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끄덕 세계사 1 : 고대 제국의 흥망 -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1
서경석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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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고 착착정리되는 끄덕끄덕세계사로 초등세계사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끄덕끄덕세계사는 1,2,3권의 구성으로 술술 읽다보면 '아하!' 하고

고개가 끄덕끄덕이게 되는 끄덕끄덕세계사란 제목처럼 느끼게 되는 초등세계사책입니다.

 

 

 

 

 

 

 

3권 중 1권인 고대 제국의 흥망이란 주제로 읽어볼 수 있어요.

어려운 개념들의 뜻이 확 잡히고,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명확히 보이며, 논술 · 토론 능력과 고등

사고력이 길러진다고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김태응 교수의 추천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본문 62쪽에 사진 자료에 수록된 왕비 네페르티티의 자료도 본문안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표지의 디자인도 하나하나 관심을 갖게 합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어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역사를 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이에게 물어보니 어느 정도 알고 있긴 하지만,  좀 더 명확한

이유에 대해서 책을 읽으며 조금 더 깊이 사고력을 길러보는 시간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역사를 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 이유를 알게 되면 역사를 대하는 공부하는 그 입장이 다를 수 있기때문에..​

인간의 발자취를 기록학 역사에 대해 알고, 사실과 기록으로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를 왜

배우는지에 대해 역사를 공부하는 까닭으로 크게 세가지에 대해 짚어줍니다. 역사에 대해 알고 난 후

세계사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사는 왜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이 책을 보는 방법 중 그림과 사진을 보며 역사적 질문을 이끌어 내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기란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에 첫 시작인 문명의 탄생에 나오는 내용의 사진과 그림에 자료들이 많이 소개됩니다.

그림을 보면서 이 자료들이 무엇인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고 전반적인 시대적

흐름을 먼저 파악하게 하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알고 있는 자료의 사진도 보이고 그렇지 않는  자료도 있고..

 

 

 

 

세계사는 우리 인류가 모습을 드러내는 배경 지식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되고 인류의 첫 화석의 발굴

이후 화석 인류를 발굴할수록 옛 인류가 어떻게 살았는지, 생태나 습성을 고민을 거듭하다 옛 인류와

가장 가까운 유인원들의 습성의 연구를 나서도록 지도한 루이스 리키의 제자 중 가장 유명한 동물행동학자인

제인 구달의 연구를 통해 그동안 침팬지에 대한 상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고, 침팬지가

사는 곳에는 맹수류가 접근하지 않는데서 비롯된 연구로 침팬지는 천적이 없으며 생태계의 최종 소비자이자

최강자로 최초의 인류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지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최초의 인류는 오스트랄로페테쿠스로 알고 있지만 그 생활 습성이나 생태를 알 수 있기까지의 연구와

노력들과 더불어 이해를 하게 되니 다른 동물과 사람을 구별하는 큰 차이점을 비롯한 두뇌의 발달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되어, 살아오면서 얻은 지혜를 후손에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점도 알게 됩니다.

 

 

 

 

 

여러가지 뗀석기의 사진 자료와 각각의 뗀석기의 다양한 용도와 명칭을 통해 인간의 쓰임새에 맞춰

각종 도구를 만들어 쓰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의 생활 방식이 크게 달라진 계기는 바로 불의 사용후인데, 생활과 불을 무서워 하는 동물의 습성을

이용해 맹수들의 습격도 쉽게 막아낼 수 있게 되고, 동물을 위협해 낭떠러지도 몰아떨어 뜨릴 수도 있는

등의 더 쉽고 안전한 사냥법이 개발이 되었고, 불 피우는 법을 그림 자료를 통해 살펴봅니다.

 

 

 

 

 

계급과 국가, 문명의 탄생이 배경이 되는 똑똑하게 정리되는 착착 마인드맵으로 주요한 핵심 내용들로

구성된 마인드맵을 통해 한번 더 정리를 하고 내용의 확인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이야기의 구성에 따른 시대별 마인드맵이 모든 부록으로 다뤄지고 있어 마인드맵으로 세계사를 이해하고

정리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습법이 핵심 내용들을 큰 흐름에 맞춰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아직까지 다른 나라로의 여행을 가보지 못했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아부 심벨 신전도 이렇게

사진 자료를 통해 그 웅장함과 큰 규모를 이 끄덕끄덕 세계사와 함께 여행을 떠나듯 감상합니다.

람세스 2세가 룩소르에 건립한 두 개의 신전으로 아스완 하이 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하자, 신전

전체를 60미터 위로 옮겨, 4구의 람세스 2세 좌송의 높이가 20미터가 넘는 초대형 조각으로, 고대

이집트 미술 중 가장 장대한 작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대목욕탕과 주변 건물들 뒤로 불탑이 보이는 모헨조다로 유적은 고대 인도인들이 진흙을 구워 만든 벽돌로

모든 건물을 쌓았음을 볼 수 있고, 진흙 벽돌이 지 역이 예쩐에는 지금처럼 건조 기후가 아닌 습윤 기후를

띠고 있어 인도 중남부처럼 열대 우림이 무성하여, 거기서 얻은 장장으로 진흙 벽돌을 구웠다는 것을 추론

할 수 있는 이야기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김수박 만화가의 삽화로 장별 테마를 미리 보고 전개될 내용을 추론해보는 이 책을 활용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수많은 이야기 속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를 처음 듣는 이야기도,

아는 이야기도 있어 모든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얻게 되는 지식을 통해 세계사에 대한 이해를 조금 더

재미있게 사고할 수 있게 되고, 책의 설명처럼 읽다 보면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끄덕이게 되는 세계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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