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방 (초판 한정 양장) ㅣ 특서 청소년문학 48
뤼도비크 르콩트 지음, 장소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포스팅은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사춘기 때를 떠올려보면 

제 공간이 참 중요했어요,

오롯이 나만의 공간에서

무언가를 끄적이고 책을 읽고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였어요.


나만의 방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지쳐 있어요.


주인공의 병명은 캐빈 증후군이예요.

어느 날 갑자기 외출이 힘들어졌죠.


요즘 정신과 상담을 받는 청소년들이 늘었다고 해요.

주인공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쌓여갔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 시절의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였어요.

내가 힘들어도 남들도 다 이렇지 뭐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이렇게 생각하며 열심히 채찍질을 하며 지냈어요.

그러다가 터닝포인트를 만나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죠.


아이게는 그 터닝포닝트가 깊고 어둡게 온 것 같아요.




아이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걸 안 엄마는

2주간 휴직을 하고 아이와 함께 해요.


부모의 노력에도

아이는 외출할 수 없었어요.

외출은 커녕 손님맞이 조차 할 수 없었죠.





마음이 아프면

참.. 치료가 어려워요...

아이의 자책과 힘든 마음을 보고 있자니

너무 안타까웠어요.


아이는 자신의 목록을 하나씩 해내게 돼요.

이미 집을 나가는 것에 실패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힘을 내요.




친구 마농의 편지를 직접 가져오죠.

이 장면에서 아이의 엄마라도 된 것 마냥

엉엉 울었어요.


아이가 대견해서 박수를 쳤어요.


우리에게는 일상이고 당연한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모험이고 도전이 되기도 하죠.



마음을 잘 보살펴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으로

한 아이의 갑작스러운 캐빈 증후군과

그걸 이겨내려는 모습에 감동과 위로를 받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