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탈 때 틀리면 정떨어지는 맞춤법

썸 탈 때 틀리면 정떨어지는 맞춤법 - 당신의 지적 호감도를 지켜 줄 최소한의 맞춤법 100
김다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8월

[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글로 쓰려고 하면 아리송해지는 맞춤법이 있어요.

말로 할 때는 원할하게 사용하다가도

쓰려고 하면 이게 맞는 건가 헷갈려요.

총 5장으로 되어 있고

헷갈리는 맞춤법은 물론이고

외래어와 띄어쓰기까지 있답니다.

생활밀착형맞춤법이라서

이 한 권만 있으면 든든해요.

대화를 하며 첫 인상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죠.

요즘은 음성보다 메시지로 더 많은 연락을 주고 받기에

맞춤법을 제대로 아는 건 더 필요해요.

이 책은 첫 페이지는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배우려고 하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요.

설명이 정말 깔끔해서

이해가 쏙쏙 돼요.

유튜브에서도 맞춤법강의로 유명하시지만

저는 본 적이 없었어요.

책 설명을 보니 유튜브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대는 누군가에게 들은 내용,

데는 내가 직접 겪은 것.

대, 재, 내 기억에 잘 남겠어요.

마지막에

표로 정리되어 있어서

다시금 기억하기 좋아요.

가장 하단에는 퀴즈가 있어서

제가 배운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존댓말도 놓칠 수 없죠.

커피 나오셨습니다는 생각보다 흔하게

들을 수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서류 나오셨습니다. 도 있어요.

존댓말을 잘못 쓰면

상황이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서류나 커피 등을 높이느니라

정작 사람은 아랫 사람이 되어 버리죠.

그 외에도 잘못된 사물 존칭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15,000원 이세요는 사물존칭이라고

의식을 못하고 있었어요.

가격을 알려줄 때 존댓말은

손님에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사물 존칭이 되는 거였어요.

몰랐던 게 창피하면서도

이제 고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외래어도 은근히 헷갈려요.

콘셉트보다 컨셉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 않으세요?

맞춤법이 맞는 이유를 알게 되니

이해도 잘 되고 기억에도 잘 남아요.

저는 의심할 여지없이

그동안 쭉 하지마로 붙여서 사용해 왔어요.

들어가지 마시오는 띄어써야 하는 건 알았지만

들어가지마는 붙여서 사용했었어요.

뽁이에게는 맞춤법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정작 기초적인 맞춤법을 틀리고 있었지 뭐예요.

문법을 떠올리기 보다

저에게 익숙한 모습의 맞춤법을 사용했었는데

이제 고쳐야겠어요.

메시지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어떤 상황인지 파악이 쉬워요.

설명도 간결하고 깔끔해서 이해가 쏙쏙 된답니다.

지적호감도가 쑥 올라가요.

이 책 한 권이면

맞춤법,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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