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 고정 관념을 깨는 35가지 심리 법칙
이민규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10월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행동하고

행동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하죠.

알면서도 바꾸기 어려운 게 그 관점이라고 생각해요.

"실수는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일어나고

오해는 상대를 다 안다는 착각에서 시작된다."

책을 펼치자마자 와닿는 문장이 있었어요.

지레짐작과 미리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옳지 않은 행동인지 알면서도

자꾸만 제가 모든 것을 안다고 착각하고 행동하게 되요.

어떻게 하면 제 관점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PART 1 어떻게 보면 마음이 편안해질까(오류를 깨는 마음의 법칙)

2 어떻게 보면 인간관계가 좋아질까(편견을 깨는 관계의 법칙)

3 어떻게 보면 인생이 더 행복해질까(현실을 깨는 인생의 법칙) 으로 되어 있어요.

'11 질병에 취약한 성격이 따로 있다_A형 성격'

혈액형 A형이 아닌 그저 분류된 명칭이었어요.

처음에 혈액형인 줄 알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예단이네요. 책을 읽으며 고쳐야겠다고 다짐했지만.. 고치기 참 어려워요.

계속 읽으며 연습하다보면 언젠가는 나아지겠죠!

A형 성격의 사람들은

경쟁적이고 성취 지향적, 급하고 편히 쉬지를 못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특성을 보인다고 해요.

이들은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해요.

저와 비슷한 점을 찾아보니

언제나 급하고

편하지 쉬지 못하는 게 같았어요.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 하는 점도 같았어요.

제가 A형이라는 걸 알게 되니

제 생활패턴을 뒤돌아보게 되요.

나아졌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급한 마음을 더 차분하게 해야겠어요.

제가 가장 먼저 연습한 것은 한 번에 하나씩 하기예요.

욕심을 내려놓고 우선순위에 맞게 하나를. 제대로.

'23 당신은 얼마든지 비난하지 않을 수 있다._ 나 전달법'

저는 나 전달법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책을 읽고 보니 엉망으로 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제 감정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었었는데

제가 보고 싶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주셨더라구요.

예시가 있으니 더 명확하게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어요.

'35 독이 되는 스트레스 약이 되는 스트레스_ 이차적 평가'

가장 위로가 된 것이 암묵적인 규칙에서 벗어나라는 말이였어요'

저는 이 암뭄적인 규칙을 벗어나는 게 어려워요.

벗어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것 벗어나면 하루종일 마음이 불편하고 초조해요.

해야한다에서 할 수도 있다는 말로만 바꿨을 뿐인데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꼭 해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니

그 일을 해내는 게 버겹지 않아요.

제가 이렇게 많은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인 줄 몰랐어요.

책을 읽으며 관점을 바꾸니 삶이 가벼워지고 의욕이 솟아나요.

책을 읽다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고

당장 실천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는 내용이 가득해요.

내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 커다란 개념이 아니라

단순히 관점을 바꾸는 것이라서 부담도 없고 당장 적용해볼 수 있어요.

이론과 예시가 함께 있어서 응용하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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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일어나는 가장 치면적인 문제는 지레짐작과 예딘아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오해와 갈등이 일어난다. 실수는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일어나고 오해는 상대를 다 안다는 착각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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