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 기록 2025
기네스 세계기록 지음, 김미선 옮김 / 비룡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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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리나라에도 기네스에 등재된 내용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제가 어렸을 때는 기네스에 관련된 TV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가슴 울리는 감동적인 기네스부터

신기하고 재미난 기네스, 엉뚱한 기네스까지 있었어요.


요즘은 잊고 지냈는데

70주년 기념으로 기네스북 서적이 출간되어 아이랑 읽었어요.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좋아하는 아이는

 보자마자 펼쳐서 읽기 시작했어요.


저는 주로 사람에 대한 내용만 알고 있었는데

탐험가, 자연, 별별 기록, 과학, 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있어서 신기했어요.


해당하는 기록에 대한 사진들도 곳곳에 있어요.

글을 모르는 아이도 관심을 가지며 볼 수 있어요.


글만 있으면 지루했을지도 모르는 내용들이

사진으로 함께 보니 흥미로워져요.


역대 가장 큰 동물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저는 메갈로돈이요.

영화를 심취해서 봐서인지 어마무시한 크기가 그려져요.


기네스북을 보며 다양한 생물들을 함께 살펴봐요.

이런 동물, 저런 식물들을 살펴보며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이 점차 넓어져요.


아이의 기질에 따라 성향에 따라서

관심은 달라지는 게 당연하죠.

남자아이니까 무조건 자동차랑 공룡 좋아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아이에게 더 넒은 세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재밌는 내용과 함께 하니 관심이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책이에요.


성인의 키를 훌쩍(최소 3배) 뛰어넘은 선인장을 보며 아이는 입을 떡 벌렸어요.

작은 선인장들만 봤던 터라

정말 신기해 했어요.

직접 보고 싶다는 말도 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지도 있어요.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지

어떤 기록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어요.


저는 어린 시절 기네스를 보며 신기하고 즐거웠었어요.

저런 걸 도대체 왜 남기나 싶으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멋있었어요.


아이는 기네스북을 읽으며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있어요.


사람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고

기어코 기록을 해내는 모습에 박수를 보냈어요.


재밌는 기록과 함께

여러 분야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에요.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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