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보드게임 - 재미가 배움이 되는 시간
박윤미.정인건 지음 / 나무의마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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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이 아이들에게 유익하다고,

놀면서 배움도 준다고 알고는 있지만

어떤 보드게임이 좋은 게임인지, 제 아이가 좋아할지를 몰라서

고르고 포기하고 고르고 미루기를 반복 중이었어요.


제 아이에게 맞는 보드게임을 찾고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1장 전략적 사고

2장 수리력

3장 순발력가 집중력

4장 공간지각능력

5장 언어와 어휘력

6장 추리력과 상상력

7장 퀴즈와 상식

8장 행운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영역별로 추천하는 게임이 나와 있어요.





제 아이가 고른 게임은 <블로커서>예요.


각 게임을 소개하기  전

인원, 소요시간, 추천 연령 등이 나와서

아이에게 맞는 게임을 고르기 수월해요.


게임의 히스토리부터 게임 방식,

배울 수 있는 것들, 꿀팁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요.


빨강, 초록, 파랑, 노랑 네 종류의 폴리오미노를

보드의 각 네 귀퉁이에서 시작해서

같은 색의 도형끼리 하나의 꼭짓점이 만나도록 내려놓아야 하고

더 이상 내려놓을 곳이 없으면 게임 종료,

가장 많은 폴리오미노를 사용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에요.


도형과 기하학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예방주사 같은 게임으로 멘사 셀렉트, Teacher's Choice Award 에서도

수상을 하여 교육적으로도 인정받았어요.



저는 두번째로 읽을 때는
연령별, 영역별, 멘사 선정 보드게임 목록을 보며
아이 연령과 아이가 좋아할 영역을 골랐어요.

아이가 보드게임과 친숙해지면
아이가 필요한 영역의 게임을 할 예정이에요.

공룡과 화산 속 용암으로 더 재밌는 디노 체커,
윷놀이와 닮은 파치시 등
하고 싶은 보드게임이 한가득이에요!

아이랑 보드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문화와 언어, 추리력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보드게임이 좋은 건 알지만
어떤 게임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
아이와 즐겁게 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는 분들이 
읽으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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