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평점 :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지은이 글공작소 추천 오양환(前하버드대 교수)
예전엔 입시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만 공부를 하던 세게 명화들이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도 읽혀지고 많은 작품을 통해
감성을 풍부하게 기를 수 있게 되고
직접 관람전이나 체험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책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감성의 발달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조토, 얀 반 에이크, 프라 안젤리코, 프란체스카, 보스, 다빈치,
뒤러, 미켈란젤, 조르조네, 라파엘로, 티치아노, 홀바인
파르미자니노, 틴노레토, 브뢰겔, 엘 그레코, 카라바조, 루벤스,
젠틸레스키, 푸생, 벨라스케스, 렘브란트, 베르메르, 와토, 샤르댕, 부셰
고야, 다비드, 터너, 앵그르, 제리코, 들라크루아, 밀레,
쿠르베, 피사로, 마네, 드가, 세잔, 모네, 르누아르
루소, 고갱, 고흐, 쇠라, 클림트, 로트레그, 뭉크,
칸딘스키, 마티스, 몬드리안, 콜비츠, 클레, 모딜리아니, 샤갈
정말 많은 화가들이 다루어져 있고 소개가 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명화전집을 아이들위해 구입을 하기도 하시는데
전 아직 명화전집은 없었는데 이 책 한권만 있어도
어느정도 작가의 이름과 작품과 미술기법과 역사에 대해
배울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나 반갑네요
예전에 입시미술 배울때 작은 명화카드집을 버린게 내내 아쉬웠는데
이 책한권에 모든 화가들이 소개되어 있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기뻤답니다
아이들에게 명화를 보여주먄 좋은 이유
1 명화감상은 상상력의 영혼과 교감하는 것입니다
2 많이 자주 접할수록 좋습니다
3 알고 보면 더 잘 보입니다
4 시대에 따라 그림도 달라집니다
5 상상력과 창의력을 여는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르네상스 최초의 누드화인 <비너스의 탄생>
<최후의 만찬>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날, 열두 명의 제자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었다는 성경 구절을 표현한 작품
<모나리자>
세계 미술의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의 하나
다빈치의 독창적인 기법인 스푸마토를 이용해 표현한 미소가 신비롭다
<이삭줍기>
농촌풍경을 즐겨 그렸던 밀레는 종종 프랑스 화가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 나는 농부로 태어났고, 영원히 농부로 남울 것이다.
왜 감자를 키우는 일이 고귀하지 않다는 말인가?"
<아라베스크의 끝남>
드가는 춤추는 여인들의 우아한 몸짓을 그림으로 즐겨 표현했다.
이 그림도 배경이나 구도보다는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자세 자체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라베스크'는 발레리나의 몸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동작 중 하나이다.
<테라스에서(두자매)>
두 소녀가 오후의 테라스에 앉아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두 소녀의 살짝 물든 볼이 사랑스럽다.
꽃으로 가득한 모자와 바구니 역시 매우 화사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밝은 색채를 사용한 생기 넘치는 그림이다.
<절규<(스크림)>
마치 강력하고 무한한 절규가 대자연을 가로질러 가는 것 같다.
이 그림은 그의 경험을 바탕을 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길을 걷는데 하늘이 붉게 물들도 주위가 일그러지면서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이 들렸고,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공포에 질려 그 자리에 못 박혀 서 있는 것 뿐이었다고 한다.
그가 겪은 충격정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춤 1>, <춤 2>
마티스가 초창기 때 그린 대작이다. 춤추는사람들의 흥겨움을 고스란히 전해 주기 위해서
형태와 색을 단순화했다. 두 그림은 같은 도구의 구도와 형태의 인물을 그렸지만
색채의 차이로 인해 완전히 다른 느낌을 풍긴다.
<나와 마을>
샤갈의 그림 중에서 가장 상징성이 뛰어난 작품
책의 뒷표지엔 아이들에게 명화를 보여주면 좋은 이유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어요
많은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보니 책의 두께도 1.5cm나 되네요
책이 무겁고 두께도 제법 되어 찍어밨어요
요즘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시 시작한 큰딸
이 그림을 보자마자 " 어 이 그림 교회에서 봤는데?'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을 들여다 보고 있어요
성경에 나오는 내용을 그린 그림인 <수태고지>
이 그림도 많이 눈에 익숙한 그림인지 한참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자르는 유디트>
최초의 여성 화가인 젠틸레스키의 그림으로
아이가 그림을 보더니 잔인하다고 하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한 그림을 왜 그런지 이유가 궁금하다면서
설명부분을 자세히 읽어보고 있어요
처음 보는 그림을 보자 어머나 하면서 같이
그림처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어요
<빨강·파랑·노랑의 컴퍼지션>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독후활동을 하기로 했는데
이 그림을 어디에 응용할지 생각하며 들여다 보고 있어요
언니가 다른 책을 볼 때 이 책을 들여다 보면서
표정이 진지해지고 있어요
" 엄마!~ 싸우고 있는거 같애"
이 그림의 내용은 그렇지 않지만
생각도 말을 하고 있어요
"하나는 남자고 하나는 여자같애!"
그림을 보면서 말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샤갈의 <생일>이란 작품을 보고는
사람이 날아다니고 있는 듯한 표현에 신기한지
또 느낌을 말했는데 제가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메모를 헤둬야 겠어요
<빨강·파랑·노랑의 컴퍼지션>
몬드리안의 공간을 자연의 삼원색우로 채워가며
끊임없이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이 작품을 활용할 곳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마침 방안을 만들어둔 상자가 있는데
상자밖의 벽면의 장식을 어떻게 할지 몰라
두고 있었는데 벽면장식을 하면 잘 어울릴거 같아서
이 작품을 활용해 벽면꾸미기를 해보았어요
세가지 색으로 된 사각형의 색종이를 잘라서 붙이기로 하고
제일먼저 빨간색종이를 잘라서 붙이고 있어요
삼원색을 다 오려 붙이고 나서
검정색 색종이로 띠를 둘러 붙이고 있어요
공간을 맞게 붙여야 하기에 눈이 더 커지고 있네요
한쪽의 변면 꾸미기 완성!!
한쪽만 완성한거라 아직 완성하지 못한 면과 비교해봤어요
라면박스가 예쁜 벽이 되었지요?
힘들게 꾸미기 한후 뿌듯한 마음으로 기념컷
기분이 좋지 않아서 계속 사진을 울어서 NG
결국은 언니처럼 사진을 찍어주긴 했는데
눈시울의 눈물이 아직 남아 있네요
뭐든지 언니가 하는건 다 해보고싶은 채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