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박현숙 지음, 윤세정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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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서 

제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길게 느껴졌어요.

선생님도, 아이들도 학교 가기 싫어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요.


열두살의 도진경 선생님은

학교 가기 싫은 마음을 담아서

'도와줘요. 우체통'에 소원을 빌어요.


아이는 선생님도 학교 가기 싫은

어린 시절이 있다는 걸 신기해 했어요.

선생님이니 당연히 학교 가는 걸 좋아하는 줄로만 알았나봐요.


그 소원은 이루어질까요?




선생님이 된 진경은 학교 가기가 너무 싫어요.


지온이 엄마의 문자를 받고

선생님은 흔들려요.

선생님이 학교 가는 발걸음이 무거워진 것도

지온이 때문이였어요.


자신과 친했던 아이가 변한 모습을 보는 것은

어른인 선생님에게도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진경은 지온이와 눈이 마주치자

짜증난다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하죠.

두 번이나 말이죠.


지온이는 분명 상처 받았을 거예요.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속상한 일이니까요.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뿌듯해 했던 진경과

지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 궁금해서

자꾸만 책을 읽게 된답니다.


선생님은 자신이 조각 케이크를 가져온 날

지온이 상처 받은 걸 알았어요.

하지만 그 이유를 명확히 알기는 힘들었죠.





서로 어색하지니

대화를 하지 않고

추측과 상처를 주고 받는 일만 계속 되고 있어요.


우리가 상처를 받으면

그 마음을 꺼내보이는 게 어려워요.

내가 너무 소심한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이야기 해야하는 게 싫을 수도 있죠.


그래도 용기를 내어 대화하지 않으면

서로의 오해는 더욱 커져만 가요.

진경 선생님과 지온, 가율이처럼 말이죠.


오해는 깊어지고

감정은 상해가요.


좋아했던 선생님, 친한 친구와 멀어지고

얼토당토않은 소문까지 퍼지자

지온이에게 학교는 너무 가기 싫은 곳이 돼요.

저 같아도 학교 가기 싫어졌을 것 같아요.





아픈 가율이를 웃기려고 한 말을 

문 밖에서 들은 지온이는 상처를 받았어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하죠.


다른 사람을 웃기려는 좋은 의도여도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걸 배울 수 있어요.






여자아이들이 주인공이고 글밥이 많아서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 아이가 지루해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만히 앉아서 뚝딱 다 읽었어요.

학교 가기 싫은 마음이 드는 건

선생님도 아이도 같아요.


친했던 사람들이 오해와 말실수로

멀어지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감정의 변화를 알아차려요.


지온이는 선생님과 가율이랑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남자아이도 여자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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