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스토리텔링 사전 - 창작자에게 영감을 줄 신화, 고전, 법칙 110
야마키타 아쓰시 지음, 유태선 옮김 / 요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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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스토리텔링의 저자

야마키타 아쓰시는 게임라이터예요.


주인공에 관한 고찰- 1,2장

조연에 관한 고찰- 3,4장

이야기의 모티브에 관한 고찰- 5장

단체 이름의 변주- 6장으로 되어 있어요.

책의개요에 각 장에 대한 간략한 내용이 있어서

원하는 내용을 찾기 좋았어요.

1-1 헤라클레스의 열두가지 난제

첫 시작은 헤라클레스예요.

그에 해당하는 키워드는 속죄, 난행고행, 영웅담이지요.


헤라클레스의 이이갸기가 요약되어 있어서

해당 이야기를 잘 모르는 분들도 

자신의 이야기 속에 사용할 수 있어요.

저자는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고난에 대해 설명을 하며

고난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요.

주인공의 고난은 속죄 분만 아니라

자신 단련, 어려운 소원들 얻기 위하여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요.


고난은 감동을 불러 일으키지만

독자가 그 고난을 견디는 이유를 납득해야 한다고 말해요.

각 인물의 상황에 맞추어서

주의해야할 점, 함께 하면 좋은 조력자 등의 조언이 있어요.

예를 들어 헤라클라스는 고난에 대한 설명, 토르는 토르의 성격과 함께 하면 조력자 등에 대해 이야기 해요.


자신이 만들려고 하는 인물과

비교해보며 캐릭터를 잡기 용이할 것 같아요.


이야기에서 주인공만큼 중요한 게

매력적인 악역이죠.


드라큘라는 오만한 귀족이예요.

그 전까지는 토속적 흡혈귀에서 <괴인 드라큐라>로

도시적이고 귀족적인 흡혈귀로 변했죠.


귀족적인 면은

오만불손, 의견을 바꾸지 않음. 외모예요.

타락하고 무능한 귀족이 아닌

유능하고 의지가 강한 최강의 적인 악역이 탄생했네요.

각 장 별로 색깔이 표시되어 있어서

원하는 장을 찾는데 도움이 되요.

마지막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내가 원하는 인물을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인과 아벨은 형제예요.

카인이 아벨을 죽이는 것에 대해

저자는 네 가지로 해석해요.

1 불공평한 아버지에 대한 복수

2 뛰어난 동생에 대한 질투

3 서투른 아버지의 사랑

4 오해에서 비롯된 이야기


카인과 아벨로 4가지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제가 고정관념이 강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는 못난 카인. 잘나고 착한 아벨이라고만 생각했지

그 외의 변수를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형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때 떠올리면 좋겠네요.

제가 가장 궁금했던 모임의 이름짓기!

인원 수에 따른 설명이 있어요.

동양과 서양의 경우가 모두 있어서

단체 이름에 고민하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겠어요.


고전과 신화를 통해

멋진 영감을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판타지스토리텔링사전 #판타지소설 #요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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