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의 데일리 뜨개 - 누구나 쉽게 완성하는 감각적인 니트와 소품 14
바늘이야기 김대리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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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 뜨개질을 하는 분들이 더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는 뜨개질을 좋아해요.

잘 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해요.

여러번 풀며 한숨도 쉬고 똥손을 탓하다가도 완성한 작품에 행복해져요.


유튜브에서 작품들을 보며 신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엄청 반가운 마음으로 도안을 구경했어요.


총 14개의 가디건, 스웨터, 모자, 장갑, 스카프 등

입고 싶은 아이템들이 가득해요.


예쁜 건 기본!

입는 사람까지지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요.


처음에는 각 작품을 여러 각도로 찍은 사진으로 소개가 되요.

평면적인 것이 아니라

직접 입고 팔 내리거나 올리는 등 다른 활동을 보며

뜰 작품을 고를 때 도움이 되요.


뜨개 기본도구, 실, 게이지 이해하기 등

차근차근 알려주어서 초보자인 분들도 도전할 수 있어요.

저는 뜨개질을 눈대중으로 대충했어요.

김대리님의 이렇게 예쁜 작품을 눈대중으로 만들 수 없다는 생각에

난생 처음으로 게이지를 내보았어요.


뜨개질이 아예 처음이라면 어려우실 수 있어요.

저는 설명을 여러번 읽고 하나씩 따라가다보니

게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뜨개질을 위한 여러 대바늘 뜨개에 대해서 나와요.

k2tog(코줄임) 처럼 말설명과 기호가 함께 나와 있어서

도안 보는 법도 배울 수 있어요.


각 뜨개질 방법은 글, 사진 설명과 함께

QR코드로 영상으로도 배울 수 있어요.

김대리님의 조곤조곤한 설명을 직접 들으며 알아갈 수 있어요.

필요한 내용을 바로 배울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에요.


제가 가정 먼저 뜰 작품은 '블랙베리 아란 카디건'이예요.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재료, 바늘, 게이지, 사이즈 등 설명과 함께

도안 읽는 방법, 뒤판뜨기, 앞판뜨기, 소매 뜨기, 몸통소매 잇기 등

서술 설명 후에 각 과정에 대한 기호 도안이 나와요.

서술 설명로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한 후 기호도안을 보며 뜰 수 있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요.


각 사이즈별로 도안이 다 달라서

게이지만 계산하고 난 후에는

사이즈를 골라서 뜨면 된답니다.


저는 패션아란 그레너리로 게이지를 뜨고 있어요.

책에 게이지가 5X5 멍석뜨기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조금만 여유있게 하려던 게 2배 크기가 되었네요 ㅋㅋ;;


특별하면서도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르 반했는데

입은 후의 편안함까지 생각해서 결과물이 더더더 기대되요.


똥손도 김대리님의 데일리 뜨개 책과 함께라면

카디건을 완성할 수 있어요.


초판 한정으로 앙증맞은 귀도리와 김대리표 라벨 3매까지 받을 수 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를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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