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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업무는 처음이라 - 부동산 대출 실무 핵심 인사이트
이훈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평점 :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IMF를 겪었어요.
말로만 듣던 빨간 딱지가 집에 붙어 보기도 하고
친구들의 집안이 휘청거리는 것도 보았죠.
그래서 빚은 무조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투자도 무서우니 적금이 최고였어요.
경제공부를 하며 느낀 건
대출이 무조건 안 좋은 건 아니라는 점이에요.
그걸 알면서도 어떻게 대출을 받아야 할지
어떤 대출이 나은 건지 너무 어렵기만 해요.
이 책은 대출을 해주는 은행원, 받으려는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저는 대출이 어렵다기 보다
두려운 이미지가 컸어요.
이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은행의 입장에서 좋은 대출을 배울 수 있어요.
우리가 대출을 잘 받으려면
은행에서 원하는 좋은 대출을 알아야 해요.
막연하게만 느꼈는데
용어부터 알아가며 접근하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느껴졌어요.
제 주변에 대출이 꼭 필요해서
서류를 잔뜩 준비한 지인이 있었어요.
모든 서류에 적합했기에
당연히 마음놓고 있었는데
부적합 판정을 받고 정말 당황했었어요.
당장 아파트 보증금을 내야했기에
지인들에게 전화 다 돌리기도 하고
은행에 물어 다시 서류를 준비하며
사태를 겨우 수습했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저는 사실... 대출은 제 능력만큼은 다 받을 수 있는 줄 알았었어요.
그러다가 지인의 상황을 보며
그보다 복잡한 상황이 연출된다는 걸 알았어요.
저처럼 대출에 무지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내용이 담겨 있어요.
처음에는 대출받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읽다보니
채권자와 채무자의 입장을 모두 공부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대출, 현명하게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대출 업무를 이제 막 시작한 분들에게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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