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아이 밥상 - 4~13세 키, 두뇌, 면역력을 위해 꼭 먹여야 할 건강 레시피 189가지
마리안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블로그 이웃이신 마리안 김성미님께서 출간하신 책 아이밥상입니다.

굳이 상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유명하신분이죠.

준짱네이야기로 표지에 작게 나온 아이의 모습이 참 귀여워요.

 

 


 

 

저자의 소개를 보다가 2004년에 블로그를 시작하셨다니 전 그 당시에 큰아이를 낳고

이런 블로그의 세계가 있는줄도 몰랐을 시절부터 활동을 하셨었네요.

그리고 아이의 출산과 성장에 대한 몰랐던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아이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계시고 음식을 잘 하시는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계셨다는것도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그동안 아이의 사진만 봐오다가 사진으로나마 마리안님을 보니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블로그의 글과 사진에서도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신 분이기도 했지만요.

 


 

 

프롤로그에 적힌 소소한 엄마의 노력이 쌓여 기적을 만든다는 제목의 글쓰신 내용에서

처음에 태어났을때와 달리 엄마의 노력에 아이의 건강하게 자라도록 애쓰신 마음에

소소한 일상의 노력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고 매일 매일 기적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말에 또한 감동이 전해집니다. 사실 전 일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보다는

어른 위주의 먹거리가 되어 따로 뭘 해준다거나 하지를 않고 있거든요.

 

마리안님의 노력을 본받아 우리 아이들에게도 멋진 기적을 만들 수 있는 엄마로 거듭다고 싶어집니다.

그도안 블로그에서 아이를 위해 만드시는 먹거리들 너무나 궁금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주고 싶었던 것들이 참 많이 있었거든요. 따라하면서 만들다 실패를 한것도 있고요.

 

이렇게 자료를 정리해주셔서 저에게 한층 더 손쉽게 찾아보면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록 해주셔 참 감사합니다.

 

워낙 블로그를 통해 좋은 기운을 전해받고 있어 책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할말들이 주저리 주저리 납니다.

 

 



 

 

바른먹거리 육아가이드 3번째에 식품첨가물을 제거하는 법이 나와 있는데

제가 그동안 해오던 방법들도 있고 몰라서 못하고 있었던 방법들도 있어서

조금더 세심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었어요. 아는것이 곧 건강입니다.

 

만들기의 기본인 계량에 대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만들때 늘 1인분의 양이

얼마인지 참 궁금하고 그냥 손대중으로 만들어주다 보니 양이 늘 들쑥날쑥했는데

면류의 계량하는데 사용하는 대체할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이 부분도 제게 도움이 되었어요.

 

모든 계량은 다 구비해둬야 하는 줄 알았는데

조금만 더 신경쓰면 주위에서도 찾아 사용할 수 있네요.

뭐든 조금만 더 신경쓰고 하려고 하면 편리한건데 관심을 두지 않고

그냥 없다고 안해버리고 하는게 제 문제인듯합니다.

이렇게 하려고만 하면 방법이 있는데 말이죠.



 

 

음식의 기본인 맛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기본적으로 입맛이 싱거워 다른 가족들을 위한 음식의 간을 하는데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이 방법도 제겐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마리안님이 즐겨쓰시는 양념들도 볼 수 있는데 저희집에서 쓰지 않는

그런 브랜드의 양념들이 더 많이 있어서 이런것도 잘 익혀두면 좋을거 같았어요.








아이가 있는 집에 있으면 편리한 요리도구를 통해 조금 더 손쉬운 조리를 가능할수 있고,

천연국물을 내어 요리의 맛이 깊어지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고,

걱정없는 천연 조미료와 드레싱을 만드는 방법도 나와 있고,

준짱네 제철리스트로 조금 더 건강한 밥상이 되는 기본적인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계십니다.

 

하나하나 보고 제게 도움이 되는것들을 제것으로 만들고자 눈크게뜨고 보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음식의 조리방법이 소개될 차례인데 맛,키,건강,엄마,홈메이드로

분류를 해서 각 분류에 맞는 음식들의 조리법을 통해 건강한 음식물의 섭취로

아이들에게 첨가물이 없이 튼튼하고 맛있는 요리를 해먹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블로그에서 본 음식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들도 있는데 같은 음식이라도 다른것을 넣어서

색다르게 하시는 음식도 있고, 제가 그동안 궁금했는데 방법을 자세히 몰라서 하지 못했던

그런 음식들도 있어서 하나하나 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음식들엔 표시를 해두고

하나하나 해보려고 시도중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우리집 아이들은 그나마 다른 집 아이들보다는

잘 먹는 편이긴 하지만 큰아이가 요즘 편식을 해서 늘 먹거리가

힘들었는데 마리안님의 다양한 레시피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엄마로 거듭날 수도 있겠어요. 노력하는 엄마로 말이죠.

 



 

 

책의 분량을 보시면 아마 놀라실거예요. 그동안의 노하우가 담아 있어 방대한 자료들의 모음으로

일반 요리책의 2배~2.5배 정도의 두께에 해당되는 책의 두께에 잠시 놀랐어요.

그만큼 우리 엄마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도 많고 아이를 키우는 같은 입장이라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하나라도 더 담아 전달하고자 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어떤 음식으로 맛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두근거리는 요즘입니다.

 

음식 사진은 바빠서 아직 찍어두지를 못했지만 조만간 하나둘 따라서 해볼 생각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이들이 행복해할 모습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아이를 위한 음식이라고 해서 재료가 한정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어른을 위한 음식으로

내놔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재료의 레시피라서 편식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그 외의 아이들에게 정말 좋을거같아요. 하나하나 고르게 먹을 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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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가부 - 가부와 메이 이야기 여섯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7
기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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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와 메이이야기 여섯번째 드디어 결말을 읽게 되었어요.

사실 폭풍우 치는 밤에 첫 이야기를 읽고 나서 다음 이야기가 어찌나 궁금하고

결말은 또 어떻게 될지 몹시나 궁금했었거든요.

 

가부와 메이이야기 여섯번째인 '안녕, 가부' 마지막 책인데

제목을 보니 약간 결말이 슬플거란 생각을 갖게 합니다.

가부와 메이 힘겹게 우정을 지켜나갔는데 결말은 행복하면 좋겠다 하면서 읽어갔어요.

 

 

 

 

 

 

가부와 메이가 하나가 되어 눈보라를 헤쳐가는 그림을 보면서 정말 하나가 된

친구의 모습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힘센 늑대가 약한 염소를 먹이로 보지 않고

돌보고 위해주며 챙겨주는 강인한 모습에서 의리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섯째 이야기인 결말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되어 일단 안도의 숨을 쉬게 합니다.

가부와 메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한고비 한고비 넘길때마다 숨죽이면서 함께 하게 됩니다.

 

 


 

 

 

그동안의 이야기들이 하나로 이어져 전개되어 앞에서 있었던 줄거리들이 힘껏 소개됩니다.

가부와 메이는 비밀친구인데 궁지에 몰려 강 건너로 건너갈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목놓아 젖은 몸으로 비밀친구인 메이를 부르며 차라리 가부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껄 하면서

한탄을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걸지 다음 내용이 바로 궁금해집니다.

 

 


 

 

 

함께 있는 행복한 모습 속에서 그간의 힘들었던 고충은 잠시 잊은듯 해보이는데

함께 하면서 본능에 숨어 있는 기본적인 욕구에 대한 서로의 이해는 아직은 함께이지는 못한듯해요.

 

서로의 행동에서 내 기준에서 생각을 했을때의 친구의 단점이랄 수 있겠죠.

이런 부분도 모두 무사히 이해를 하고 넘기면서 비밀친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서로 참고 있는것이 힘들때쯤 다시 한번 위기가 찾아옵니다.

늑대를 배신한 가부를 찾는 무리가 곁에 다가온것이죠.

 

낙엽에 파묻어 숨어 있는 가부와 메이의 코앞에 늑대의 다리가 보이면서

최대의 위기의 순간이 또 한번 시작이 됨을 알려줍니다.

 

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을지 가부와 메이처럼 숨죽여 또 지켜보게 됩니다.

얼마나 두근거릴까요? 자신의 무리에서 빠져나와 다른 상대인 상대와 친구가 된다는것이..

 

 


 

 

 

가부는 메이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면서 메이를 멀리 보내려 합니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얼른 가라면서요.

 

여기에서 그동안의 친구의 관계가 끝나게 되나 하고 의구심이 들게 되는 부분이거든요.

이대로 늑대의 말을 듣고 괴씸하다면서 가버렸다면 끝인데 말이죠. 

 

 

메이는 가부의 말을 정말 그대로 듣고 가버립니다.

차라리 잘 되었다고 걱정하는 가부의 모습이 보여 좀 의아합니다.

 

 


 

 

 

메이가 다시 돌아와 가부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돌아왔어요.

가슴 뭉클한 장면이지요.

서로의 진심을 알아주는 진정한 비밀친구란것을 확인한 순간이니까요.

 

웃으며 가부는 먹이한테 혼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는 말에 둘은 즐겁게 웃어요.

이젠 이런 우스개 소리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어요.

 

 


 

 

산이 오를수록 바위뿐이고 풀은 점점 작아졌지만 대신 다른 동물들을 만날 염려는 작아졌어요.

산에 올라 바위투성이인 길 저편에 작은 고개가 보이고  고개 바위에 걸터앉아,

저녁놀이 멋지게 든 산들산들 산도 보이고 덥썩덥썩 골짜기도 함께 바라봅니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있는 시간이 정말 행복한 가부와 메이는

정말 닮은 구석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었어요.

 

 

 


 

 

저녁이 되어 달빛을 함께 바라보며 최고로 멋진 밤이란 생각을 함께 하고

가부와 메이는 아직 본 적도 없는 숲을 마음 속에 그리며 평온하게 잠이 든 모습입니다.

 

함께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함께 하며 기쁨을 나누면서

늑대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곳으로 계속 발걸음을 재촉하며 올라갑니다.

 

계속되는 바람과 눈보라에 서로 기운을 내서 푸른 숲을 상상을 하며 올랐지만

온통 세상은 새하얗게 변해져갑니다.

 

 


 

 

추위에 메이의 몸이 꽁꽁 얼자 쓰러진 메이를 눈을 파 구덩이를 만들어 메이를 밀어넣고

메이가 얼지 않도록 온몸을 감싸 메이를 앉아줍니다.

이 장면도 정말 감동이 뭉클한 순간이지요.

 

각자 먹이도 떨어지고 잃어버리자 메이가 자신의 목숨을 내어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나 행복했다면서 가부라도 많이 먹고 건강해 이 산을 넘으라고 말을 합니다.


우리 둘 중에 누가 살아남든지 둘다 굶어 죽든지 아무 관심이 없지만

두 번 다시 이야기를 나눌 수 없을테니 그게 너무 슬프다는 가부와 메이.

목숨은 끝이 있지만 우리 우정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을 합니다.

 

메이를 위해 있을 리 없는 풀을 찾아 산을 헤메는 가부는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

자기도 모르게 산 반대편으로 갑니다.

 



 

 

늑대 무리가 다가 오는 것을 알아챈 가부는 "목숨을 주어도 좋을 친구라고 했지!"

라녀 메이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희미하게 웃고 숨을 크게 한번 들이쉬며

커다랗게 울부짖으며 마지막 힘을 다해 늑대에게 달려갑니다.

 

맨 앞의 늑대도 가부를 알아차리고 달려듭니다.

가부의 몸이 하얀 눈덩이가 되어 구르고 굴러 작은 눈사태를 일으킵니다.

 

 

 


 

 

마침내 눈이 연기처럼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폭풍이 되어 모든 것을 죄다 집어 삼키며 내려갑니다.

  

 

요란한 소리에 정신을 차린 메이의 눈앞에 반짝반짝 쏟아져 내리는 아침 햇살이 보이고

가부를 부르며 우리가 산을 넘었다며 기뻐하며 가부를 부릅니다.

  

 

메이는 그칠 줄을 모르고 언제까지나 가부를 부릅니다.

가부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폭풍우 치는 밤에 마지막 안녕, 가부에서는 정말 가부의 메이를 향한 진심 가득

메이를 위하는 마음이 짠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한껏 고조되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녹여내며 비밀친구와의 영원한 우정에 대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내용과 그림이 가득해 마음 한켠이 아파오기도 합니다.

 

인기있는 드라마는 끝까지 보지 못했지만 가부와 메이이야기는 정말 가슴 깊이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통해 다시한번 우리의 친구들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도 되새겨보게 합니다.

 

책은 다 읽었는데도 마음이 아파오네요.

들어본것으론 일본에서는 이 다음 이야기가 나와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가부와 메이의 행복한 결말이 보고 싶어집니다.

 

가부와 메이이야기 6권을 모두 소장하시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신다면

이 책은 꼭 소장하시라 개인적으로 전해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에게도 서로 우정을 지키기 위한 배려하는 모습을 느끼게 될 수 있겠어요.

무한한 감동이 전해져 여운이 뼈속까지 사무쳐 아파옵니다.

 

애들책이지만 어른에게도 감동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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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북쑥 언덕의 위험 - 가부와 메이 이야기 다섯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6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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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와 메이이야기 첫번째 이야기인 '폭풍우 치는 밤에'를 시작으로

그 자리에서 앉아서 단숨에 마지막 안녕, 가부까지 다 읽어내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궁금하긴 했지만,

 

책을 읽은동안의 다양한 표정과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 푹 빠져 읽을 정도로 재미있나?' 하는 생각에

아이가 다 읽고 휙 들어간 자리에 저도 아이가 앉았던 자리에서 다 읽어나갔어요.

 

그렇게해서 벌써 가부와 메이이야기 다섯번째인 다북쑥 언덕의 위험을 읽어나가게 되었어요.

흥미진진하고 위기감이 넘치는 상황들과 주변의 자연의 그림들 속에

잘 어우러진 가부와 메이이야기는 가슴을 울리는 잔잔한 감동을 주며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네번째 염소사냥에서 위험이란 단어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내용에서는 메이가 위험해 처한 내용이었는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제목에서부터 위험이란 단어의 사용을 보니

앞의 이야기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을거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수채화기법의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의 부드러운 그림과 더불어

주인공인 메이의 등장과 그 앞에 멀리 보이는 가부가 사는 덥석덥석 골까기도 보입니다.

그림의 섬세한 묘사는 없지만 대상의 특정적인 부분의 묘사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는 그런 느낌의 그림입니다.

 


 

 

그 다음 이어진 그림의 톤은 잿빛으로 변한 분위기의 그림으로

언덕의 빛만 초록빛으로 해둔채 흑백의 대비가 되어보입니다.

 

초록빛이 도는 언덕엔 메이와 가부가 함께인 공간이란 느낌도 들게 합니다.

그리고 내용에서는 역시나 앞이야기를 넌지시 알 수 있도록 짧지만 흐름을

파악해 내용의 전개가 되도록 설명을 해주고 있어 내용의 이해가 되도록 해주고 있어요.

 

서로의 장소에 표시한 이 선도 둘만의 비밀 신호로 처음 만나

암호를 정해서 만났듯이 둘만의 공유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어요.

 

친한 친구끼리만이 알고 있고 간직하려고 하는 비밀!

다른 누구와 나누지 않고 더욱 긴밀하고

친분을 더욱 돈독히 쌓아가는 한 방법이 되기도 하죠.

친구 관계에 있어서의 절친한 친구에서의 나누는 믿음!

가부와 메이는 그렇게해서 지금까지 우정을 잘 지켜나갈 수 있었지요.

비밀친구 말이죠.

 

그러나 이 비밀신호가 더 이상 서로의 비밀이 아니라면 그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이 내용에서는 이 부분이 주된 내용입니다.

비밀 친구관계에 있어서 믿음이 깨진다면 친구관계가 유지가 될지요...

 


 

 

염소사냥을 가자는 늑대의 말에 약속장소인 살랑살랑 고개에 먼저 도착한 가부는

죽을 힘을 다해 누구보다 먼저 메이를 만나 잠깐 인사를 나누고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합니다.

 

그동안 일어났던 서로의 위기에서 이젠 그 위기의 순간이 더욱 절정으로 달하게 됩니다.

 

 


 

 

그동안 비밀친구로 만나왔던 늑대와의 시간들을

염소친구들에게 알려야 하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과연 친구들은 늑대를 친구로 받아줄 수 있을까요?

 

 

 

 

 

늑대가 자신의 친구라고 아무리 힘주어 말을 해봐도 아무도 그 말을 이해해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에 수긍이 가기도 하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가부의 믿음이 흔들리자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가부의 믿음에 의심을 하는 자신에게 놀라게 됩니다.

 

 



 

 

메이와 가부는 서로 서로 친구라고 동무들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오히려 이 둘의 관계를 이용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입지가 되도록 이용을 했어요.

 

많은 동물들이 이 둘의 사이를 숨죽여 지켜보고 가부와 메이는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한채

무거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비밀친구의 관계가 계속 유지가 될 수 있을지 읽으면서도 긴장을 하면서 읽게 됩니다.

 

 


 

 

물가에 도착했을때 갑자기 내린 비가 이둘의 위기의 상황을 또 한번 피하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서로 마음을 숨긴채 함께 하고 있는 순간, 번쩍이는 번개로 인해 또 다시 하나가 되는 전환점이 됩니다.

 

위험한 메이를 붙잡아 구해내는 가부의 모습에서 서로서로 믿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비에 젖어 차가워진 몸에 친구의 온기가 느껴져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정말 감동이 뭉클하게 전해지는 장면이지요.

 


 

 

둘사이의 어색함은 말하지 않고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젠 비밀친구로 지낼 수 없음을 아쉬워 한 채 함께 살아서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뛰어내립니다.

 

 

누구의 모습도 알아볼 수 없이 하나가 되도록 세찬비가 가려줍니다.

과연 누가 친구이고 누가 먹잇감인지 동물 사이의 우정에서

지켜질 수 있을 비밀친구의 관계가 이젠 절정에 달합니다.

 

마지막 결말인 안녕, 가부 가부와 메이이야기가 두근두근 설레이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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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사냥 - 가부와 메이 이야기 넷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5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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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치는밤에는 저학년 그림책 권장도서로 모두 6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가부와 메이 이야기 하나 - 폭풍우치는밤에

가부와 메이이야기 둘 - 나들이

가부와 메이이야기 셋 - 살랑살랑 고개의 약속

가부와 메이이야기 넷 - 염소사냥

가부와 메이이야기 다섯 - 다북쑥 언덕의 위험

가부와 메이이야기 여섯 - 안녕, 가부

 

폭풍우 치는 밤에 깜깜한 오두막에서 상대의 얼굴도 모른채 이야기를 나눈채

서로 잘 통한다는 느낌이 들고 그 시간이 좋아 이름도 모른채

'폭풍우 치는 밤에'를 암호로 정하여 만나게 되고

 

서로가 늑대와 염소라는 사실에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친구이지만 때론 과연 친구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도 하고

정말 친구가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도 합니다.

 

늑대인 가부와 염소인 메이의 관계속에서 우리의 사람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림책이지만 전 권을 다 읽어도 시간이 얼마들지 않을 정도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글밥이 많지 않아 어른을 위한 생각동화로,

아이들위한 생각 그림책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주군의 태양이 엄청나게 뜰때 사실 전 애들을 재워야해서 드라마는 가끔 시간이 맞는 주말

재방송으로만 봤는데 마침 그때 이 책이 나와서 이 책의 전개되는 내용에 대해서 너무 궁금했었어요.

 

세번째 이야기까지 가부와 메이의 우정을 함께 나누면서 그동안 소소한 어려움과 위기도

느껴지곤 했는데 이 책의 제목인 염소사냥에서는 늑대와 친구인 염소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으로 출발을 하며 읽게 됩니다.

 


 

 

앞에 있었던 2번째 이야기의 잔잔하고 아름답기만 하던 풍경과는 달리 묘사된 풍경의

그림과 상황이 다소 어둑어둑하고 매서운 매의 눈과 날카로운 부리가 크게 강조되어

앞으로 일어날 상황의 분위기에 대한 복선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좀 으스스한 풍경이죠. 거칠게 빠른 손놀림으로 크로키하듯이 그려진 펜의 강한 선에서도요.

 

그림의 기법과 내용과 잘 들어맞는 그림을 통해서 글과 함께 감상을 하게도 합니다.

 

 

 


 

 

언덕을 오르며 언덕에 맛있게 생긴 염소들이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보면서

먹이로 혼자 생각을 했다가 다시금 염소를 잡아먹지않겠다는 메이와의 약속을 떠올리는

가부는 메이의 친구입니다. 친구사이에서의 약속이란 바로 믿음이자 신용이기도 하니까요.

 

이미 늑대 가부는 염소 메이의 친구로 자신에게 되새겨 마음가짐도

다른 늑대들과 다른것이 보입니다.

친구란 서로 대등한 관계에 있어서도 유지가 힘든데

동물사이의 먹잇감과 친구라니 더욱 힘겹겠지요.

 

가부의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첫 페이지 다음장에서요.

이처럼 가부와 메이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처음의 장면을

살짝 살짝 소개해주고 있어 처음을 읽기 못한 경우라도 이해가 됩니다.

 

하필 메이와 만나기로 한 날 짙은 안개에 덮여

어슴푸레한 먼 산의 모습에 걱정이 되는 가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메이를 걱정하고 있는 가부, 친구이기에 가능하겠죠.

 


 

 

이 앞의 장면에 검은 늑대의 그림자와 얼핏 만나게 되는 메이의 모습이 살짝 비쳐지고

메이를 기다리면서 혼자 생각을 하고 있는 가부에게 느닷없이 기다리던 메이가 아닌,

늑대 한 마리의 검은 형체가 등장을 합니다.

 

그럼 메이는 어떻게 하죠? 이 장면에서 느껴지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죠.

 



 

또 다른 늑대는 가부가 '바리' 형이라고 부릅니다. 반대쪽에서 통통하고

네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를 먹고왔다고 자랑을 하는데

가부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무너지는듯한 기분에 땅바닥에 주저앉게 됩니다.

 

순간 메이를 떠올리게 되었으니까요. 이 부분에서도 위기위식이 느껴지죠.

매 순간순간 참 흥미진진하 전개에 책안으로 쏙 빠져들면서 보게 됩니다.

 

정말 가부의 염려대로 '메이가 잡아먹힌걸까?', '안되'를 외치며 다음장을 넘기게 되니까요.



 

 

앞의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염소 메이와 그의 친구 타푸의 이야기 안에서 보통 염소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친구가 될 수 없는 처지였음을 실감하면서도 친구로 다시 지내게끔 되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늑대들끼리의 사이에서의 대화속에 메이가 듣게 되어 있어요.

 

늑대들끼리와의 대화지만 그런 말을 들을 메이를 생각하니 가부는 가슴이 찌릿찌릿 아파옵니다.

현실적인 이야기지만 친구인 메이에겐 상처가 되는 이야기들이니까요.

그렇게 늑대인 가부는 염소 친구인 메이를 진정으로 위하는 친구가 되어갑니다.

 

 


 

 

또 다른 늑대인 기로를 보내고 오니 이번엔 바리의 날카로운 이빨에

메이를 걱정을 하는데 또 다른 해결이 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매 순간의 위기, 그리고 또 다시 벌어지는 전개와 해결이 되는 다른 상황들

정말 극적인 절정이 느껴지는 상황들에 손에 땀이 납니다.

통쾌한 기분도 들어요!

만화영화를 보면 힘있는 나쁜 악당이지만 힘없는 착한 주인공이 슬기롭게 대처해

이겨 통쾌한 결과를 보면서 마음이 후련해지고 개운해지는 그런 기분이 들듯이요.

 

위기의 상황에서 가부가 메이를 구해내고 작은 동굴로 들어갑니다.

 



 

 

또 다시 첫번째 이야기와 같은 스크래치 기법의 그림으로 돌아와 그 때의 서로를 몰랐을때의

상황도 생각이 나고 다시 위기에서 벗어난 가부와 메이는 염소고기가 좋은것이 아니라

염소가 좋다고 진심을 말하고 메이도 가부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면 나쁜 일 따위는

모두 잊어버리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서로의 우정도 다시금 다져보게 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밖에서는 염소를 놓친 두 마리의 늑대들이 어슬렁 어슬렁 찾다가 혼자 다 먹어치우는

가부라면 가만 두지 않을거라며 더욱 짙어지는 안개와 해도 떨어진 계곡에서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멀어져가는 늑대의 발소리를 들으며 동굴 안에서 큰 숨을 쉬는 가부와 메이,

늑대에게서 간신히 메이를 구해냈는데 다음 내용은 또 어떻게 전개가 될지...

  

 

이 폭풍우치는 밤에 네번째 이야기에서는 둘의 관계를 긴박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상황들과 가부의 노력에 힘입어 간신히 메이를 지켜내게 되었는데

다음편인 가부와 메이이야기 다섯, 다북쑥 언덕의 위험이란 제목을 보니

가부와 메이에게 또 다시 큰 위기가 다가오는 듯한데요.

갈수록 내용이 궁금해져갑니다.

 

안개와 골짜기, 가부와 메이의 비밀 등 친구관계 정말 힘들게 지속해나가게 되든데

과연 앞으로도 계속 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어요.

 

방해가 되고 위험 요소가 되는 주변 각자의 친구들을 피해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말이죠.

비밀 친구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생김새와 성격이 같아도 친하게 유지하는것이 힘든데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고 습성이 다른 늑대와 염소가 친구가 되니

앞으로 헤쳐나갈 일들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지겠지요.

 

늑대들의 먹잇감인 염소를 구해내기 위해 가부는 자신의 친구들을 따돌려야했고,

메이는 늑대와의 우정을 위해 자신의 태어난 친구의 말을 듣지 않았으니까요.

내 친구를 지키기 위한 힘든 싸움에 무한 감동과 반성이 되기도 합니다.

 

친구란 이유로 더 잘 해주고 챙겨주기 보다는 모든걸 다 이해해줄거란 생각에

때론 상처가 되는 말을 할때도 있고 더 잘해주지 못하게 될때도 있는데

이 둘의 관계에 있어서는 자신의 입장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더 존중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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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고개의 약속 - 가부와 메이 이야기 셋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4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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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치는밤에는 전 6권 구성으로 가부와 메이이야기 하나~여섯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 권을 다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0분도 되지 않지만 그 안에 갖게 되는 여운은

오래도록 가슴속에 남아 친구와의 우정, 사랑, 믿음 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글자가 많지 않고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주는 어른을 위한 동화가 있듯이,

저학년 그림책으로 나온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아이가 느끼는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책이예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바쁜 현대 사람들에게 쉽게 빠르게 읽을 수 있게도 해서

시간도 많이 들지 않지만 그 안에 드는 감정들은 오래도록 남게됩니다.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늑대와 염소의 서로 얼굴을 모른채 첫 만남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드디어 서로의 얼굴을 알아보고 나서의 이야기들이 전개되어 위기도 닥쳐 함께 헤쳐나갔는데요.

이번 세번째 이야기인 폭풍우치는밤에 세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살랑살랑 고개의 약속입니다.

 

한번에 다 읽고서 매 순간 순간의 기억을 잘 담아두고자 한권한권씩 담고 있어요.

주말에도 친구네가 놀러를 왔는데 책꽂이에 꽂힌 이 폭풍우치는밤에를 보더니 단숨에 들고가서

바로 다 읽어버리면서 조용히 웃음을 짓는 중학생 아이의 반응도 반가웠고요.

 

제목만 봐도 끌리는데는 드라마 주군의 영향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내용에 있어

흥미와 감동을 주는데도 한 몫을 하는 책이기때문이죠. 그러니 드라마에도 나왔겠지만요.

 

 

 

 

세번째 이야기에서의 처음 장면은 포플러 나무들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진 길가로

자연의 운치도 참 정감있게 그림으로 표현을 하면서 감상으로 시작을 합니다.

 

자유롭고 한가히 노니는 염소 두마리가 보입니다.

 

 

 

 

두번째 이야기까지는 염소와 늑대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 세번째 이야기부터는 이름을 알 수 있어요.

 

친구염소인 타푸가 늑대와 친구로 지낸 염소의 이름을 메이로 부르고

살랑살랑 고개를 조심하라고 걱정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메이를 아껴주는 타푸의 걱정스러운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메이는

그런 어렸을적부터 친구인 타푸의 진심어린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런 걱정을 뒤로 하고

살랑살랑 고개로 폭풍우 치는 밤에 깜깜한 오두막에서 처음 만나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친구가 된 늑대를 만나러 갑니다.

첫번째 이야기를 모르고 있다고 해도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처음의 상황에 대한

설명이 조금씩되어 있어서 낱권으로도 이야기의 흐름은 가늠하게 합니다.

처음부터 느껴지는 감흥이 좀 떨어지는 감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이 장면에서 늑대와 염소의 서로의 이름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는 장면이 나와요.

처음부터 상대가 누군지모른채 이름도 묻지 않고 폭풍우치는밤에 암호로 부르며

상대의 존재를 알게되고 두번째 이야기에서도 위기를 잘 넘기고 친구로 지내고

세번째 이야기가 되어서야 친구로 서로의 이름을 알게 되지요.

 

어감상 처음에 가부와 메이란 이름을 들었을때 가부는 늑대, 메이는 염소란 것을 알 수 있지만요.

서로 느낌이 맞는 친구들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고 즐거운데

지금 가부와 메이는 그런 진정한 친구의 모습입니다.

 

깜깜했던 폭풍우 치는 밤에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그런 상황이 연출이 되지요.

눈앞에 보여지는 것만이 다가 아닌 서로의 진정한 모습을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모습을 먼저 볼 수 있어 친구가 된 것이죠.

 

아마도 지금 친구로 지내는 사이에서 이처럼 처음에 가졌던 생각들이 아닌

진심을 알아보고 지내는 친구가 지금까지 우리곁에 남아 있는 친구가 되었겠지요.

내 마음을 알아주고 비슷한 생각을 하고 나를 위해주는 마음이 같은 진정한 친구로요.

 

 

 

 

중간 중간 메이와 가부사이에 등장을 하는 타푸는 이런 친구 관계에 있어서의 서로의

믿음을 확인하고 시험에 들게하는 매개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메이를 진정으로 위해 늑대를 조심하라고 해주고, 타푸와 가부는 겉모습만 다를뿐

모두 메이를 진정으로 위해주는 그런 친구입니다.

타푸에게는 아직 가부란 늑대는 모두 친구가 아닌 먹잇감을 노리는 사냥꾼으로만 보일뿐이지만요.

 

타푸가 갖고 있는 늑대에 대한 인상은 메이도 가부를 알기전의 그런 이미지로

눈은 찢어지고, 입은 커다랗고, 코는 못생기고, 우리와는 다른 동물로 여기는 그런 이미지였어요.

그런 늑대놈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동물은 없을거란 말을 가부가 듣는 줄 모르고

마냥 하고 있는 타푸가 메이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염소친구들과 이야기를 엿들은 가부는 자신의 겉모습이 메이와 친구가 될 수 없음에

회의를 느끼게 되지만 서로가 통하고 끌리는 '비밀친구'로 다시 만날 수 있음을 기약하게 됩니다.

 

가부와 메이는 친구처럼 지내지만 주변에서의 상황들이 하나둘 그러한 둘의 관계를

이상하게 보기 시작하고 시험에 들게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올듯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친구 염소 타푸가 가부를 보는 눈빛은 그저 메이의 친구이기 보다는 사냥감으로 보이니까요.

 

진정한 친구라면 우리는 주변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듣기 보다는

친구가 말하고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될것입니다.

메이와 가부의 진정한 친구사이의 관계가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가 가장 큰

이 이야기에 있어서의 흥미와 관건입니다.

 

다음 이야기인 가부와 메이이야기 네번째인 염소사냥이 기다려집니다.

제목을 봐서는 친구의 관계에 뭔가 위기가 닥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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