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이진경 기획.글, 임익종 그림, 여호규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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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 알아야만 하는 이유는 역사란 단순히 과거게 갇힌 학문이 아닌,

우리가 살아온 길을 되짚어 보며 현재를 살아하는 교훈을 얻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각과 반성이 없다면, 그리고 그로 인한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에 옮길 수 없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건이 인간으로 역사를 모르고 소중히 하지 않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고 전하고 있어요.

 

입사하고 싶은 회사나, 공무원, 임용고시, 진급시험 등 원하고자 하는 직종에서 한국사 검정능력 시험을 필수로 채택하여

한국사에대한 역사의식의 고취가 필요한만큼 한국사 공부도 이젠 초등학교때부터 알기 쉽게 재미있게

읽으며 공부할 수 있는 아이에게 맞는 한국사 책을 선택해 꾸준히 읽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 한국사를 이미 배웠기에 지난 주말에 배운 한국사에 대해서 복습의 의미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도 응시해서 치뤘었는데 거기서 친구랑 동네 언니도 만나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의 학생들이 응시를 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몸소 실감을 하고 왔었어요.

​한국사 시험준비를 많이 하지 못하고 1년동안 배운 한국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지

겨울방학기간동안 준비를 하게 되어 시험을 치르고 난 후 부족한 부분이 많이 느껴졌어요.

교과서와 집에 있는 전집도 읽고 요즘에 나온 시공주니어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1~5권과

워크북이 한 구성인 한국사 시리즈로 권별로 다른 시대별 전문가 선생님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역사를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한국사에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에

함께 한국사를 공부하기에 알맞은 구성의 책입니다.​

이 중에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1권을 먼저 살펴봅니다.

우리나라 교과서에 바탕을 두고 서술하면서 자세한 설명도 다양한 자료와 방법으로 이해하기 쉽게 하고,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시대까지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정리하고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의 구성으로 활용까지 가능한 점이 다른 책들과 다릅니다.

​본문을 살펴보기 전 각 장마다 각 시대별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시대적 배경과

시대별 연도가 함께 설명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크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기르게 합니다.​

[본문 1장 선사시대 도입부]

[2장 고조선과 여러 나라]

[3장 고대 역사를 장식한 네 나라]

[4장 삼국을 통일한 신라, 고구려를 이은 발해]등 각 시대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내용을

각 내용의 시작전에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시대별 연도와 함께 나라의 시대도 알 수 있게 합니다.

[고삼국 선생님의 비밀노트] 시대별 주요한 핵심 지식에 대해 요약한 정보를 한 눈에 정리하며 보게 합니다.


[풍부한 전면의 그림 자료] 한국사 지식정보책이라 딱딱한 구성이 아닌 다양하고 풍부한 그림 자료를 통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의 수록이 많이 첨부되어 있어 그림자료과 함께 더 재미있게 한국사에 대해

전해질 수 있는 자료의 활용이 곳곳에 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 그림자료 이외에 만화형식의 구성으로 내용을 전달해 흥미를 갖고 볼 수 있게 하는

구성이 있어 재미있게 만화를 읽으면서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합니다.



만화구성안에서 재미만을 추구하지 않고 꼭 알아야 할 한국사의 정보와 지식이 내포되어

호기심과 질문을 갖고 더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합니다.

 

 


[생생한 사진자료] 박물관을 다녀온듯한 생생한 사진 자료를 통해서 한국사에 대한 색다른 볼거리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요소가 많이 들어 있어요. 알고 있지 못한 정보들을 직접

사진 자료를 통해 알게 되어 흥미있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생한 사진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구석기 시대 유적지인 충청북도 청원 두루봉 동굴에서 발견된 쌍코뿔이 화석]

[구석기 시대의 주먹도끼, 긁개, 찌르개, 새기개, 찍개, 슴베찌르개 등.

 


[신석기 시대의 도구 ]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토기인 빗살무늬 토기]



쓰임새에 맞는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농사짓기와 사냥 등이 수월해짐을 알 수 있어요.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먹거리가 풍부해져

그릇을 만드는 기술이 발달하게 됩니다.



[암사동 선사 주거지 움집]                                               [움집의 구조]


한 곳에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청동기 시대의 도구]  무기와 단추 같은 장신구에 청동을 사용하고 농기구나 공구는 돌이나 나무를 사용.

 

 

 

[고인돌의 실제 사진 자료와 고인돌을 만드는 과정의 상세한 그림 자료]


 

[역대 왕조 계보]


역대 왕조 계보를 통해 각 시대별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책의 마지막 부분에 요약해 설명해주고 있어

각 시대의 흐름의 파악이 한 눈에 들어오게 해줍니다.

 

 

[찾아보기]

 

자음별 찾고자 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분해 정리되어 있어요.

 

 

[사진 자료 제공]

 

박물관이나 연구원 등 다양하고 방대한 사진 자료의 활용으로 사진을 통해 역사적 유물이나

시대의 특징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생한 자료의 활용이 가득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정리하고 깊이 이해하고, 논술 실력을 기를 수 있는 3단계 워크북 활용]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본문에 한번씩 읽어 내려간 정보들도 워크북의 활용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정리해 기억을 해 <보기>에서 골라 채워 넣으며

책을 잘 읽었는지 이해를 어느정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단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읽고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깊이 생각해 보면서 한국사 내용을 나만의

지식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3가지 활동을 하면서 다시 한번 스스로 복습을 하게 합니다.

 

 

한국사에 대한 지식의 전달만 하지 않고 사진이나 그림 등 다양한 자료의 활용과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한국사를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며, 자세한 설명과 말을 하듯이 읽어나갈 수 있어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학교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것처럼 배울 수 있게 합니다.

읽으면서 아이는 다 알고 있는데 제가 새롭게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그림과 함께 보여주거나 읽어보면서

알고 있는 내용도 더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이해를 할 수 있게 되고, 요소요소에 흥미를 갖고 우선

한국사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지닌 장점이라 할 수 있겠어요.

선사시대와 관련된 문학작품의 소개에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마음도 가질 수 있게 하고 권별로 그 문학적 작품이 다르다 하니 어느 책인지

모든 책들의 소개에 나온 문학작품도 함께 관심을 갖게 합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의 성향에 맞도록 소개된 작품인 들소도 읽어보며 역사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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