것 같아요.

그 때 무거운 소설이라는 기억이 있어서 완권을 할 생각을 안했어요.


그러다가 열림원에서 나온 위대한개츠비를 봤어요.

쨍한 분홍색의 표지를 보니 제가 가졌던 무거웠던 이미지가 사라졌어요.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대한 개츠비를 쓴 F. 스콧 피츠제럴드에 대한 설명을 보며

얼마나 오래된 고전인지 다시 실감했어요.


지도가 있으니 

이 소설이 더 사실감있게 다가와요.

위치를 보며 인물들을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생각보다 더 쏠쏠했어요.


닉 캐러웨이와

대학 동창인 톰, 그의 아내이자 닉의 육촌인 데이지가 초반에 나와요.

톰은 머틀과 바람을 피우고 있고

데이지는 그걸 알면서도 함께 지내요.


처음에는 개츠비가 언제 나오나 궁금했는데

한장 한장 넘길수록 인물들의 매력에 빠져들었어요.

데이지 옆집에서 항상 큰 파티가 얼렸고

거기서 닉은 개츠비를 드디어 만나요.


저는 실패한 사업가 개츠비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는 사랑에 실패한 사람이었어요.

닉의 먼 친척인 데이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죠.

성공하면 그녀가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는 생각에

부를 이루고 옆집으로 이사를와서

큰 파티를 계속 열었던 거예요.

순애보 같기도, 광기 같기도 한 모습이었어요.


그는 그녀가 떠난 5년의 세월을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연하게 모든 것을 되돌리겠다는 개츠비를 보는 순간

할 수만 있다면 책 속으로 뛰어 들어가

개츠비를 말리고 싶었어요.

5년은 정말 많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이 때 개츠비가 자신의 환상 속 데이지를 떠나보냈더라면

그가 정말 위대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p.301 그의 꿈은 이제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손만 뻗으면 얼마든지 붙잡을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미처 알지 못했다. 그 꿈은 이미 그의 등 뒤로 지나갔다는 것을. 그 꿈은 이제 공화국의 어두운 벌판이 밤하늘 아래서 굽이치는, 저 도시 너머의 광막한 더움 속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옆 집으로 와서 성대한 파티를 열 때만 해도

손을 뻗으면 그녀가 올 거라고 생각했던 개츠비의

씁쓸하면서도 당연한 결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녀만을 바라보았지만 

정작 데이지는 개츠비의 장례식에도 나타나지 않아요.

위대하다는 것은 반어법이었을까요?

한 사람만을 사랑한 그가 위대하다는 의미일까요?


저는 반어법을 선택했어요.

개츠비는 자신의 원하는 것을 착각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으로 본 우아한 여성인 데이지에 집착한 나머지

자신의 삶의 본질을 놓쳤다고 느꼈어요.


이야기 끝에는 작품 해설이 나와요.

저는 개츠비를 두어번 더 읽을 예정이라서

그 이후에 읽으려고 해요.


작품 해설을 읽기 전과 읽고 난 후에 관점이 달라져서

읽기 전에 여러 번 읽고

해설을 읽은 후 다시 보면 보이는 게 또 달라져서

책 읽는 재미가 더해져요.


열림원의 위대한 개츠비의 가장 큰 장점은

매끄러운 번역이예요.

소설 책의 경우 번역이 엉뚱하면

흐름이 많이 끊기는데

흐림도 감정표현도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서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고전이 영원한 이유를 알게 된 위대한 개츠비에요.


p.9 내가 지금보다 나이도 어리고 마음도 여리던 시절 아버지가 충고를 하나 해주셨는데, 그 말씀을 나는 아직도 마음속으로 되새기곤 한다. "누구를 비판하고 싶어질 땐 말이다.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좋은 조건을 타고난 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도록 행라."

p.162 그것은 데이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그의 환상 때문이었다. 그의 환상은 그녀를 넘어섰고 모든 것을 넘어섰다. 그는 창조적인 열정을 가지고 그 환상에 자신을 내던졌고, 그 환상을 끊임없이 키웠고, 자기 앞에 떠도는 화려한 깃털을 모두 모아서 그 환상을 장식했던 것이다. 정열이나 신선함이 아무리 많아도, 한 인간이 그 유령 같은 마음속에 비축할 수 있는 것을 당해낼 수는 없다.

p.301 그의 꿈은 이제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손만 뻗으면 얼마든지 붙잡을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미처 알지 못했다. 그 꿈은 이미 그의 등 뒤로 지나갔다는 것을. 그 꿈은 이제 공화국의 어두운 벌판이 밤하늘 아래서 굽이치는, 저 도시 너머의 광막한 더움 속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위대한개츠비 #F.스콧피츠제럴드 #열림원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그의 꿈은 이제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손만 뻗으면 얼마든지 붙잡을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미처 알지 못했다. 그 꿈은 이미 그의 등 뒤로 지나갔다는 것을. 그 꿈은 이제 공화국의 어두운 벌판이 밤하늘 아래서 굽이치는, 저 도시 너머의 광막한 더움 속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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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야 부탁해 ㅣ 또또 아기그림책
우에다 시게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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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첫째를 보고 금방 변기에 적응할 줄 알았는데...

물 내리는 소리만 나는 버튼만 누르는 장난감이 됐어요.


기저귀를 떼려면 변기와 빨리 친해져야 하는데..

팬티는 성공했는데 변기와는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했어요.


화장실에 무작정 앉혀놓을 수도 없고...

거부감이 생기면 더 힘들어질 거라서 머뭇거리다가

변기야 부탁해를 읽었어요.


아이가 어릴수록 종이질과 두께에 신경을 쓰게 되요.

얇으면 아이가 넘기다가 훅 찢어지거든요.

적당히 도톰해서 어린 아이도 책을 넘기는데 무리가 없어 보여요.


으샤으샤 변기.

이름이 굉장히 귀엽죠?

변기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에게 힘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으샤으샤 힘을 내야하는 상황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이 장면보고 저도 변기에 이름 만들어 주려고

첫째와 이야기했는데

첫째가 "뿡뿡 변기로 하자"라고 했어요.


둘째는 아직 말을 못해서 첫째와 결정했지만

말을 하는 아이와는 함께 변기에 이름을 붙여주며

친근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으샤으샤 변기라니!! 다시 봐도 귀여워요.

변기 = 오줌도 누고 똥도 누는 곳

간단하면서도 아이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네요.

저는 주절주절 설명하는 편이라서

이걸 보고 반성했어요 ^^;


쉬와 응가를 한 후 휴지로 닦고

물을 내리는 것까지

배변 훈련에 필요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엄마의 설명보다 그림책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아이와 웃으며 대화하는 변기가 점점 친근해지네요.



변기 사용법에 대해서도 그림으로 보며

읽으면서 자기가 변기에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것 같아요.


아이는 엄마와 아빠를 보고 용기를 내어 변기에 앉았어요.

하지만 몇 번을 실패해요.

제 아이도 지금은 이 과정을 반복하는 중이에요.

안 나온다는 말에

변기도 엄마도 웃으며 기다려 주고

괜찮다고 하며 다음에 또 오라고 해요.


변기까지는 가는데 오줌과 똥을 싸는 건

적응할 시간이 훨씬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으며

변기는 처음에 다들 어렵다는 것과

계속 시도하면 변기에서 배변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에요.


아이는 결국 해내요.

'나왔다'고 쓰여 있는 페이지가 예뻐요.

콘페티가 떠오르면서

파티라도 할만큼 축하해 줄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저귀를 떼고 팬티를 입고 나면

변기라는 큰 산이 또 나타나죠.


변기와 친해지는 법부터

똥과 오줌을 싼 후 처리, 손씻기 까지 있어서

배변 훈련 중인 아이들이 읽으면

용기도 얻고 위로도 받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변기야부탁해  #우에다시게코 #배변훈련

<주니어RHK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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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야 반가워 ㅣ 또또 아기그림책
우에다 시게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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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재밌게 놀면서 기저귀를 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이 귀여운 책을 알게 되었어요.


<기저귀를 떼고 처음 팬티를 입는 너에게>

요 문구가 괜히 찡- 했어요.

아이가 투정부릴 때는 '팬티가 훨씬 편한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에게는 얼마나 낯선 일이겠어요.


책 표지와 같은 줄 알았는데 다른 모습이었어요.

책 겉표지에는 들고만 있는데

책을 넘기면 팬티를 입고 즐거운 듯이 웃고 있는 아이가 보여서

'아- 팬티는 편한 거구나. ' 라는 것을 아이가 느낄 것 같아요.


패패패패 팬티와 만나는 모습이 귀엽지 않나요?

그냥 팬티라고 했으면 덜 흥미로웠을 거예요.

패패패패 팬티~! 라고 이름이 있어서 아이랑 읽을 때도 괜히 더 신나요.

음율이 느껴지는 패패패패 팬티~ 라고 읽기만 해도 아이가 꺄르르 웃더라구요.


팬티를 입고 신난 아이의 모습이 보여요.

할머니, 할아버지께 자랑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팬티를 가지고 놀기도 해요.

아이가 팬티 입는 것을 놀이로 받아들일만한 요소가 있어서

팬티 거부감이 있던 아이도 즐겁게 입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밤에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육아서에서 밤 중 실수를 했을 때 크게 혼날까봐 걱정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봤어요.

아이들이 자다가 축축해지면 얼마나 놀랄까 싶어요.


아이가 오줌을 싸서 팬티가 떠나는 꿈을 꾸고 일어나니

이불이 정말 젖어 있어요.


아이는 슬퍼하고 엄마는 웃으며 아이를 위로해 주는 장면이 좋았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실수해도 되는구나. 밤에 오줌을 이불에 싸도 기저귀를 다시 안 해도 되는구나.' 하고

안도하며 팬티랑 더 친해질 것 같아요.

아이가 팬티를 너는 모습으로 그림책이 끝이 나요.


팬티에 적응하기 시작하는 아이부터

밤 중 실수로 자책하는 아이들까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팬티야반가워 #주니어RHK 

<주니어RHK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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