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2024년 시행)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2024년 시행) - 초등학교 입학하면 꼭 하는, 최신 개정판 ㅣ 급수표 받아쓰기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12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입학하는 건 아이인데

엄마인 제가 왜 이렇게 초조한지 모르겠어요.

요즘 문해력, 받아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받아쓰기는 집에서 연습해서 가자고 생각했어요.

저는 책 하나 잡고 단어 몇 개 말해주고 적을 생각이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하니 급수표가 있더라구요.

자료를 찾아서 엄마표로 만들어줘도 좋지만

저는 그 시간에 잠을 더 자고 아이에게 더 집중하자는 마음이라 

스쿨존에듀의 1학년 1학기 급수표를 마련했어요.

받아쓰기를 본격적으로 해보기 전에 설명을 보며

아이가 평소 헷갈렸던 단어들을 찾아보며 읽었어요.

좋은 독서법 중 하나가

글을 소리내어 읽는 거라고 해요.

오감을 활용할수록 기억에 잘 남는죠.

큰 소리로 읽으며

눈으로 단어를 익혀요.

발음과 단어의 모습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한번씩 읽고 숫자에 표시하며

뿌듯해 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쉬운 단어부터 흔하게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로 되어 있어서

아이의 언어가 쑥 성장할 것 같아요.

아이가 모르는 단어를 보고 궁금해 하면

그 단어의 의미를 설명해 주고 나올법한 책을 찾아봤어요.

점점 확장되며 공부로 연계되어 마음에 들어요.

큰 소리로 말한 뒤에는 직접 써보는 페이지예요.

회색글자를 따라 쓰며 반듯하게 글자를 쓰는

연습이 저절로 돼요.

아이는 여기에 다 꽉 채워서 쓰는 거냐고 눈이 동그래졌어요.

회색으로 한번 따라쓰고

직접 써보면 끝이라고 하니

표정이 확 밝아졌어요.

저는 받아쓰기를 한장 빼곡하게 쓴 기억이 있어요.

팔이 진짜 아프고 재미도 없어서

훌쩍 거리며 썼었어요.

써보는 횟수가 많지 않아서

아이가 부담없이 재밌게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 페이지도 있어요.

타 수업에 연관된 내용,

즐거운 미로찾기 등 여러 활동을 하며

아이가 즐거워 했어요.

놀았다면 복습의 시간인 받아쓰기예요.

아이는 훼손을 헷갈려 했어요.

틀린 내용은 남은 칸에 다시 써 보았어요.

엄마표를 하다보면

아이에게 칭찬이 박할 때가 있어요.

애매한 칭찬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몇 개 맞았네 틀렸네가 아니라

잘했어요, 최고예요를 표시하며

아이에게 칭찬도 놓치지 않는답니다.

급수표 받아쓰기는

따로 자료를 찾지 않아도 되고

받아쓰기 공책을 찾아오지 않아도 돼요.

이 책 한 권이면 받아쓰기 준비가

모두 끝!

간편하니 시작도 가볍게 할 수 있어요.

급수표를 복사해서 아이 책상, 냉장고에 붙여둘 예정이에요.

받아쓰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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