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0
김선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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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독서 후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김선미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읽었어요.


전작 비스킷을 정말 재밌게 읽었던지라

어떤 청소년 소설일지 기대됐어요.


책을 꾸밀 수 있는 귀여운 스티커가 있어요.

소품들과 문양들이

소설에서 어떤 의미로 나오는지 궁금해요.


프롤로그에는 의뢰된 저주들의 떠요.

정말 소소하고 이해가 가는 저주들이에요.


살다보면

으이구- 저 사람은 지나가다가 새똥이나 맞아라!!

라는 유치한 마음이 들 때가 있잖아요.


몇 가지 정해진 저주가 아니라

원하는 세세한 내용을 들어주는 저주라니

책 내용이 더 궁금해져요.


청소년 소설답게

주인공은 고민이 많아요.


생각하는 결과가 아주 현실적이라서

마음이 쓰리면서도 공감이 됐어요.



민속학자인 엄마가 가져온 물건들을 통해

우연히 스티커로 저주 거는 법을 배운 거였어요.


마녀가 아닌 일반인이?

저주를 스티커로?

생소하면서도 재밌는 설정이라서

책에 푹 빠져서 읽었어요.


사실 조금씩 나눠서 일주일만에 읽는 걸 목표로 삼았었는데

남편이 잘 시간이라고 말해줄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지금은 척척 스티커를 만들지만

요미도 시작부터 쉽지만은 않았어요.


요미가 스티커를 판매하는 일을 하는 걸 보며

'나라면 어떻게 홍보했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청소년들이라면

내가 사업을 한다면 어떤 사업을 할지,

어떻게 시작해서 꾸려나갈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요즘은 스마트 스토어 등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문턱이 낮아졌죠.


청소년기부터 다양한 생각을 해보면

어른이 되서 더 멋지게 날개를 펼칠 수 있을 거예요.


피해자에게 미안하지만

스티커는 불티나게 팔리죠.


저주는 결국 돌아온다는 말이 있죠.

나쁜 말이 본인에게 돌아오듯 말이죠.


요미는 저주스티커를 주문한 사람들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는 걸 알게 돼요.


우연이라고 생각하기엔 찝찝한 부분이 너무 많았죠.


어느 날 우주라는 아이가

자신의 스티커를 떼고 다니는 걸 알게 돼요.


스티커는 모두에게 보이는 게 아니였기에

요미는 우주가 이상할 수 밖에 없어요.


자신의 추긍에게 평온하게 대답에는

우주에게 휘말리며

자신이 스티커 제작자라는 사실을 밝혀지고 말아요.


알고보니 민속학자인 엄마가 가져온 물건들은

우주의 증조할아버지 소유였었어요.


우주는 무엇을 알기에

스티커를 만들지 않게 하려는 걸까요?

자신이 가져가서 만들고 돈을 벌려는 걸까요?

소유권의 시시비비를 따지려는 걸까요?

저주를 건 사람들에게 보이는 그림자는 무엇일까요?


스티커로 저주를 건다는 기발한 생각,

저주를 건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업보,

저주에서 요미를 보호한다는 정령이 깃든 돌 등

재밌는 내용이 가득해요.


요미의 성장과정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랍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는 스티커였어요.

소설 내용을 더 쓰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지만..

꾹 참고 한 줄평을 남긴다면

여러분! 이거 정말 재밌어요!
















#스티커 #김선미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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