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 따분한 일상을 유쾌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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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묻는 질문은 나를 향한 관심이 되고, 

나에게 듣는 대답은 나를 위한 위로가 된다. >

라는 책 소개로

제 하루를 반짝이게 만들어줄

다이어리북을 만났어요.



책은 겨울,봄,여름, 가을로 나뉘어 있어요.

겨울은 나에게 다가가기

봄은 나의 하루 지지하기

여름은 마음을 다해 나를 믿어주기

가을은 한없이 나를 아껴주기에요.


12월부터 시작하는 점이 신기했어요.

다이어리라고 해서 당연히 1월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겨울처럼 꽁꽁 언 내 마음을 녹이며 시작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 달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문구로 시작해요.

오늘의 제 기분은 '즐거움'으로 정할래요!

여러분이 정한 기분은 어떤 걸까요?



왼쪽편에는 글이 있고
오른쪽 편에는 제 생각을 적는 곳이에요.

하루가 아닌
삼일동안 적게 되어 있어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루 10분으로 자문을 하고 자답을 하며
스스로를 위로해 주는 게 정말 좋아요!!

제가 감동할 수 있는 이벤트가 무엇이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

잠을 푹~ 잔 뒤에
마음껏 책을 읽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벤트는
첫번째는 파자마 파티!
두번째는 북카페예요.

파자마 파티 때는 좋아하는 잠옷을 입고
수다를 잔뜩 떨며 데굴거리다가
아주 푹~~자는 이벤트예요.

북카페 이벤트는
방 한켠을 북카페처럼 꾸미고
메뉴판도 마련해서 하루종일 책을 읽는 거예요.

제가 무엇을 하면 좋아할지 고민한 게 정말 오랜만이에요.
항상 아이들만 생각하기 바뻤거든요.



<내 속의 울분을 토해내는 하루>가

저에겐 생소했어요.

저는 부정적인 감정을 참고 잊으려고만 했거든요.


우울했던 일들, 어려웠던 경험을 적고

'아. 내가 이걸 이겨냈구나.'

'아 이런 일로 나는 아직 상처가 남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알게 되더라구요.


​쓸수록 위로가 되고

쓸수록 기분이 좋아하는

다이어리북이에요.


저자와의 마음 챙김 여행으로 

오늘도 제 하루는 반짝이고 있답니다!

#반짝이는하루그게오늘이야 #미디어숲 #레슬리마샹 #자기계발

 #자기관리 #다이어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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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공식 - 욕하면서 끌리는 마성의 악당 만들기 어차피 작품은 캐릭터다 1
사샤 블랙 지음, 정지현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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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악역을 만들기는 정말 어려워요.

나쁘면서도 애정이 가는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빌런의 공식>을 읽었어요.


본문에 예시로 나오는 책, 영화 등의 경우 

정식 출판,방영이 된 것은 한국어판 제목,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임의 번역을 했다고 해요.

저자는 빌런은 언제나 흥미로운 캐릭터로 

작가의 트롭에 충실하면서도 복잡하도고 특별한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해요.


저는 빌런은 서브라고만 생각했었어요.

멋진 주인공을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힘겨움을 줄 인물 정도로 생각했어요.


책을 읽고 생각해 보니

히어로 주변에는 항상 악당이 있고

그 악당이 매력적일수록 소설에 빠져 들었더라구요.

해리포터와 로미오와 줄리엣이 예로 나오는데

읽을수록 빌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요.


일차원적인 빌런은 소설을 식어빠진 팬케이크처럼 만든다는 말이

재미있으면서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주인공에는 여러가지 상황과 그 상황이 불러일으킨 성격의 변화를 생각하지만

빌런은 못된 사람으로 간단하게만 생각했거든요.

제가 쓴 글이 재미없다고 느낀 건 

관습적으로 정한 빌런의 영향도 컸네요.


빌런의 툭성은

1. 빌런에게는 부정적인 특성이 적어도 하나 이상 있어야 한다.

2 긍정적인 특성도 하나 넣으라

3 양극성을 염두에 둔다

라고 해요.


빌런은 욕하면서 정들어야 제 맛이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각 스텝별로 끝부분에는

요약이 되어 있고 생각해볼 질문이 있어요.


<당신이 쓰는 장르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 10편을 골라보자. 빌런들이 비슷한가? 똑같은 원형이 발견되는가? 아니면 전부 다른가?>

라는 질문에 제가 소설을 읽을 때 더 분석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매력적인 빌런을 쓰고 싶으면 어떤 빌런이 매력적이였는지 

확인했어야 하는데 저는 욕심만 앞섰더라구요.


저는 빌런은 숨겨놓는 것도 재미를 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저자는 일찍 소개해야 한다고 해요.

히어로가 어떤 위험에 처했는지 독자들이 알아야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p.40 독자가 빌런에게 공감하고 그의 정신 나간 행동을 잠시나마 이해했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 그의 광기에 고개를 내젓게 만들어야 한다.

p.43 빌런이 '자기만의 논리'를 갖게 하라. 자기 행동에 대한 적절한 이유와 나름의 도덕적인 기준까지 갖춘 빌런은 괴력을 발휘한다.

p.250 빌런의 개념을 일찍부터 소개해야 하는 이유는 히어로가 어떤 위험에 처했는지 독자들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히어로를 위험하게 만드는 것은 빌런이다.


#빌런의공식 #윌북 #사샤블랙 #문장작법창작 #인문글쓰기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플롯장치는 플롯을 전개하는 책 속의 모든 메커니즘을 가리킨다. 빌런의 플롯의 가시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빌런의 존재는 히러오롸 반대이거나 히어로에게 위협이 되어야 한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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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다이어리
마인드셋 편집부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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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하세요?

지난 주는요? 지난 달은요?


저는 요즘 제가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모르겠어요.

나를 더 단단하게 해 줄 다이어를 찾다가

마인드셋 다이어리를 마련했어요.


<당신의 오늘을 아름답게 기록해보세요.> 문구에

괜히 움찔 거렸어요.


제가 생각하는 제 하루는

아름답지 않았거든요.

아름답게 기록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살아보자고 스스로 다독였어요.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라는 말은 볼때마다 반성하게 되요.


너무 크면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데

다이어리는 가방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라서

들고 다니며 바로바로 생각을 정리할 수 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책은 3개월치의 다이어리를 작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월별 계획표.한달의 목표와 계획,

매일 나의 목표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일, 배운 일, 하지 않았어야 하는 일이 있어요.

오늘의 나를 평가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스스로를 반성하기도 칭찬하기도 해요.


다이어리 왼쪽 하단에는

명언이 있어서

마음도 다잡고 점점 더 단단해지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저의 목표 3가지는

1. 책 읽고 생각쓰기 

2.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고 기다리기

3. 내가 하고 싶은 일 정리하기


목표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일,

배운 점과 개선할 점을 적다보니

내가 더 해야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보이더라구요.


막연하게 이건 하지 맣아야지라고 생각하던 행동들이

기록되어 보이니까 더 반성하게 되고

하지 말아야 겠다는 의지가 생겨요.


잘한 행동에는 스스로 칭찬해주며

내일도 열심히 살아보리라 다짐했어요.


사람이 습관을 만드는데 100일이 걸린다고 해요.

3개월동안 꾸준히 써서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은 없애서

더 성장하는 내일을 기대하는 삶은 살아야겠어요.




#마인듯셋다이어리 #마인드셋 #마인드셋편집부 #자기계발 #다이어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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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방 - 내가 사랑하는 그 색의 비밀 컬러 시리즈
폴 심프슨 지음, 박설영 옮김 / 윌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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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영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색은 건반이고, 눈은 해머이며, 영혼은 수많은 현을 가진 피아노다."

 - 바실리 칸딘스키    


색의 영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다이어트에는 주황색, 안정을 위해서 초록색 등의

내용은 쉽게 읽어볼 수 있죠.


<컬러의 방>은 

빨간의 방은 <오즈의 마법사> 속 도로시 구두의 비밀

노랑의 발은 가짜 뉴스의 시작이 된 색

파랑은 성모마리아는 왜 파란색 옷을 입게 되었을까?

주황의 방 에르메스가 이 색을 선택한 진짜 이유

보라의 방 황제들이 선택한 색

초록의 방 괴물과 외계인은 왜 초록색일까?

분홍의 방 엘비스 프레슬리는 왜 분홍을 좋아했을까?

갈색의 방 시체로 만든 물감이 있다?

검정의 방 해적의 검은 깃발에 담긴 비밀

회색의 방 맨체스터 유나이트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색

하양의 방 애플이 흰색에 집착한 진짜 이유

로 11가지 색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록에 관한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첵 표지에 '괴물과 외계인이 왜 초록색일까?'라는 걸 보고

머리를 쾅- 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저는 초록하면 싱그러움이 먼저 떠오르고

푸른 숲이 상상되며 기분이 나아져요.

그런데 왜 괴물이 초록인지에 대한

의문을 안 가져봤는지 이상하더라구요.


문구를 보고 생각해 보니

좀비도 헐크도 외계인도 다 초록색!


왕립원예협회의 과학 및 수집 책임자인 앨리스터는 

"자연에 노출되면 스트레스와 불안이 감소하고 기분이 좋아지며 심박수가 낮아진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녹색은 불운, 비옥함과 부활, 괴저로 인한 부패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해요.


미국은 초록색 차는 위험하다는 미신이 있다고 하니

초록색이 위험한 불운의 색으로 불리는 게 신기해요.


<컬러의 방은>은 단순히 색과 심리가 아니라

색에 대한 역사를 알려주어요.

색 주는 심리적인 측면, 이면,

과거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읽다보면

당연히 여겼던 색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가질 수 있게 되더라구요.


사실 책을 주말동안 읽을 생각이었는데

읽다보니 마지막 장이 보이더라구요.

진짜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에요.


p.52 진홍색 군복은 적에게 보내는 경고로, 스파르타군이 이미 패배한 적들의 피로 뒤덮여 있다는 암시로 해석할 수 있다. 1958년 미국 과학자 로버트 지라드는 빨간색, 흰색, 파란색 빛이 시각피질과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기록한 뒤 빨간색이 보는 사람의 혈압과 불안 수준을 높이고 호흡을 가쁘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p. 80 노란색은 신을 매혹할 수 있는 색이다. -빈센트 반 고흐

고갱은 이후 이렇게 회상했다. '그래, 그 선량한 빈센트는 노란색을 좋아했다. 햇살의 희미한 반짝임이 그의 영혼에 기운을 불어넣었다.'

p. 218 초록색과 부패의 연관성에 쐐기를 박은 것은 '괴저'라는 단어다. 하지만 발음만 비슷할 뿐, 괴저는 초록색과 전혀 관련이 없다. 이 단어는 부패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강그라이나'에서 나와 라틴어를 거쳐 탄생한 것이다.

p.318 검은색은 일종의 무색이기 때문에 무정부주의자들이 선택하기에 합리적인 색으로 보인다. 주요 무정부주의자 중 하나인 표트르 크로폿킨은 검은색을 '정부가 없는 사회주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정부주의가 사용하는 검은 깃발이 어디서 기원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p.358 애플이 새로운 트렌드를 진보시키는 데 일조한 것은 사실이다. 흰색 페인트는 빛과 열을 반사해 차를 더욱 시원하게 만든다. 신기술이 적용된 후로는 흰색 차들의 세세한 부분도 향상되었다.


 


#컬러의방 #윌북 #컬러시리즈 #내가사랑하는그색의비밀 #폴심프슨 #예술사 #디자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초록색과 부패의 연관성에 쐐기를 박은 것은 ‘괴저‘라는 단어다. 하지만 발음만 비슷할 뿐, 괴저는 초록색과 전혀 관련이 없다. 이 단어는 부패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강그라이나‘에서 나와 라틴어를 거쳐 탄생한 것이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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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쌤의 미국식 아이 영어 습관 365 - 하루 한 장 아이와 함께하는 영어 교감
올리버 샨 그랜트 지음, 정다운 그림 / 다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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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쌤의 미국식 아이 영어 습관 365 달력은

1월~12월로 주제가 나뉘어 있다.


1월의 주제는 사랑으로

사랑을 전하는 말이 주제에요.

10월은 격려, 자기만의 속도가 있어요 랍니다.


1월 사랑을 보면

사랑한다는 말 말고도 

아이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표현이 있어서

사랑을 표현하기 어려워하시는 부모님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달력 오른쪽 하단에 QR코드가 있어서
올리버쌤이 읽어주는 문장을 들을 수 있도록
연결이 됩니다.

한 영상에 한 달치 문장이라서
처음에는 좀 아쉬웠는데
며칠 해보니
복습도 가능해서 더 마음에 듭니다.


Did you get a good nighit sleep?
-> I had a dream about you
처럼 아이의 대답을 예상하거나
아이의 대답을 도울 수 있는 문장도 있어서
영어대화가 더 매끈해질 수 있게 돕습니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부터
반딧불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구름 속에 누가 살까? 
처럼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문장들도 있습니다.

아이가 손을 잡고 싶어하지 않는 상황에서
많은 자유를 주라는 조언도 있고
영어 문법을 알려주는 장도 있어서
영어 달력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아이의 마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달력이라서 아이와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서적을 제공받아 읽은 후 적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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