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능력 - 거인의 힘
토니 로빈스 지음, 김용준 옮김 / 넥서스BIZ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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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제가 되는 방법을 확실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올해는 무한능력을 키우며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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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칠드런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19
댄 거마인하트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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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배경의 두 아이의 비밀스러운 모습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함을 키워요.


작가 소개 아래 칸에 QR 코드에 들어가보니

독서활동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었어요.


미드나잇 칠드런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른 서적들의 독후활동을 아이와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후활동을 하면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서 좋다는 건 알지만

엄마가 하나하나 챙겨주기는 어렵잖아요.


카페에서 더 많은 독후활동이 생기면 좋겠어요.


주인공인 라바니 포스터는

한밤중에 깨어 창문을 보다가 놀라운 장면을 목격해요.


트럭에서 아이들이 조용히 내려서 옆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요.

어른도 없이 아이들만 조용히.


아이들이 우르르 내리는데

아무런 소리도 없다니 기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저 아이들과 라바니 사이에 어떤 사건들이 생길까요?


라바니는 외로운 아이에요.

아빠가 일하는 도축장 가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아이지요.


라바니가 가기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도축팀장의 아들 도니도 한몫 한다고 생각해요.

하.. 도니가 라바니를 괴롭히는 장면에서는

얼마나 화가 났는지....


그걸 눈치채고 아들을 도니와 마주치지 않고 보내려는

아빠의 모습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어요

우리네 아빠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걸 눈치채지만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는...

그걸 바라보고 있자니 불편한 마음이 들었어요.


옆집 여자아이에게 개구리를 잡아주며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게 되요.


어느 날 버지니아(여자아이)가

자정, 묘지에서 보자는 말을 하죠.

친구가 너무 그리운 주인공은 고민 끝에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요.


둘의 만남이 성사되기도 전에

도니와 스티브를 목격하고 쫒기며

둘 사이는 돈독해져요.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먼저 숨긴 라바니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요.


둘은 같이 신문배달을 할 정도로 친해지지만

그들 사이에는 비밀이라는 벽이 존재해요.


묘한 매력을 가진 버지니아와 경계하는 아이들을 보며

마법사나 외계인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모함으로 쫒겨난 일곱 어린 마법사들이

옆집 소년을 만나서 일반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사는 내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곱남매인 버지니아는

혼자가 아니지만 외롭다고 말해요.

하지만 라바니와 함께라면 외롭지 않다고 하죠.


그 날, 버지니아는 그녀와 가족들이 가진

중대한 비밀을 털어놓게 되요.

이건 정말 중요한 비밀이라서

그들 가족만 알아야 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들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버지니아 가족이 가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보트대회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날까요?


초반에는 청소년 소설이라고 생각했어요.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새로운 친구의 등장.


읽다보니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느 소설이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보트경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하기 싫다는 라바니의 말에 얼마나 슬프던지...


웃고 울고 긴장하고 추리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요.


추운 날에 어울리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소설이에요.



#미드나잇칠드런 #댄거마인하트 #다산책방 #다산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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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뜨는 김뜨개의 쉬운 니트 레시피 - 오래오래 자주 입을 만한 니트 17가지 Collect 24
김정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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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뜨개질을 좋아하는 똥손이에요.

목도리 하나 뜰 때도 여러번 푸르시오를 겪어야 해요.

제가 뜬 건 아이 인형, 아이 가디건, 담요처럼 간단하거나 작은 작품들이에요.


탑다운으로 작품을 뜨면 옷 뜨기가 쉽다는 말을 들었어도 제가 뜰 엄두는 못 냈어요.

엄두는 안 나지만 욕심은 버릴 수가 없어서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김뜨개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조곤조곤, 가벼운 손놀림으로 쓱쓱 작품을 만드시는 걸 보고

대리만족도 하고 힐링도 했어요.


가을하면 뜨개질! 김뜨개님께서 출간하셨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이 책은 기본 레시피를 만드는 아주 쉬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해요.

간단한 규칙이면서도 계속 손이 가는 옷으로 만드는 레시피라니 정말 기대되요.


예전에 목도리 뜨려고 인터넷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까칠거려서 묵혀둔 실을 꺼냈어요.

저는 기본 레시피 중 라운드넥 카디건에 도전할 생각이에요.


기본 레시피, 응용 레시피, 스페셜 레시피로 나뉘어 있어서

자신의 실력을 쌓아가며 점점 더 특별한 옷에 도전할 수 있어요.


준비물, 게이지, 뜨개법, 도안읽는 법.

하나에서 열까지 알려주어서

뜨개질 초보자분들도 쉽게 다가올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법마다 QR 코드로 영상을 보며

배울 수 있어서 시간낭비가 줄어들 것 같아요.


제가 딱 필요한 뜨개에 대한 영상을 찾는데 은근 시간이 걸려요.

제가 원하지만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원하는 뜨개법을 바로바로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저자는 게이지에 맞는 실을 선택하라고 해요.

저는 예전에 이런 사실을 몰라서 아주 거대한 작품을 뜬 적이 있어요.

담요라서 사용 가능했지만 옷이었다면...어후..엄청 속상했을 거예요.


초보자들이 놓치기 쉬운 내용들이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꼼꼼히 읽는다면

실수할 확률이 줄어들어요.


기본 레시피의 구성에 대한 내용과

사이즈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다양한 사이즈의 옷으로 뜰 수 있는 점이 좋아요.


기본레시피로 라운드를 완성하고 난 후 '헨리넥 스웨터'를 만들거예요.

여성스러우면서도 예쁜 옷이지요?


각 부위의 사이즈, 게이지,

바늘과 실까지 알려주어서 실을 찾아 헤매는 시간이 없어요.


서술형 도안이라서 쉽게 볼 수 있어요.

도안이 작으면 확대복사를 해서 봐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서술형 도안이다보니

어디까지 했는지 표시하거나

기호를 몰라도 볼 수 있어요.



필요한 도구, 게이지, 뜨는 법과 영상,

도안보는 법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네요.



#옷뜨는김뜨개의쉬운니트 #김정아 #동양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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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의 데일리 뜨개 - 누구나 쉽게 완성하는 감각적인 니트와 소품 14
바늘이야기 김대리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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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 뜨개질을 하는 분들이 더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는 뜨개질을 좋아해요.

잘 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해요.

여러번 풀며 한숨도 쉬고 똥손을 탓하다가도 완성한 작품에 행복해져요.


유튜브에서 작품들을 보며 신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엄청 반가운 마음으로 도안을 구경했어요.


총 14개의 가디건, 스웨터, 모자, 장갑, 스카프 등

입고 싶은 아이템들이 가득해요.


예쁜 건 기본!

입는 사람까지지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요.


처음에는 각 작품을 여러 각도로 찍은 사진으로 소개가 되요.

평면적인 것이 아니라

직접 입고 팔 내리거나 올리는 등 다른 활동을 보며

뜰 작품을 고를 때 도움이 되요.


뜨개 기본도구, 실, 게이지 이해하기 등

차근차근 알려주어서 초보자인 분들도 도전할 수 있어요.

저는 뜨개질을 눈대중으로 대충했어요.

김대리님의 이렇게 예쁜 작품을 눈대중으로 만들 수 없다는 생각에

난생 처음으로 게이지를 내보았어요.


뜨개질이 아예 처음이라면 어려우실 수 있어요.

저는 설명을 여러번 읽고 하나씩 따라가다보니

게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뜨개질을 위한 여러 대바늘 뜨개에 대해서 나와요.

k2tog(코줄임) 처럼 말설명과 기호가 함께 나와 있어서

도안 보는 법도 배울 수 있어요.


각 뜨개질 방법은 글, 사진 설명과 함께

QR코드로 영상으로도 배울 수 있어요.

김대리님의 조곤조곤한 설명을 직접 들으며 알아갈 수 있어요.

필요한 내용을 바로 배울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에요.


제가 가정 먼저 뜰 작품은 '블랙베리 아란 카디건'이예요.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재료, 바늘, 게이지, 사이즈 등 설명과 함께

도안 읽는 방법, 뒤판뜨기, 앞판뜨기, 소매 뜨기, 몸통소매 잇기 등

서술 설명 후에 각 과정에 대한 기호 도안이 나와요.

서술 설명로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한 후 기호도안을 보며 뜰 수 있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요.


각 사이즈별로 도안이 다 달라서

게이지만 계산하고 난 후에는

사이즈를 골라서 뜨면 된답니다.


저는 패션아란 그레너리로 게이지를 뜨고 있어요.

책에 게이지가 5X5 멍석뜨기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조금만 여유있게 하려던 게 2배 크기가 되었네요 ㅋㅋ;;


특별하면서도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르 반했는데

입은 후의 편안함까지 생각해서 결과물이 더더더 기대되요.


똥손도 김대리님의 데일리 뜨개 책과 함께라면

카디건을 완성할 수 있어요.


초판 한정으로 앙증맞은 귀도리와 김대리표 라벨 3매까지 받을 수 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를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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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은 교수의 옥스퍼드 영어 습관 365 (스프링) - 우리 아이 영어기초를 다지는 하루 한 문장
조지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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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생일 때만 해도 중학교 과정에서야 영어가 들어갔어요.

요즘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부터 영어를 배워요.


아이가 다니는 원은 인사를 영어로 하는데

어느 새 그걸 집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걸 봤어요.


매일 영어를 사용하다보면

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나중에 외국인을 만나도 대화하기 수월할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처음에 외국인을 만나고 얼음이었어요.

혼자서 자유여행으로 떠난 나라에서

머리 속은 굉장히 복잡한데 입밖으로는 나오지 않아서

더 초조했었어요.


그 뒤로 영어를 다시 배웠어요.


아이는 헤매는 과정없이,

영어를 당연히 사용하는 언어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방법을 고심하고 있었는데 조지은 교수님의 영어 습관 일력이 나왔다고 해서 정말 신났어요.


종이가 도톰해서 찢어질 염려가 없고

탄탄하고 안정감있게 서 있어요.


어른이 아닌 아이들이 대상인 일력이라서

글씨체, 색감, 일러스트가 궁금했어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보기 싫어하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잖아요.


옥스퍼드 영어습관 365는

귀여운 글씨체로 가독성이 좋고 색감도 일러스트도 예뻐요.

부담없는 양이라서 쓱 보고 연습하기 딱이예요.



'What would you like for breakfast?

1월 1일은 아빠의 문장이에요.


엄마, 아빠, 안나, 지니가 번갈아 가며 문장을 알려주는 형식이에요.

문장과 뜻, 오늘의 단어, 오늘의 응용으로 되어 있어요.

응용을 보면 저녁도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 같아요.


아침 식사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안나의 물음도 좋아요.

저는 아침 식사보다는 늘 잠이었거든요.

아이들이 안나의 말을 읽으며 우리 가족의 아침 식사 시간을 되돌아 보게 할 것 같아요.


1일~5일간 하루 한 문장을 알려주고

6일차에는 복습,

7일 차에는 dialogue, 대화의 날이예요.



복습을 하면서 자신이 잊고 있던 문장도 재확인하고

문장을 반복해서 보며 머릿 속에 더 오래 남을 거예요.


아이들이 자신이 진짜 먹고 싶은 음식을

넣어서 말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화장실에 가도 되냐는 질문과

아빠의 해석이 잘 어우려져요.


영어 뿐만 아니라

예의,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옥스퍼드 영어습관365의 장점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문장이라는 점이에요.

자신들이 늘 겪는 상황에서

어떤 영어를 사용하는지 알게 되고

바로바로 사용이 가능해요.


다른 상황에서 영어로

어떻게 말할지도 스스로 생각해보게 될 것 같아요.


오늘의 단어와 응용으로 더욱 탄탄한 기초가 쌓인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내용이라서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어른들이 보아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매년 새해 계획에 영어공부가 있거나

아이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영어의 기초를 쌓아주고 싶으시다면

조지은 교수의 옥스퍼드 영어습관 365 일력이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조지은교수의옥스퍼드영어습관365  #조지은 #쌤앤파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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