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하게 다르게 후츠파로 키워라 - 최고의 인재로 키우는 유대인 후츠파 교육법
문서영 지음 / 책읽는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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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만큼은 좋은 교육과 좋은 여건에서 자라고 배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부모라면 누구나 바라고 있죠부모가 되어 어떤 교육법으로 아이를 키우는것이 좋을지에 대한 

방향을, 이 책에 소개된 유대인 부모의 교육관에서 비롯해 우리 아이에게

어떤 식의 교육관으로 대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지침을 깨닫게 되는 책인 당돌하게 다르게 후츠파로 키워라를 계속 읽고 또 읽으며

중간 중간 공감있는 내용은 아이들 아빠와 대화도 나누면서 서로 공감을 하기도 했던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어요.

 

처음에 한번 읽고 중간에 다시 읽어보고 이야기가 처음과 다르게 와닿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종, 유대인에 대한 특징에 대해서 먼저 주지할만한 글을

프폴로그를 통해 읽고, 후츠파 정신이 무엇인지 왜 배워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용을 통해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세계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시킨 비결인 

유대인 부모의 후츠파 교육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

 

후츠파는 뻔뻔한 당돌한 주제넘은 등의 뜻을 가진 히브리어로 유대인이 지향하는 7가지 정신입니다.

권위에 대한 질문, 형식 타파, 섞임과 어울림, 위험 감수, 목표 지향의 정신, 끈질김, 실패 학습 등이

7가지 정신에 속한다는것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후츠파 교육법이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세계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시킨 비결이라고 하니

어떻게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왔는지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7장의 이야기로 분류가 되어 있고 각 항목에 따른 소제목에 대한 부류로 구분해 각 항목에 대한

인물의 이야기를 실례로 구체적인 인물에 대입해 설명해두고 있어 각 인물에 대한 성장과

부모의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있는데 각 부모들의 공통적인 사항을 들어 보면

 

우선 아이에 대한 강한 믿음과 인내하고 기다려주는 어머니가 늘 계신다는 공통점이 존해함을

읽으며 느낄 수 있어 그렇지 못한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며 읽다가

중간 부분에서는 또 다른 인생에 있어서의 교훈적인 내용도 새겨듣게 되어 함께 이야기도 나누게 되고

 

어릴적 명언들을 수첩에 빼곡히 적어 가면서 읽어가면서 마음속에 새겨두며 공부를 하던

그 때의 기억들도 떠오르게 되고, 부모의 교육관에 따른 가르침으로 아이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다시 한번 우리 아이는 어떻게 대해야 할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질문을 하면 우리 나라의 경우엔 밥이나 먹지 시끄럽게 말을 하느냐고 아마 아이에게 타박을

하거나 버릇이 없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유대인은 권위에 대한 도전정신과 평등 정신

그리고 독특한 대화 습관을 통해 기존 질서와 권위애 대해 도전을 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답니다.

부모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권위를 내세워 자녀에게 어떻게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령하지 않고 아이들 역시 어리다는 이유로 순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무질서하거나 개념이 없는 것이 아닌 기본적인 모든 사람의 평등정신을

추구하는, 자녀교육에서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 구분이 특별히 나뉘기보다

부부 모두 자녀 교육에 관심을 기울인다고 하니 우리집의 경우에 빗대면 다른 모습이 느껴집니다.



 

각 주제별 카테고리별 간지를 책 사이에 첨부해 읽고 싶은 목록에서 찾을때도

구별이 쉽게 될 수 있는 편집도 눈에 들어옵니다.

 

 


 

 

1장에는 토머스 에디슨을 마지막으로 비롯해 모두 6명의 인물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당당하게 질문을 하는 아이가 창의성이 뛰어나다고

믿고 질문과 대화를 중시하는 유대인의 전통은 그들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고의

전문가를 만드는 힘으로 작용하게 하고 이 대화법으로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거,

프로이트와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길러낼 수 있었던 체계적인 대화법은

유대인 육아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어요.

 

아이와 질문을 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려면 우선 부모가 사고할 수 있는 자질이 되어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준비를 해두고 있어야 함을 알게 되었어요.

 

많은 부분을 다 따를 수는 없겠지만 이 안에서 적어도 나에게 맞는 아이들 교육법을 찾아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시도해볼 수 있을 하나의 시도가 될 수 있게합니다.

한없이 자상하기만 한 어머니의 상, 아이의 자질을 알아봐주고 꾸준히 인내하고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는 어머니의 상, 책안에 소개된 많은 어머니의 모습들이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고

부담감으로 와닿기도 하지만 그 누구보다 우리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우리 엄마들이기에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이에게 잘 맞춰 이해하려는 노력들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책을 읽다가 팔에 염증이 생기는 바람에 오래도록 갖고 있다가 다 읽게 되어

흐름이 끊겨버렸지만 유대인 후츠파 교육법이 우리에게 시시하는 바는 마음 깊숙히 새겨질것입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아 취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염원해봅니다.

​우리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을 바라보고 대하고 믿어주는가에 따라서 아이들은 자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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